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GS녀

리버T |2011.09.08 00:43
조회 860 |추천 0

우왕 판 맨날 눈팅만하다가

첨써봄 설렘 대세인 음슴체 저두 쓰겟음

이틀전인데, 학교갔다가 치과가서

이빨 새로 본뜨는 치료 받고온다고 

좀 마니 늦어서 저녁이 되어서야 울동네에 도착함

저녁을 대충 집에드가기전에 군것질이나 하고 들어가야겟다고

생각하고 분식점에서 튀김먹을라고 가고잇는데(치료한쪽으로 말고 반대편으로 야금야금씹을 준비하고있었는데ㅠㅠㅠㅋㅋㅋㅋㅋㅋ)

분식점 바로 가기직전에 GS25 편의점이 하나있음 5m전에?

그 편의점은 좀 자리도좋고 탁 트여있음 아파트단지내라 명당임

알바생이 일하는게 지나가면서 잘보임 그냥 무심코 오른쪽을 슬쩍

봤는데,,,,,,,,,,헐....너무 귀엽고 상큼하게생김...사실 필자는 눈이낮음...

왠만해선 보고 아~이뿌구나함 근데 그알바녀는 내 그 기준을 좀 넘어서 과분한감이있을정도의 임팩이있었음 근데 그녀는 그냥 훅 지나가기 너무 아쉬운감이 왠지들었음 원래 우왕 이뿌다 생각하고 이내 아~저런사람들은 다 애인이있겟지 하며 속으로 삭히는 빠르게 포기하는 사람임 근데 진심 그냥 지나가면 너무 아쉬울것같은 생각이 확확 들었음!!!! 사실 필자 이상형은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스탈이 이상형임

근데 그아이는 청순상은아님 귀염상임

하지만 고 이미지가 너무 내눈에 이쁘게들어왔음 자세히보고싶었음

일단 길게 생각안하고 함 봐야겠다싶었음

분식점가려다가 바로 급선회해서 편의점으로드갓음

어서오세요~인사를 해주는데 헐...내가 밖에서 봤던 그이미지 상상이상임

상큼한면은 물론이고 먼가 발랄함까지있음!!!!서글서글한듯한 말투...

이름 나이 하나도모름 얼굴보고 대충 나이를 혼자가늠햇음 필자보다 어려보였음

필자는 23살임

인사하면서 바로 빠르게 대충 함 스캔하고 먹거리코너감

삼김하나고르고 먼가허전한감이있었는데 마침 폰에 기프티콘 몇개있엇음

메로나 꽁짜로뽑을수있엇음 근데 아이스크림냉장고 안보임

어딨냐고물어보며 다시한번 스캔,꼴에 말할거리생기니까 대놓고 쳐다봤음부끄

의심의 여지없이 이뿌고 착해보였음^^먼가 확신마저들게함ㅋㅋ 냉장고는 밖에있다고함

2개를 건네고 메로나바코드찍고 삼김계산하고 데워드리까요 친절히 물어봐줌 예,그래주시라고~ㅋㅋㅋ

집에드가면서 한쪽 이로 시린 메로나와 뜨거운 삼김먹으면서 계속 알바녀생각만함

내꺼하자하고싶다고 ㅋㅋㅋㅋ어뜩하지 너무좋은데 어쩌면 좋으까?ㅠㅠ계속 고민하면서 집에드감

그러다 문득 예전부터 판 눈팅하던거 떠오름 편의점알바생 썸남썸녀 머 연락처따기 머 고백하기 이런거 몇번 필자도 재밌게읽은기억이있음 아~~~나두...해볼까??필자 이런거 함도안해봄 ㅠㅠㅠㅠ

머 어떻게 말을걸어야할까 계속 생각함. 그래 그냥진짜 심플하게 마실거건네면서 쪽지건네주자

이쪽으로 맘을 굳힘 맘굳힌거 용기내어서 함해보자!!!다짐을 하면서 잠자리에듬

담날 또 학교갔다가 치과 치료받고옴 버스타고오는길에 건네줄 쪽지내용 작성함 ㅋㅋ 위내용대로 이러이러해서 그쪽이 끌렸다, 작은 성의 나쁘게 생각치않으시면 문자한통만 달라, 그럼 이거드시고 수고하시라 이런 내용들을 끄적이면서 왔음 ㅋㅋ 오늘은 좀 더 늦었음 어젠 8시전이엇는데 오늘은

