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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삼남매의 유럽여행기! -영국편-

여행ㅇ |2011.09.11 14:24
조회 3,126 |추천 2

 

 

여행톡을 보고있으면 작년에 갔던 유럽여행이 떠오르더라구요!

이걸 자랑할 곳도 없고...근데 한번 글을 써보고 싶기도하고...

그래서! 용기내서 톡에 써보기로했어요 ㅎㅎ

 

편하게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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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6살. 여행갔을 당시엔 15살이였음!

그리고 함께 여행을 간 언니 오빠는 21살 20살이였음

여행가이드가 있는것도 아니고 여행사를 통해서 간 것도 아닌

첫째 언니의 계획표대로 떠난 유럽여행!

 

 

우리 삼남매는 전남 시골에서 살기때문에 이런 외국여행은

자랑거리! 부러움거리!! 특히 어린나는 친구들의 선망의 대상이였음 부끄

엄마가 유럽여행 보내준다고 했을땐 아..그렇구나 했었는데

인천공항에 딱! 도착하니 웅와아앙ㅇㄱ!! 이였음 ㅋㅋㅋㅋ

 

 

 

 

 

 

런던행 8시 비행기.

비행기를 처음타보는건 아니였지만 내가 지금 런던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두근두근 너무 설레였음!!

그러나......ㅋ 17시간의 비행은 우리 삼남매에게 있어서 기억하기싫은 악몽으로 남게됐음..ㅋ

비행기안은 너무 춥고 불편함 ㅠㅠㅠ

 

 

런던 공항에서 지하철을타고 미리 예약해둔 한인민박집으로 꼬우!!

 

그런데!! 여기에서 또 문제가 발생했음 ㅠㅠ

대충 민박집근처에 도착하면 연락해서 민박집 주인이 데릴러 오는데

우린 연락할 방법이 없는거임... 텔레폰으로 연락하는데 사용방법을모름...

결국 지나가던 할아버지께서 도와주셔서 겨우겨우 민박집 도착!

 

민박집에 짐을 풀어놓고 런던을 둘러보기로 했음.

처음보는 런던의 이층버스도 너무 신기해서 지나가는 버스마다 찍어댐 ㅋㅋㅋㅋ

그러나 하루지나고 나면 질려서 이것도 이제 아 그냥 버스구나..

 

 

 

 

 

 

첫쨋날은 너무 피곤해서 유명한건물을 대충 돌아다니기만 했음

언니와 난 너무 피곤해서 사진을 거의 안찍어서 그런지 다 오빠사진 땀찍

 

 

 

텔레폰 안에서 오빠의 설정샷도 찍고 이층버스의 이층에서 전세낸듯 놀기도했음!

물론 이층에 사람이 없어서 가능한 행동들 ㅋ

 

 

 

이층버스를 타고가는데 무슨 행사라도 하는지 사람들이 북적거렸음

말타고 문에서 나오는데 멋있어서 한컷!.

근데 이게 뭘하는건지 우리 삼남매는 아직까지 모름 통곡

 

 

우리 삼남매는 런던시내에 도착해서 길도 익힐겸 아무곳이나 막 돌아댕김 ㅋㅋ

그러다가 으슥한 골목길이 나오면 후다닥 나오기도하고 이곳저곳 안가본곳이 없음

이렇게 아무렇게나 다녀도 시간은 금방지나가고 배꼽시계에선 밥달라고 난리가남 !

 

사실 알다시피 영국은 유명한요리가 없음 기껏해야 칩엔피쉬!

런던 시내를 돌아다녀봐도 그닥 갈만한 요리집이없음 ㅠㅠ 스시집은 너무 비싸고 ..

그래서 !!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맥도x드를 가기로함

 

메뉴도 4개 밖에없고 메뉴이름도 한국과 매우달랐음 뭘 먹을지 고민됐지만

그냥 2개 사서 먹었음. 가격이 왜이렇게 비싸나했는데 햄버거가 정말 커다람!!

우리오빠가 식신인데 한개먹고 배부르다 할정도 ㅋㅋㅋㅋㅋㅋ

언니와난 반개씩 먹는데도 배불렀음 .. 빵도 한국과 달리 호밀빵이라 신기했음

 

이렇게 대충 점심을 해결하고 또 돌아다녔음

 

 

 

런던 시내 중심가쪽에 엄청 커다란 인형가게가 있음

들어가면 각종 신기한 인형들이 쪼ㅏ르륵 있음

이것도 너무 비싸서 사진 못하고 열심히 가지고 놀다가 나옴 ㅋㅋ

 

 

 

런던 중심가엔 요런 커다란 삼성 광고판도 있었음

한국인으로써 뿌듯함이 느껴졌음 ㅎㅎ

이때 당시엔 광고판에 한효주 미러 카메라가 나오고있었던걸로 기억함!

 

 

 

 

여긴 아마도 미술관이였던것 같음

일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ㅠ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앞에서 라디오설명기같은걸 돈받고 대여해줌

다른나라엔 한국은 별로 없는데 역시 런던이라 그런지 다행히 한국말 설명도있었음!!

좋다고 3개나 대여했는데 ...정말 별로였음 설명안돼는 것도 있음!

그냥 미리 그림에대해 공부하고 가는게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ㅠㅠ

 

 

이렇게 미술관까지 갔다가 너무 피곤해서 첫날은 그냥 쉬기로함!

