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온지 4일 째
민박집에서 나와 점심에 먹을 빵을 사고 출발했음
모든 도시들이 다 그렇겠지만 중심가쪽 가게들은 가격이 너무너무 비쌈!
그리고 친절도도 그닥 높지 않은거같음.. 그래서 우린 민박집 근처에서 빵을 사먹었었음!!
전 편에서도 말했던 것 같은데, 민박집 근처에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곳에서 빵을 샀음
정말 할머님께서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알맞고 아침에 막 구워서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음 ㅎㅎ
빵을 사들고 지하철을 타고 미로공원으로 갔음
미로 공원을 가는 길에 투우장이 있어서 사진도 찍었음 ㅎㅎ
스페인 하면 투우! 투우하면 스페인! 이긴 하지만 우리 삼남매는 잔인한 투우를 볼 생각이 없었음 ㅠㅠ
그래서 그냥 건물만 보고 사진찍는 것만으로도 만족했음 ![]()
미로공원을 도착했는데 딱 보자마자
잉?? 이게 뭐지??
.......이랬음 ㅋㅋ
뭔가 너무 썰렁한 공원이였음!... 정말 쌩~한 느낌이였다는게 맞을거 같음
원래 유럽 공원들은 다 이런건지 런던에서도 정말 썰렁했었는데 여기도 정말 썰렁했음
그리고 여기에 애완동물들을 많이 데리고 오는 것 같았음
우리 삼남매만 빼고 다들 개를 데리고 산책중이셨음 ㅋ...
일단은 쭉 둘러보다가 벤치가 있길래 거기 앉아서 빵을 먹기로 했음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있을 계획이였고 그 시간에 비해 돌아다닐 장소는 적어서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그런지 이 날 늦게 출발했었음
그래서 이제 막 공원에 도착했는데도 점심시간이 되버려서 너무 배가 고팠음 ㅎㅎ!
대망의 민박집 근처 빵집의 빵 공개!!!
근데 솔직히 별로 그닥 대단한건 없음
......
그래도 넘넘 고소해서 크로와상에 푹빠져 살았음 ㅎㅎ
빵을 다 먹고 잠시 쉬다가 하늘이 너무 예뻤던지 오빠가 막 사진을 찍어댔음 ㅋㅋㅋ
여행가서 알게 된건데 정말 오빠는 사진을 못찍는데 몰카라든지 쓸떼 없는 사진을 많이 찍는거 같았음..
조금 걸어 올라가면 볼 수 있는 것!
언니가 이게 뭔지 설명해줬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남
정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한참을 이 앞에서 놀다가 기념품도 살겸 마레마그누로 갔음.
근데 여길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때 마침 요트들이 출항할 시간대였나봄 !!
그래서 다리가 갈라져서 건너질 못하고 있었음
상체 누드셨던 아저씨께서 바다에 빵조각을 던졌더니 막 물고기때들이 몰려들었음
정말 물고기가 없어 보였는데 웬걸 ! 정말 너무 많았음![]()
이게 사진으로 봐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연어만한 커다란 물고기라서 막 몰려드니까 너무 징그러웠음
물고기를 한참동안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환호하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드니
정말 뜨억 소리나게 멋진 풍경이 보였음
사진으론 별로 안 멋있는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음!!
수십대의 요트들이 경주하듯이 막 지나가는데 환호소리가 장난 아니였음ㅋ!
그리고 저기 요트 위에 있는 사람들이 인사도 받아주고 정말 재밌었음
한참동안의 요트들의 질주를 보다가 이제 다시 다리 연결하는 시간이 돼서 쇼핑하러 갔음
일단은 기념품을 사고 옷을 사기로 했음
바르셀로나는 역시 축구인지 1층에 들어서면 바로 나이x 매장에서 축구용품들을 팜
여기에서 미니 싸인볼을 2개 샀음
이렇게 생긴건데 비행기를 탈거라니깐 바람도 빼서 줬음 ㅎㅎ
기념품도 샀겠다 이제 본격적인 쇼핑을 하기로 했음
유럽에선 메이커 옷들이 정~말 싸고 세일도 장난 아니게 하고 있었음!!!
유럽에서 5만원짜리 옷이 우리나라에 오면 10만원 이상정도가 돼는 것 같음 ![]()
일단은 HxM 에서 오빠는 4유로에 무지티 2개를 사고 나는 10유로에 여름용 청바지를 샀음
언니는 마음에 드는게 없다며 안샀음.. 정말 온 매장을 다 돌아다녔는데도 안샀음 !!