동네도착하니 9시가 훌쩍넘었었음 아 ...있을라나??오오~~!!있었음 아직도!!ㅋㅋㅋ보아하니 야간인듯보엿음 편의점건너편엔 큰 할인슈퍼가있음 음료는 일하느라 피곤할테니까 커피가 좋겠다생각해 티오피 에스프레소 단거?암튼 그거 사가지고 나오는데 바로건너편이니까 일하는게 보임 으미~떨리는거 ㅠㅠㅠ

슈퍼나오는데 건너편에서 바깥쪽보고잇는거같음 헉ㄱㄱㄷㄷ마주칠까봐 떨려서 얼른 나도모르게

모르는척 무심히 집가는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식점이 바로옆 안보이는 사각이니까 거기서 숨좀고르고 준비한 쪽지를 붙이고 출격할준비하는데... 

아~~~오 너무떨려서 발길이 안떨어지는거임ㅠㅠㅋㅋㅋㅋㅋ거기다 사람왔다갔다거리니까

조~~만치 멀리떨어져서 손님 나가는가막 지켜보고 전화하는척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 이상한 꼬마하고 사장님인가?왜저리 막 담소가오가지?어른 한명하고 이러케 계속 얘기하다가

자리뜨는거임. 손님 아무도없는거확인함 ㅋㅋㅋ 눈딱감고 ㄱㄱ햇음

아~오늘도 역시나 어서오세요~~~약간 귀염성있는 서글서글한 인사와 상큼한 인상!!!

흑..또 아무렇지않은척 시크하게 삼김하나 집어듬 그리고 또 난 메로나 기프티콘하나더이썻음

근데 또 쓰기가 왠지 쪽팔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참고 바나나맛우유하고 에이스과자 집어들고 계산대로감

역시 그녀는 데워드리까요 물어봄 난 얼른 임무를 완료하고 바로나가야겠기에

아니요,안데워도되요.하며 돈을 거슬러받음

알바녀가 안녕히가세요~라며 약간 기어가는듯이 말했음

난 돈 거슬러받자마자 바로 준비했던 쪽지 with 티오피를 "아...저 이거 드시면서하세요~"라며 수줍게  건넴!!!!!!!!!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그러자 알바녀, 바로 무슨 반사적으로 "우와~감사합니다~ㅠㅠ"라며

즉각반응을 해줌 기분너무조아씀!!! 쪽지붙은것도 그녀가 그자리에서바로 확인한것을 매의눈으로 포착함.

쑥스러워서 얼른 바리 싸들고 수고하세요~라며 자리를 뜸.

하~!~!$#%#$^^해냈다!!!!!!!숨이 멎는주아랐음 올라가는 엘베에 몸을실으면서도 먼가모를뿌듯함에

싱글벙글하면서 집에 옴.그날로 하루종일 알바녀의 화답만기다림 ㅠㅠㅠㅠ

알바가 마치면 혹여나 보내주려나 계속 기다리다 잠이듦...ㅠㅠ

그러다 새벽에 문득문득깨면 바로 폰을 켜봄. 그냥 시계만뜸 ㅡㅡ...

아침이 밝음 아~~퇴근하고나면 너무 늦은시간이니까 낼 밝은날에 답장을 혹시라도 주려나보다~~~

하고 또 자기합리화 발동걸려선 끝까지 괜한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못함...

그러다 오늘도 해가지고 하루가 다감...어흑 실팬가봄.........................................ㅠㅠㅠㅠㅠㅠ

이대로 엔드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엔딩이 참 행복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마음이있다면 늦어도 담날엔 연락을해주지않음??몰겟음 이런걸 쌩판첨해봐서

색다른 경험이긴했는데 끝이 참 새드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또 집에올때 알바녀 얼굴 보일거같음 ㅠㅠㅠ 걍 모른척 훅와야겠지...

아오~~이런 보잘것없는스토리 너무 길게 풀어서 죄송함ㅠㅠ혹여나 읽어주신분들있음 감사함 (__)

아~~~진짜 마무리이런거 어떻게함?ㅋㅋㅋㅋㅋ에라이~솔로들 애인이나생겨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