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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골목, 바다, 그리고 부산 [ 부산 아미동 까치고개길]

댄싱베어 |2011.09.08 23:21
조회 138 |추천 0

 

너무너무 오랜만에 포스팅해보는것 같아요^^

 

오늘은 많이 가본곳이지만, 갈때마다 끝이 없는 부산이야기인데요, 이제는 조금 식상해질수 있는

부산의 골목길이야기입니다. 물론, 그곳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은 덤으로 주어지는것이죠, ^^

 

이미 부산의 여러곳에는 벽화마을들이 존재합니다만, 제가 알려드릴 이곳역시 그렇게 가볍게만 보이는곳은 아니죠,

공공근로사업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골목길의 소소한 볼거리와 더불어, 고개의 끝에서 보는

부산의 또다른 모습은 분명 숨겨진 볼거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자 그럼 걸어볼까요~

 

오늘 소개할곳은 부산의 아미동입니다 더욱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괴정방면과, 아미동 충무동을 대신동 방면을 이어주는

까치고개길이라 할수 있겠네요, 예전 해안도로가 정비되기전 수많은 사람들이 남포동으로 물건을 팔기위해, 혹은 장을 보기위해

수없이 올랐던 그런 추억이 서린 고갯길이라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아미동에서는 부산의 자갈치 쪽이 보이고, 대티역 즉 괴정방면으로는 을숙도 대교쪽이 보이는 전망이 좋은곳라고 할수 있습니다.

 

 

벽화가 있는 쪽은 괴정방면쪽으로 올라오는 길에 있고,반대쪽으로 내려가는길은 대신동을 통해 남포동까지 연결되어 있죠,

접근성은 아미동에서 올라오는것이 편합니다만, 어차피 같은 1호선을 이용해야 하기때문에, 대티역에서 하차하여

4번출구 나와서 접근하는게 훨씬 더 가깝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문현과 우동, 그리고 다른 안창마을등의 벽화마을보다는 조금더 정갈하고, 산복도로를 따라 만날수 있는 수정동과 부민동, 충무동, 등등의

동네와는 다르게, 그림이 있습니다.

 

조금 오바해서 말씀드리면, 산토리니의 하얀색 벽에 그림을 그려놓은곳이라고 할까요~

유난히 하얀색 벽을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더군요..^^

 

 

 

 

 

 

 

 

 

 

 

 

 

그림들은 주로 서정적인 주제들로 묶여져 있습니다. 꽃과, 가로등, 나무들, 나비들, 그리고 가끔 있는 정체모를 색들과

유난히 맑은 하늘, 그리고 햐얀색벽들이 이 고개 길을 밝혀 주는듯 합니다.

 

이곳에도 재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어 언제까지 유지 될지는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이주 하신분들이 많아서,

빈집도 드문드문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허전함을 없애려고, 더 화려하게 그림을 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을의 정상은 아미동으로 가는 고개길과 아미산으로 이어지는 등산길이 있으니, 잘못들지 안게 조심하세요~

자짓하면 괴정공동묘질 들어갈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 길이 그렇게 어렵지는 안습니다. 하얀벽을따라 그림들은 그려져 있고, 적당히 올라갔다고 생각이되면,

색색의 그림벽화들이 나타나니깐요..^^

 

저는 한낮에 이곳을 들렀습니다만, 오후3시가 넘어서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요즘은 조금 시원하니까..

일몰이 지면 여기 마을을 감싸는 햇살이 들어옵니다. 이른바 골든타임이 되면, 이곳벽화마을에도, 햇살이 내리니깐요,

조금더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지 안을까 생각해보네요~

 

 

 

 

벽화마을과 산정상에서 삶을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은 격동의 시기에 다들 어려움을 겪으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만난 어르신은 참 어렵던 당시의 모습들을 많이 이야기해 줍니다.

 

지금은 이해 할수 없는 일이 많이 일어났던 시절이지만, 왠지모를 느낌은 그시절을 추억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색이 빛바래지면, 지금보다 더 추하게 변하지는 안을까..슬며시 걱정이 됩니다.

보기에 좋은건 언제나 빠르게 변해버리기 마련이니깐요..

 

그래도 사진은 기억하고, 쉬엄쉬엄, 천천히 걸으며 느끼자했던, 나같은 사람이 스치듯 기억하고 있겠죠.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다른방식으로 기억되는거겠죠~

 

 

 

주절주절 이런 저런 소리가 많았네요, ^^

그냥 한번 둘러보는게 훨씬 좋은 정보인것같고, 그것보다 확실한것 없겠죠,

못다보여드린것 한번 보여드릴께요~~ 

 

 

 

 

 

 

 

 

 

 

 

 

 

 

 

 

 

 

 

 

 

 

 

 

 

 

 

 

 

 

 

 

 

 

 

 

 

 

 

 

 

 

 

 

 

 

 

 

 

 

 

 

 

 

 

 

 

 

 

 

 

 

 

 

 

 

 가시는길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대티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남선창호 맞은편 까치고개로올라갑니다.

 

10분~15분정도 걸어가시면,삼거리가 나옵니다.

 

다음부터는 아래 지도를 보시면 되겠네요

 

분홍색은 벽화마을이며, 갈색은 아미동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큰도로를 따라 내려가셔도 되며, 샛길로 가면, 용두산타워가 보이는 남포동의

 

다른모습도 볼수 있죠,..^^

 

 

 

 

부족한 여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 그림골목, 바다, 그리고 부산 [ 부산 아미동 까치고개길]

photo by Dancing-bear copyright all reserved @ 2011 in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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