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욕먹고 싶어서 이러니까 욕좀 시원하게 해주세요
인신공격 뭐 등등등 다 상관없으니 욕좀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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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8... 평범한 직장인...사회에선.."평범한"이지...
집에만 오면 전쟁터...
내가 어릴때부터 아버지는 술과 담배를 좋아했고,
판자촌에서 신혼살림 시작하셧을때부터 고성방가에 술만취하면 아무하고나 시비가 붙어서
파출소를 휴게실처럼 들락거리셧지...
엄마로 인해 풀려나면 집에서 엄마를 때렸고, 나는 간난아기였기때문에 울기만했다고 들었다..
내 나이 6살..
[장소:여전히 그 판자촌]
나는 친구와 어울릴수 없었다. 낮에 아버지가 공장에 가시면 무슨이유인지 엄마는 나를 방에만 있으라고했고.. 공부도 시키지 않았다. (한글을 국민학교 들어가서 배운 케이스)
밤이되면 여전히 아버지는 술에 만취되어 오셧고, 또다시 엄마와 말다툼끝에 폭행...
소주병으로 엄마의 머리를 때렸고, 엄마는 울면서 집을 나갔다가 새벽에 들어온다.
그러면 멀뚱멀뚱 서있는 나는 아버지에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뺨을 3번맞았다.(정확히 기억남)
3번째 맞을때 나는 휘청거리며 쓰러졌는데 엄살부리지 말라던 아빠의 그 말은 아직도 기억남..
내 나이 13살
[학교생활]
7살에 무슨 부모님이 당첨인가되서... 이른바 "뽀록"으로 아파트당첨으로 .. 아파트에서 살게됫다..
어찌된영문인지는 지금도 자세히는 모름. 어쨎든 아파트에서 살게됨 18평짜리..
나는 한글을 8살에 처음 배웠고, 빨리빨리 습득했으며, 12살에는 반에서 1등도해봤다..
근데 13살때 어김없이 일이 터졌다.
예전부터 나의 작은아버지는 사극에 나오는 간신배와 흡사한 성향을 가진사람이라
큰형이었던 우리아빠에게 돈이나 좀 빌릴까하는 궁리하던 타입..
엄마와 아빠 사이를 이간질하는데에 앞장섯으며 , 우리 고모역시 동참했고,
그로인해 아빠는 또다시 엄마를 때렸다. 주먹으로 복부에 2번의 폭행을 했고,
나는 말리다가 아빠가 나에게 휘두른 재떨이로 눈주위를 맞았고, 위험했다.
나이 14~16살
[중학생시절]
아버지는 기력이 예전만못하셧는지 폭력은 줄고, 술도 일주일에 7번먹던게 3번으로 줄었다.
대신에 그 3번이 아주 지옥이었다.
퇴근후 집에오면 10시... 그때부터 보통은 잠을 자기시작하는데... 나는 다음날 밤10시에 잘수있었다.
그러니까 밤10시에 만취한아빠가 집에오면 엄마와 나를 식탁의자에 앉게한뒤 설교를 하기 시작하여,
다음날 7시가되야 아빠는 잠을 잤다..당연히 회사는 못가는거...
물도 마실수없으며, 화장실도 갈수없다, 졸린듯 눈이 감기면 어김없이 뺨을 맞는다..
졸다가 걸렸으면 무릎꿇고 설교를 들어야한다.
16살 어느날..
학교에서 주먹좀 쓴다는 얘와 시비가 붙어서 싸웠고, 99% 일방적으로 맞았지만..
왠일인지... 죽도록 맞고나니깐 왠지모르게 개운하다(?) 라는 느낌이 났다...이유는 모름..
17~19살
[고등학교시절]
이때부터 점점 부모님과 나는 사이가 완벽히 멀이지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그새 더욱 늙으셔서 술에 취해도 설교를 하지않았다. 집안살림도 부수지 않았고,
연신 줄담배만 뻐금이다 주무셧다.. 하지만 내 눈에는 이렇게 비춰졌다 "약해지니깐...꽁무니를 빼시네?"
