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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아랍인이 번호알려줘서 아랍친구만든사연★

룰루 |2011.09.07 23:40
조회 67,674 |추천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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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겪은 경우중 참 시트콤한 일이라서

이렇게 판에 올리게되었는데

 

정말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었네요 부끄

 

아침에 학교가는도중 친구가 니가쓴글이 톡에 올라왔대서

에이설마~하고 확인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쓴글이 오늘의 톡톡에 올라와있어서

 

 언빌리버블하면서 기쁨을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짱

 

수단을 제가 잘몰랐던지라 수잔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이점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꿀같은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글솜씨에 소질이 없는지라 재미있게 풀어쓰진 못했지만

제 글을 이렇게 많은분들이 읽어주셔서 기쁩니다 ! ! !!  파안파안

 

조심스레 홈피 주소 투척할께요 > < 부끄부끄

 

http://www.cyworld.com/e____una  

모두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래요~~~~~~~개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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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글솜씨에는 자신없는 스무살 처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있었던일이 정말 기억에 남아서 이렇게 판을 쓰게됐어요~파안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시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요새 유행한다는 음슴체로 갈께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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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풋풋한 스무살처자임 윙크

 

학교가 멀어서 지하철을타고 2시간족히 걸림 항상

 

오늘도 어김없이 구로역에서 수원가는 열차로 갈아타기위해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음

 

음악을 듣고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말을 건네왔음

 

 

 

 

 

 

두두두둥!!!!!!!!!!!!!!!!!!!!!!!당황

 

 

 

 

 

내옆에서 외국인이 자리잡고 있는거임

 

 

난 순간 벙쪘음

 

영어실력은 정말 하찮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부를 해야겠다고

항상 절실히 느끼긴 하지만 실천을 안해서 미루고 미루다보니

 

그흔한 문장구사 조차못함 ㅋ

 

그런 ㄴㅐ앞에 외국인이 내게 말을 걸다니

 

당황잠시 패닉상태였지만

 

외국인은 나에게 말을 건넴

 

 

"텬안 텬안"-외국인

 

 

"네???????????????"-필자

 

 

"텬안텬안"-외국인

 

 

 

점점 내맘은 조급해졌음

 

폰을 꺼내어 지하철 노선도를 보여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도 아리송해함

 

결국 옆에있던 아줌마 두분이서 어디간대? 하고서 물으시곤

 

외국인이 천안 가는것을 알아냄

 

 

필자도 잠시 안도했음 더위

 

 

 

그런데 아줌마 한분이 외국인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거는것임

 

 

웨얼알유프럼?????????

 

이러시고

 

난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고있었음

 

 

외국인은 수단 출신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랍계열)

 

아주머니는 한국어 리틀~?

 

이러시고 외국인도 한국말을 간간히함

 

아주머니도 영어를 그리 잘하시는건 아니셨지만

 

Job 이 모냐고 물어보시고

 

 

한국음식 뭐좋아하냐고 물어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단이라고 칭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단은 천안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가는길이고

한국음식이 매워서 싫다고했음ㅋㅋㅋㅋㅋㅋㅋ패스트푸드와 라면이 좋다함

 

졸지에 필자는 아주머니들과 담소를 나누게되었음  파안

 

 

아주머니는 이래서 영어가 필요한거라고 학생 공부 열심히하라고

 

남자만날생각하지말고 ( 만날사람도 음슴 ㅠㅠ실망)

 

영어가 중요한시대라고 나보고 영어공부 열심히하라고 조언해주심!

 

 

 

천안가는 전철이오고

 

아주머니와 수단출신외국인과 같이 탑승하게됌

 

사람이 많아서 서서가고있었는데

 

그냥 음악들으면서 아무생각없이 가고있었음

 

사람들이 점점 내리면서 자리가 생기기 시작하고

 

수단도 빈좌석에 앉았음

 

근데 한 2정거장가서 내옆자리가 비었는데

 

수단이 내옆에 와서 앉는거임

 

어차피 나는 영어구사도 못하니까 조용히 앉아서 음악 듣는척이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아랍인이 나한테 길물어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톡을 열심히

하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수단이 내게 말을걸었음

 

 

영어로 ~~~~~~~~~~~~~~Study?

