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덕스멜 충만한 남자와의 가상문짜!!!!!!!!!!!!!

따개비 루 |2011.09.09 12:35
조회 595 |추천 6

 

 

 

 

안녕하세요 부끄

 

판 처음 써보는 16살 흔녀에용ㅎㅎ

 

아 머랄까 소개하기도 부끄부끄하네요

 

제가 말주변이 좀 없어서 재미 없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잡소리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ㄱㄱ

 

지금부터 음슴체 갑니당

 

------------------------------------------------------------------

 

 

 

어제 학교마치고 청소를 하던 중이었음

 

친구가 갑자기 핸드폰을 보고서 막 웃는거임

 

그래서 무슨일이지? 하고 봤더니 친구가 보고 있는건 어떤 문자였음

 

친구가 다니는 학원의 남자앤데 문자에서 오덕 스멜이 난다고 막 웃어댔음

 

그 남자애는 학원 전화번호부 뒤져서 아무 번호나 눌러보고서 내 친구랑 연락이 닿은 이상한 아이임

 

그 후로도 쭈욱 연락을 하고 지냈다고 함

 

얘랑 문자하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하면서 똥침

 

한참을 웃던 친구가 너한테 소개시켜 줄까?? 하는거임

 

나는 한창 시험기간이라 공부도 해야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문자하고 시시덕 거릴 시간이 없긴 개뿔

 

그래도 재밌는 경험은 절대 놓칠 수 없기에 바로 수락했음 에헴

 

청소가 다 끝난 후 친구는 그 오덕남한테 문자를 보냈음

 

하지만 몇 분이 지나도 답장이 오질 않았음 ㅠㅠ

 

우리는 지쳐서 책상에 널부러져 있었음

 

그때였음

 

띠링~메일

 

오덕남의 문자였음

 

아 그리고 그아이 이름은 득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 득수라고 부르겠음

 

내친구와 득수의 문자내용은 대충 이러했음

 

 

 

 

 

메일

야 있잖아 우리반에

완전 이쁜애 있는데

소개시켜 줄까?

 

 

메일

너희반에?

 

 

 

메일

ㅇㅇ 번호 보내줄테니까

문자해봐바 지금

 

 

메일

알았어

 

 

 

 

그 이후로 두준두준 설리설리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음

 

나를 얼마나 웃겨줄까 하는 마음에ㅋㅋㅋㅋㅋ

 

하지만..... 하나 더온 그아이의 문자는 내게 충격이었음통곡

 

 

 

메일

아 그냥 내일

문자해 볼게

 

 

 

지금 문자 하라고!!!!!!!!!!!!!!!!!!버럭

 

하지만 우리가 자기의 문자를 가지고 시시덕 거릴걸 알게되면 그아이의 기분이 안좋을것 같았음

 

그래서 꾹꾹 문자하고 싶은 마음을 참았음

 

허탈하고 우울한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했음

 

그래서 생각해낸 가! 상! 문! 자!

 

얼마전에도 톡에서 비슷한 제목을 읽은것 같았음 내용은 보질 않았지만...;

(혹시 내용이 비슷하다면 죄송해여ㅠㅠ)

 

내 친구가 득수처럼 가장하고 문자를 하는거임ㅋㅋㅋㅋ

 

내 친구가 먼저 내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뜸ㅋㅋㅋ

 

글자 맞춤법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타자쳐서 적은거임

나님이 캡쳐하는 방법을 몰라서 ㅠㅠ 양해바람 부끄

그리고 이 친구가 문자속도가 빨라서 내가 답장 하기도 전에 여러개 보낸적이 많음

그래서 내가 답장한 문자가 별로 없음 ㅠㅠ

친구가 보낸 문자는 []표시를 해놓겠음

 

 

메일

[나득쮸임 영아ㅋ

ㅋㅋ 내문자기다리

고잇엇어? 미앙해♥]

 

여기서 영아 라고 부르는건

내이름 뒷글자가 영이기 때문임

 

 

메일

[내소개시켜달랬다

며 바보^---^

문자라면서알아가

는사이가되자^^]

 

메일

[비록 부족한 남자

지만 우리영이의

수준에 걸맞는남

자가되도록 노력

해볼게 baby]

 

 

 

메일

[비록우린 오늘처음 만났지만 내가

이렇게 영이한테 끌린다는 이게바로

운명이란게 아닐까 싶어 영아..

