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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양보 합시다!

헝헝 |2011.09.08 00:33
조회 235 |추천 1

안녕하세요

지금 실습을 나가고 있는 21살ㅎㅎㅎㅎㅎㅎㅎㅎ

부산 흔녀입ㄴㅣ당

음슴체갈께여..

 

 

지금 병원에 실습을 ㄷㅏ니고 있는학생간호사임

아홉시간동안 실습하고 나면 다리가 후들후들 죽을꺼같음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눈칫밥먹고 서있기때문임

그날도 날씨는 좋았지만 내 다리는 이미 펑펑 터지기 1분 직전이엇음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있는뎅

108버스가 바로 오는거임!!!!!!!!!!!!!잽싸게 올라가 타려..했으나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잇엇듬...............ㅜ^ㅠ

그래서 뒷자리에 가서 서 잇엇듬

뒷문을 기준으로 나는 뒷문 을 등지고 뒷쪽에 서서 가고 있었음

한 두 정거장?갔을려나...사람들은 절대 내리지 않고

2~3명정도가 버스를 탔음..왠지모르게 나는 버스에 사람타면 사람들을 쳐다보ㄱㅔ됨..

그래서 무심코봤는데 어떤 금테안경을끼신 할아버지가

휘청휘청 걸어오시는거임(버스가 흔들리니깐)

내가 뒤에 서서 봤을 때 내 앞에 있는 여자(볼록 튀어나있는의자에 앉은ㅎㅎㅎㅎㅎㅎ)를 기준으로

앞 쪽에 쫙 다 그 할아버지를 보셨음

그 할아버지는 휘청휘청거리시며 내 옆에 의자손잡이를 잡고 서셨음

할아버지께서 두리번두리번 거리시면서 자리를 찾으셨으나

다 자리 잡고 계신 젊은이들께서는 아무도 ㅂㅣ키시지 않으셨음...

모두들 할아버지를 한번 쳐다보고는 폰을 만지시거나 창문밖을 보셨음..

서 있는 나는 분개함...진짜 너무하다 할아버지?아저씨?경계를 지나는 분도 아니고

그냥 딱 봐도 70대 후반...?정도로 보이는 분을 그냥 슬쩍보더니

ㄷㅏ 딴청을 하시는 게 진짜 얄미웟음

근데 제일 얄미웟던건 내 앞에 있는 젊은 여자엿음 나이는 딱봐도 20살?21살이엇는데

할아버지를 슬쩍보더니 갑자기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겟지만 미소를 슬쩍짓더니 창문밖을 보는거임

그 상황과 타이밍이 뭔가 더 얄미워보엿음

차가 계속 흔들리면서 할아버지는 더 휘청휘청 하시고 그럴 수록 나는 더 열받앗지만

겉으로는 아무말도 내 뱉을 수 없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보엿음

계속 방관자가 제일 나쁜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임..하

그러는 찰나에 내 뒤쪽으로 어떤 분이 내리시고 자리가 났는데 거기 앞에 서 있던 여성분이

"할아버지!여기 앉으세요"해서 드디어 할아버지는 앉게됏음

 

집으로 가는 그 버스를 탄 15분 정도의 상황임..

나도 버스 안에서 고단한 일을 끝내고 서있는거, 특히 앉아있다가 서있는거!!!!!!!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압니다 아마더 힘든분도 많겟죠 더 찌든 분도 많겟구요!

하지만 우리 젊은이들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어르신이타시면 제발 자리양보합시다ㅠ.ㅠ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하자구요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당신의 할아버지 할머니여도 가만히 그 자리에

앉아있으시겠어요?

제발 서로서로 부끄러운 일을 하지맙시다!짱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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