 

이런식으로 물어봤던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충 한국어랑 콩글리쉬 혼합해서

 

스쿨 go go 하고 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시늉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각인 상태였기에

 

late 라고 말하면서 이마를 탁 쳐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생각해도 내가 왜저랬는지 잘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하고 뭔말을 하고싶어도 ㅠㅠㅠㅠㅠㅠㅠㅠ영어를 못하니까

 

조용히 있기로했음 ㅠㅠ근데 어색돋아서 ;;;;;;;;;;;;;;;미치는줄 알았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내가 내릴시간이 되고 그래도 수단이 천안까지 잘갈수있게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서 12정거장 남았다고

 

영어로 말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수단은 고맙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전철이 연착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것만 알려주고

바로 내리려 그랬는데

 

수단은 내게 씨유어게인 이런말을 하고 프렌드 이런얘기를 했음

 

난 수단에게 하우올드알유? 이러니까 수단은 27살이라고 했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인천사는데 수단도 동인천에서 무슨일 하는지는 잘못들었지만

 

car 라고 말하고 운전하는 시늉을 보여줬음

 

난 동인천에서 2정거장만 가면있는 주안역에 산다고 함

 

수단은......... 자기 전화번호를 갑자기 나에게 알려주는거임

 

제로원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졸지에 난 번호를 저장하게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단의 이름도 물어봤는데

 

디자이라고 내게 일러줬음 딴청

 

씨유어게인 이러고 다음에 주안역에서 나를 보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콜미~ㅋ미팅이라고했음ㅋㅋㅋㅋ

 

이제 내가 내릴시간이 되어서 디자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브어 나이스데이라고 하고 바이바이 방긋라고 해주었음

 

 

디자이도 씨유어게인 하고 굿프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와 디자이는 헤어지게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얘기를 친구한테 전화로 다말해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친구네 어머니까지 빵빵터졌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런경험 참 신선함 ㅇㅇ..................

 

나도 생긴게 약간 이국적이라 친구들한테 아랍인&인도인이라고

놀림을 자주받곤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동족인줄 알고 동질감느껴서 말건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물어봤음

 

 

 

아무튼 신선한 경험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제연애할기세 였달까............더위

 

 

미안하지만 디자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락못하겠음 ㅎㅎ.................

번호는 추억으로 남겨둬야지

 

아무튼 아랍친구를 사귄 신선한 에피소드였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이 미안해요 음흉

 

본국에서 예쁘고 좋은여자 만나세요 짱

 

전아직..한국남자가 좋아요.......안녕부끄

 

 

이거 어떻게 끝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댓글좀 남겨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플은 민망해요 음흉음흉음흉

 

 

 

 

 

 

 

 

 

추천수79
반대수10
베플현지인|2011.09.09 09:51
안녕하세요 신현준입니다 현지인 친구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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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별명이 아랍|2011.09.09 10:37
헐베플댓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건 돋움체 윗분처럼 그냥 공개할게여............ㅠㅠ.. 그냥가지말구 글써요 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마을버스타면 새댁이 타지와서 고생이 많다는 소리도 듣고.. 흑인들이 자꾸말걸어요.. 우리회사근처에 중국?베트남?그런분들 여행온다해야하나 막 음식점많이들르고 하는데.. 저번에는 내가 그사이에 있었는데 회사언니들이 나못찾음....
베플아싸 금욜|2011.09.09 05:20
간만에 신선한 톡이네요 히힛^~^ 나도 이국적으로 생겼는데ㅋㅋ 나는 지나가면 베트남이나 태국사람들이 가끔 말을 걸어온다는ㅋㄷ 님은 아랍계열 저는 태국계열 외국어 열심히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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