날..바라봐주는 해바라기가되어줄래?

난 꽃같은 널 받치는 흙이 될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영.]

 

(이때부터 친구의 문자 폭격은 시작됐음)

 

메일

[영아.. 영아..

그냥 니이름을 부르고싶었어

너의 남자 정득수로써]

 

메일

아오...  진짜.

장미 꽃잎처럼 여린너를 때릴수도 없고..

하... 내가 너를 어쩌면 좋을까?

내가 너를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my love

 

나는 조금 꿈틀거려 보았음

하지만 친구에겐 이길수 없었음당황

 

 

 

메일

[죄라면 죄겠지 아리따운

영이의 마음을 빼앗아버린죄

하지만 난 죄인이 아니야.

세상 남자들에게 소리칠래

영이는 내꺼라고

그리고 빅뱅에게도

도전해 보겠어]

 

 

내가 빅뱅을 조금 좋아함

그래서 빅뱅한테 도전한다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메일

xx야빅뱅은 안돼!!!!!!!!!ㅋㅋ 제발 빅뱅만은...ㅠㅠ

내가 졌다ㅋㅋㅋㅋ 득쮸쨩의 승리라능♥

 

 

(나는 여기서 그만하려고 했음

너무 정신적 충격이 컸음

하지만 친구는 삘을 제대로 받았는지

멈추지 않았음 주체할수 없었음)

 

 

메일

[영아 이제 눈물흘리지마.

그눈물마저 나 정득수 꺼니까]

 

 

메일

[우리가 사랑한다는데 누가 방해해.

내 사랑은 내가지켜.

그리고 영이 너도 내가 지.킨.다]

 

(여기서 지.킨.다 할때 진짜 소름돋았음....)

 

 

메일

[너는 나의 여인. 바로 나 정득수다

그 누구도 내게서 영이를 빼앗아갈순 없지.

그 고민으로 영아.. 영아!

수천번 불러도 모자란,

내눈에 담기엔 너무 그윽한 여인

xx영 넌바로 정득수의 것이다 ]

 

 

 

메일

[내 검붉은 입이 확신하고있어

너를 사랑한다고]

 

 

메일

[내 검은 몸이 타오르고있어

너를 사랑하는 그 열정에 타나봐.

그 누구도 날 말릴순 없어

내심장을 멈출사람 세상에 오직

영이너 하나다 날 뛰게해줘... 사랑해♥]

 

 

메일

오와씨ㅋㅋ

내 검붉은 입술에선

욕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아ㅋㅋ

 

 

 

메일

[그 욕마저 내게 해준다면

영광이야 아가씨]

 

 

메일

[이런이런.

이것봐 꼬마아가씨

난 발견했어 너를 찾는

내 심장을]

 

 

메일

ㅋㅋㅋㅋ 대체그런말들은

어디서 줄줄 나오는거얔ㅋㅋ

 

 

메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친구는 조금씩

제정신을 찾기 시작했음)

 

메일

쩐당진짜...ㅋㅋㅋ

우와옼ㅋㅋㅋ 아침점심플러스

감기약까지 다올라올것같아

우오오옥

 

 

 

메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소름끼쳐ㅋㅋㅋㅋ]

 

 

 

메일

[ㅋㅋㅋㅋㅋ아윽 우리오늘

삘제대로 받았땅ㅋㅋ]

 

 

메일

옹ㅋㅋㅋ 오랜만에온 오덕의삘이여쏘...

진짜 진짜 안대겠땅!! 톡써야게써!!

 

 

 

이렇게 내가 톡을 쓰는걸로 마무리 되었음ㅋㅋㅋ

 

만약에 톡이 된다면 친구에게 소식을 전해주기로 했음

 

 

 

--------------------------------------------------

 

 

아...길게 썼네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고민하는 이유가 있었네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쪼금이라도 피식하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드려요^^

 

안 그러면 진짜로 이런 오덕남과 문자하게 될거라능^^♥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