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올랐네요 ^^;
오후되서 남친 근무 끝나면 이글 볼수도 있는데..부끄러워요![]()
저희 가끔 싸우긴 해도 항상 노력하는 사이구요!
왜 싸웠는지..다음엔 이런일로 싸우지 말자고 약속도 하고..!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어요^^
서로에게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에요~
남자친구가 왜이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글이 아니라.. 우리가 더 오래오래 사랑하기 위해
지금 어떤 점을 고쳐나가야 할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물어본거에요ㅎㅎ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렸더라구요![]()
한분 한분 댓글 달아드렸어요ㅎㅎ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군화랑 이쁜 사랑하세요~![]()
박똥!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앞으로 내가 많이 노력할게! 내맘알징?!!!!
-----------------------------------------------------------------------------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사는 21살 여자구요,
남자친구는 2011년 2월 14일에 공군에 입대하고 지금은 일병입니다.
저희는 대학교 같은 과 cc입니다.
지금 음슴체를 안쓰는건... 나름 진지한 조언을 얻고 싶어서이니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활동적이에요.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몸이 피곤할지라도 사람들 만나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술도 잘 먹지는 못해도 좋아라 하고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이에요.
이번 방학에도 열심히 바깥활동을 했죠.
꼭 술먹는 활동이 아니라 봉사활동도 하러 다니고
교육받으러도 다니면서 부지런히 인맥을 넓혀 나갔습니다.
공대녀다 보니 주위에 아는 '남자'인 선배들도 많구요..
학교에서 하는 교육이라 이번 방학동안 50명 넘는 선배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개강을 하면서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죠.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문득 요즘 인생에 대한 고민..이랄까.. 성공한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뭔가 내 자신이 침체되고 우울한 기분이 들어
기분전환을 할 겸 친한 선배들과 함께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막 퍼마시고 소란스러운 그런 술자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 바람도 쐬고 연주도 듣고 하는 조용한 모임이였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이게 불만입니다.
왜 굳이 가지 않아도 될 술자리를 참석하고..
또 남자들이 많은 곳에 가느냐고....
저도 이해는 됩니다. 제 남자친구가 여자들과 술마시는걸 즐겨한다면 기분이 좋을 리는 없죠.
하지만 저는 이런것이 사회생활의 일부이고
즐겁게 살고자 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합리화겠죠...?
하지만 내 기분이 안좋다고 남자친구에게 여자들을 만나지 말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다 사회생활의 일부이고
세상의 반은 여자인데 다 안만나고 살 수는 없는 거니까요.
내가 떳떳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선배들의 손을 잡았다거나 유혹을 했다거나 이런행동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왜 문제가 되느냐죠...
남자친구는 .. 말로는 이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해를 못해요.. 이해가 안된데요... 이해가 되지 않는 자기 자신이 밉다고 합니다.
정말 고마운 사람이죠.
저를 항상 아껴주고 싸울때도 항상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그런데 오늘 전화에서 저를 100% 믿지 못하겠답니다..
자신은 100%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데요...
그렇다고 저를 싫어하거나 정이 떨어진건 아니래요..
아직 많이 좋아하고 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에요..
항상 싸우고도 그날 안에 풀자고 한 약속에
싸움을 오래 끈적이 없었던 우리였는데..
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
정말 힘들다는 곰신들의 말을 이해될 것 같아요.
선배곰신분들이나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람들을 안만나고 집안에만 있기엔 너무 우울하고..
남자친구가 싫어하니 마음놓고 놀지도 못하겠고...
제가 어떻게 바껴야 할까요?
실제로 제 친구곰신은 사람들을 안만나고 기숙사에서 혼자 지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는 사람은 별로 없고
거의 혼자 생활합니다.
저는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은데 말이죠..
이런 상황일때, 저와 제 남자친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