그리고 곧 엄마가 예전과 달라졌다... 아빠에게 큰소리로...뭐랄까...주장한다고 해야하나....암튼..
잔소리도하고, 화도내고, 뭐 그렇게 변했다.
그 무렵 아빠는 다니던 공장을 나온상태였고, 아빠이름을 건 공장을 하나 차리셧다...
하지만 공장은 잘 되지않고, 계속 본전치기만 하던때였다...
그래서 아빠는 평택 공장 사무실에서 숙식했고, 엄마한테 많이 의지를했다.
그 과정에서 엄마는 다른방에있는 나에게까지 쩌렁쩌렁하게 들리게끔...마치 들으라는 듯이...
아빠를 쏘아붙혔고, 그건 훗날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됫다.
20살
[대학생활]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나에겐 과분했던 여자였고, 헤어진지 오래됫지만,
하나의 여성으로써.. 정말 괜찮았던 여자였다.
그런데 잘 만나다가 그얘가 나에게말했다. "너는...성격이 어딘가 좀 다르다..."
그래서 성격이 나쁘단소리냐니깐 .. 그건아닌데.. 좀 왔다갔다 하는것같애 라는것..
당시엔 조울증이라는말이 화두가 되지않았고, 좀처럼 나오지 않는말이었다.
아마 그 여자얘는 그걸 말하려고했었는지도 모른다.
21~23
[군대생활]
유년시절부터 폭력에 익숙해진 나는 군대에서 맞는것도 별것아니었다..
물론 맞으면 아프다... 정말 아프긴 아픈데... 너무너무 많이 맞아본사람은 안다.. 그때뿐이라는거..
쓰러질때까지 뚜들겨맞고... 다 맞았으면 일어나서 피닦으면 땡이다..
물론 자주맞진 않았다..
나중에 고참이되서는 정말 좋았다...
나도... 누군가를 때릴수있구나... 고통을 줄수있구나... 정말 기다렸다 상병5호봉이 되는날을...
근데 그날만 기다리는 나를 중위한명이 보았고, 그 중위는 나의 가정사를 모두 알고있는 사람이었다.
(4박5일훈련때 내입으로 말함...영창가고 전출가고 걸래짝되는 한이 있어도 이 울분을 다 풀겠다)
그 중위가 당직근무할때 당시 상병5호봉(꺽상) 되기 6일전의 나를 불러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줬고... 나는 마음을 고쳐잡고... 때리거나 괴롭히지않고 잘못한거만 혼냈다..
그리곤 제대를 했다.
현재..28살
나는 직장엘 다니고있고, 여전히 그 집에서 살고있다.
엄마는 정말 하는행동 하나하나 다 맘에 들지않는다.
그 웃기지도 않는 가족이라는 타이틀하나 부여잡고, 나에게 항시 말한다
"가족이기때문에 싫은소리도 다 들어야한다"
웃기지도않는 소리... 엄마는 항상 핑계와 변명..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이다...
휴... 일일이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힘들정도로 핑계와 변명, 거짓말을 많이한다..
아빠는 이제 기력이 약해 아무말도 하지않지만.. 역시 하루에 쏘주3병은 마신다. 담배2갑과...
오늘은 술취한아빠와 밉상엄마가 마치 참새마냥 짹짹거리길래 말했다..
"맹세코, 아빠엄마 뒤질때 그 주변에 아무도없을꺼야..."
나는 외아들이기때문에 내가 아니면 나중에 나이먹고 병들어 몸저누울때.. 그 눕는것조차 쉽지않을거라고 이야기했다...
이제 내일이면 원룸으로 간다... 이사를 간다... 드디어 이 지옥같은곳에서 탈출이다..
100% 변심없다!.. 연락끊을것이고, 찾아가지도않을꺼고, 인연을 끊고 살것이다.
ㅋㅋ 변심이.. 있을수가없지... 군생활할때 힘들어도 부모님생각이 1%도 나지않았다.
월마다 꽁돈35만원이 날라가지만 내가 선택한건 후회없다.
여러분 저 패륜아예요! 욕좀해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