 

5시쯤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푹 자고 나니깐 둘쨋날은 덜 피곤했음 ㅋ

근데 민박집 주인이 원래 시차적응 하려면 일주일가량은 11시 넘어서 자야된다고했음

그런데 우리들은 5시에 자서 조금 걱정된다고했으나... 역시 최강 삼남매

담날부턴 바로 시차적응해서 매일 10시에서 11시사이에 잠잤음윙크

 

 

 

둘쨋날은 아침일찍 부터 돌아다니기로 함

 

런던에서 유명한 관람차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이쁘게 나옴!!

비록 관람차는 너무 비싸서 타진 못했지만 사진찍은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음 ㅎ

그리고 좀더 걸어가면 탐즈강?인가 강이 나옴

근데 확실히 유럽은 스위스빼고는 강이 별로 안깨끗함..

그래도 열심히 찰칵찰칵!

강가라서 제법 추운탓에 빨리 찍고 후다닥 다른 곳으로 향했음

 

 

런던은 생각보다 작은 도시여서 이날 하룻동안 거의 버스를 안타고 걸어다녔음

근데 걸어다니면 좋은게 도시를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곳에 얼마든지 멈춰서 사진도 찍을 수 있음

 

 

강에서부터 걸어다니면서 런던의 유명한 건물들도 보고 계속 걷고걸어서 박물관 도착!

박물관 가는 도중에도 길을 찾질 못해서 할아버지께 길을 물어 겨우 도착했음 ㅠㅠ

근데 알고보니 그 할아버지도 우리와 목적지가 같았음!! 

할아버지께선 박물관 앞에서 헤어질때 언니에게 프리티걸이란 말을 남기시고 떠났음 ㅋㅋㅋ..

 

 

 

 

영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라고 했던거같은데 일년이 지나서 이름도 가물가물..

바깥에서 볼때는 그냥 그런데 실내로 들어가면 정말 멋있음 !

정말 사진으론 담아낼 수 없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임 ㅠㅠ 보여드릴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울정도.

 

 

박물관을 다 돌고 이제 다시 걸어서 시내로 향했음.

언니의 계획엔 둘쨋날에 뮤지컬을 볼 계획이였는데

 

Oh, My god!

 

 

우리 계획에 펑크가 나버렸음 ㅠㅠ

맘마미아를 보려고 표를 끊으려 갔더니 돌아오는 말은 그저"sold out' 뿐...

다른 곳을 가도 다 매진 됐다며 퇴짜를 맞고 나왔음

라이온킹이라도 볼려고 했더니 그것마저 매진!!

 

 

결국 터덜터덜 걸어다니다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다른 곳이라도 가기로 했음.

일단은 점심을 먹어야했기에 eat이라는 체인점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공원에 갔음.

근데 공원도 황량하고 샌드위치도 정말 맛없었음.

그래도 배고프니깐 꾸역꾸역 집어 넣고 다시 출발!

 

(나중에 알게 된건데 영국의 샌드위치 체인점에 sub way란 곳이 있는데 그곳이 훨씬 맛있음 강추!)

 

 

버스를 타고 유령이나오기로 유명한 성으로 향했음!

유령이 나온다니 ! 너무 두근두근하지 않음??!!음흉

정말 유령이 나올까싶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

 

입장료가 너무비쌌음 ㅠㅠ

가난한 여행자인 우리삼남매에겐 너무 버거운 가격이였음

 

 

 

성은 그냥 눈으로만 구경하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피쉬엔칩!

영국에 왔으니 이정도는 먹어줘야 한다면서 하나 사서 맛보기로 했음ㅋ

근데 이게 웬걸..땀찍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피쉬였음!! 칩역시 엄지손가락만한 굵기!!

안그래도 샌드위치를 먹어서 배부른데 맛만 보려했던 피쉬엔칩이 너무양이 많아서

먹다가 많이 남겼음 ㅠㅠㅠ 정말 돈이 아까웠지만 눈물을 머금고 버리기로 결정..

 

 

피쉬엔칩도 먹었겠다 이제 다른 곳도 둘러보기로함

 

 

 

성근처에서 볼수있는 다리.

이것도 정말 유명하다리인데 생각없이 여행을 갔었을 당시라서 이름은 기억못함 ㅠㅠ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색도 더 예쁘고 크기도 어마어마함

그리고 해질녘에 찍은 사진이라서 좀 어둡게 나왔음

 

 

이 다리까지 구경하고 나니 정말 해가지고 저녁이 됨.

노을을 보고 있으니깐 뮤지컬 못보게된게 떠올랐음 ㅠㅠㅠㅠㅠㅠ

셋다 너무 아쉬웠는지 계속 뮤지컬 이야기만했음

지금 우리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뮤지컬은 하고있을거라고...

 

이렇게 둘쨋날도 지나가고..

 

 

 

런던에서의 마지막날!

 

마지막날은 정말 별거없이 현대미술관을 들렸다가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타러갔음

마지막날이 날씨가 안좋아서 너무 아쉽기도하고..

런던에 이틀밖에 못있었다는것도 아쉬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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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사람들은 정말 키가 큼!! 얼굴도 작고 뱃살은 있는데 다리는 늘씬함 ㅋㅋ

  그리고 유럽은 소매치기가 많다던데 런던은 정말 그런게 없었음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런던사람들은 정말 신사적이 였음 ㅋ

 

 

그리고 여행은 꼭 돈이있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사람만 갈 수있는게 아니란걸 알려드리고 싶음.

우리집도 부모님이 과일농사를 하시는 그리 넉넉하지못한 그냥평범한 집임!

여러분들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음!

 

 

 

 

런던 - 바르셀로나 - 로마 - 피렌체 - 베네치아 - 스위스 - 파리 - 베를린 - 프라하 - 프랑크프르투에서 아웃   삼남매의 여행루트.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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