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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왜 나를 바라보는지 이제 알았다.

이제알았어 |2011.09.09 17:13
조회 6,163 |추천 18

왠지 자꾸 나를 바라보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지.

나 역시 너에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 두근거리곤 했지.

 

나와 달리 활발하고 밝아보이는 너라서 좋아보였는지 모르겠다.

가끔 내가 앉은 쪽을 바라볼 때, 길을 지나가다 마주칠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며 고개를 돌리던 나였는데.

내 마음 전해질까 두려워하면서도 훔쳐볼 수 밖에 없었어.

 

 

이젠 니가 왜 나를 바라보는지 알았어.

 

그래.

내가 앉는 자리가 시계가 있는 쪽이었구나. 시계... 보고 싶었겠지.

너와 앉은 니 친구들이 시계를 보는 것에서,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더라.

내가 무슨 그렇게 인기 좋은 사람도 아니었고. 그들이 바라보는 것이 시계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너 역시 그럴 거란 생각이 들어버렸네?

 

하. 다윗과 막장의 '세상에 너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를 들으니,

내가 가졌던 착각이 새삼 우스워지네.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ㅋ엉ㅋ

한 명 쯤 있다면 그건 울 엄마야.

 

.....

난 울지 않아!

추천수18
반대수1
베플ㅜㅜ|2011.09.09 17:54
시계보는척하면서 너보는거야 바보야 나베플..ㅋㅋㅋㅋㅋ글쓴님 희망을가지세요!!!
베플..|2011.09.10 01:13
근데 시계도 시계지만 진짜 시계보는척하면서 본걸수도있다 한번딴데앉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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