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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사귄남친과 스킨쉽문제로 헤어졌습니다...너무힘들어요.......

답답해 |2011.09.06 02:05
조회 32,795 |추천 22

너무 심경이 답답해서 끄적끄적 글을 적어봐요

 

제겐 2년넘게 사귄 23살동갑내기 남자친구가있습니다.

 

2년사귀어도 이틀사귄것처럼 행복했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잘해주고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서로 많이 좋

 

아했고  항상 처음처럼 잘하려고 노력했던 커플이였습니다..

 

저는 어렸을적부터 항상 혼전순결을 늘 생각했었고

 

항상 만나는 남성분들께도 혼전순결이라는 내 가치관을 말하고 그중엔 스킨쉽문제로 헤어진적도 있었어

요.

 

지금 사겼던 남자친구한테도 늘 말하곤했어요..다른데는 다 허락해도 끝까지는 허락 못한다고

 

아래부분빼고 스킨쉽진도는 다 나간상태라 이제 남은거라고는 성관계를 가지는 부분이였어요  초반엔 성

 

관계를 갖고싶다고 말은 한적있지만 제가 싫다하면 절대 강요는 하지 않았고 남자친구가 많이 성욕 참아

 

주고 그런모습에 남자친구가 더 많이 좋아졌고 스킨쉽을 싫어했던저도 남자친구

 

한테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스킨쉽에 있어서 많이 노력했어요.. 심지어 혼전순결이였던 제가..

 

남친이 너무 원하니까..남친과의 성관계까지 생각했었구 일단 제가 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성관계를 갖겠

 

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제 졸업은 일년이 남았구요 아무래도 혹시라는 생각이 들어 학생때보다는 대학 졸업후

 

가 마음이 놓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공익근무를 해서 몇일전 훈련소를 다녀왔습니다. 훈련소

 

갔다와서는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해서 밑쪽으로 손을 넣으려고 시도하고 성관계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내년까지는 못기다리겠다고 이번년도에 성관계를 갖겠다고 하던군요 제가 절대 싫다고 천만원을 줘도

 

하지 않을꺼라 하니까 남자가 이벤트를 하면 분위기상 따라오게 되있다는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훈련소다녀와서 하지말라는 부위까지 스킨쉽을 시도하고 아무리 화를내도 바로 또 시도하고.. 성관계를

 

갖자는 말을 계속 하면서 강요를 하는데.... 더이상 사귈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남자친구한테

 

도 너무나 미안했어요.. 성욕힘든거 뻔히 알면서 기다리게 하는거니까요 그래도 저도 힘들게 기다려

 

달라고 혼전순결깨겠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약속한건데... 이렇게 남자친구가 기다려주지 못하고

 

힘들어하니까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3년동안 여자친구 지켜주는거 힘든건 알지만..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했으면서 못참고 압박하고 강요하는

 

그 사람이 너무 밉습니다. 그렇게 전화로 싸우다가 제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별을 통보하면서 나같은 혼전순결말고 전부 허락해줄수있는 여자 만나라고 했어요 그래서 행복하라고

 

했어요 근데 이말도 진심이 아니에요

 

서로 싫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스킨쉽문제로 헤어지니까 너무 가슴이 아파요 하지만 이대로 계속사귄

 

다면 전 이번년도 안에 남자친구랑 원치않는 성관계를 해야되겠죠...

 

전 이별을 택했지만 정말 답답하고 슬프네요.... 저 같은 경험 가지신분있으세요? 어떻게 하셨나요?

 

헤어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22
반대수16
베플우잉녀|2011.09.07 0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4년사귄남친이랑도 안한 여자임 자랑하려고하는것도아니고 욕먹을라고 하는것도아닌데 (전남친한텐미안하죠 많이-_-욕사절) 솔직히 해서 후회할거같으면 안하는게 낫다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 억지로 할거같으면 진짜 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물론 책임질수있고 후회안할거라고 장담하면 해도되겠져~ㅎㅎ) 결혼해서 한사람이랑만 하고싶은 내맘은 왜 아무도 이해를 못하냐고요 ㅋㅋㅋ아진짜ㅋㅋ 여러사람과의 추억은 많을수록 결코 좋지않다는거......ㅡㅡ;;; 지금까지 남친들한텐 미안하지만 제 행동에 후회는 한개도 없음..ㅡㅡ;;
베플|2011.09.06 03:14
저두 예전에 한번 사귀던 남친이랑 이런 문제로 헤어진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넘은 저를 좋아해서 사겼다기보단 그걸 목적으로 사겼던거 같더라구요 그때 내가 분위기에 혹해서 정말 해버렸으면 과연 지금 내가 후회없이 잘 살았을까 생각해봤는데 절대 아니더라구요 나 스스로가 장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그남자는 저를 만날때마다 요구하고 설득하고 지멋대로 날짜 정하고 술먹여서 어떻게 해보려고 하고, 울면서 동정심 유발도 하고, 억지로 하려고 한적도 있었죠... 저도 그남자를 설득도 해보고 울어도 보고 날짜라도 미뤄도 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별별짓 다하다가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한 뒤 결국 헤어졌었어요 아 정말 성관계라는게 뭐길래..이딴거 때문에 헤어지는건 뭔가 싶기도하고 다음에 남자 만나면 그남자랑도 이런일 때문에 부딪히게 될까 하는 고민때문에 함부로 남자도 못사귀고 그랬었어요 그러다가 지금 남친 1년좀 넘었는데 아직은 잘 지내고있는데 요새들어 조금씩 원하는 눈치더라구요?.. 누가 이런말을 했는데 혼전순결할려면 남자를 사귀지 말고, 결혼적령기에 한명 사겨서 결혼하라고. 근데 분명 여자친구 의견을 존중해 줄 수 있는 남자도 분명 있겠죠, 있긴있겠죠..?휴.. 글쓴이분 남친이 훈련소 갔을때 같이 지내던 사람들이랑 이런 스킨쉽에 대한 얘기를 했을꺼 같은데.. 같이 훈련하면서 지내는 사람들이 조언을 해줬겠죠 병신같이 그걸 왜 기다리고있냐 그정도면됐다, 적극적으로 시도해봐라 등등 그랬을꺼같은데... 거기가면 여자얘기, 성경험얘기가 대부분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이얘기 저얘기 듣고, 떨어져 지내는 동안 여러 생각도 해보면서 심경의 변화가 왔나보죠 암튼, 글쓴이님도 해볼 수 있는 방법 다 써본거 같은데요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결과가 이렇다면 방법은 더이상 없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글구 성관계라는거요,, 남친이 원해서 해주진 마세요 남친이 원하니까, 남친이랑 헤어지기 싫으니까, 미안하니까.. 이런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진짜 백프로 후회해요
베플어흌ㅋㅋㅋ|2011.09.08 00:49
까놓고 말해서 이ㅅㅐㄲㅣ가 마지먹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거 아닌가? 그럼 답은 나와있는데, 더 좋은 놈 찾아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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