괜히 돌아다닌 것 같아서 너무 피곤하고 화났음! ![]()
나도 하늘하늘한 원피스가 입고싶어서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예쁜것도 없고 여긴 발육속도가
어떻게 됀건지 너무 옷들이 커서 어울리는 옷이 없어서 그냥 안샀음 ...
한참 돌아다니다가 피곤해서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셨음
언니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오빠와 난 쓴건 죽어도 못마시기때문에 달달한 커피를 마셨음
스타벅스 옆쪽은 탁 트여서 쇼핑센터 밖에 내려다 보임 !
바다를 보면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니깐 너무 기분이 좋았음 ㅎㅎ
근데 저기 커피에 뭐라고 쓰던데 그게 무슨말인지 너무 궁금함
너무 알고 싶은데 알길이 없음....![]()
커피도 마시고 조금더 수다를 떨며 쉬다가 쇼핑센터를 한번더 돌고 나왔음
보통 다른사람들은 이런걸 들어가기전에 찍던데 우린 나올때 찍었음 ㅋㅋㅋ
그리고 급하게 찍다보니 이상하게 찍혔음...
다리를 건너 포트벨항구를 걸어가는데 어디에서 맛있는 냄새가 풍겼음!!
개코인 오빠와 난 이 냄새를 놓칠리가 없었음 ㅋ
특히나 점심으로 빵만 먹었기 떄문에 대식가인 우리오빤 절대 참을 수 없었나봄
그래서 언니를 조르고 졸라서 겨우 사먹게 된 핫도그!
한입 베어먹고 찍어서 좀 그렇긴한데 ..
정말 재료라곤 빵, 소세지, 케첩, 마요네즈밖에없는데 왜그렇게 맛있던지 ㅠㅠ
정말 너무 맛있었음!! 특히 왕소세지 정말 최고였음 ㅎㅎ
그리고 핫도그가 정말 킹사이즈였음 얼굴길이를 가뿐히 넘는 한국에선 보기힘든 사이즈였음 ㅋ
핫도그를 맛있게 먹고 이제 피카소 미술관으로 향했음
근데 피카소 미술관이 규모도 작을뿐더러 골목길을 돌고 돌아서 가야하기 때문에 찾기가 너무 힘들었음
갔던길을 또 돌고 이길이 이길같고 저길이 이길 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겨우겨우 길을 찾아 미술관 근처에 도착했음
근데........ 헐?!!
이건 무슨 줄이 너무 길었음 ㅠㅠㅠ!! 정말 이렇게 길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길었음
그리고 피카소 미술관은 주말에 6시까지만 공짜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들었음
그래서 간건데 이건뭐 시간은 계속 가고 줄은 줄어들 기미가 안보임 ...
정말 2시간 정도를 줄서서 겨우 입구가보였음
근데 벌써 6시가 넘은거임 !! ....... 이제 입장료를 내야 된다고 생각하니깐 너무 억울했음
그래도 2시간을 기다렸으니까 들어가보자 하고 들어갔음
정말 시무룩하게 들어갔는데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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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우리도 공짜로 입장했음!! 분명 6시까지만 무료입장이라고 써있는데
6시가 넘은 시각에도 우린 공짜로 입장했음!!
너무 기분좋아서 실실 웃다가 정신차리고 안으로 들어갔음 ㅎㅎ
내부 디자인은 조명도 그렇고.. 마치 동굴 같았음
개인적으로 글쓴이는 그런 분위기 좋아함 ㅎㅎ 막 어두운거 말고 사진같은 분위기가 좋음
내부를 둘러보다가 피카소 작품을 감상했음
근데 역시 공짜는 공짜인 이유가 있음 .. 다들 별로 유명한 작품들은 아님 ㅠㅠ
솔직히 말해서 그런 작품들은 없는거 같았음 !
그래도 일단은 피카소가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감상했음
근데 미술관 규모가 워낙 작아서 금방 다 돌고 나왔음
뭔가 더 있을 것 같은데 없는 그런 느낌이였음
피카소 미술관도 다 구경하고 이제 가는길에 까사바뜨요가 있다고 해서 까사바뜨요를 보고
민박집으로 가기로했음.
까사바뜨요도 입장할까 했는데 저번에 까사밀라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밖에서만 구경하기로 햇음
바다가 모티브라는데 너무 예쁜 건물인 것 같음. 바다라기보단 마치 꽃밭같은 느낌임 ㅎㅎ
까사바뜨요를 밖에서만 구경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민박집으로 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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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여행가실분들 읽으면 유용할만한 것들!
이건 가서 직접 느낀건데 스페인은 정말 소매치기가 너무 많은거 같음!
바르셀로나 1편에서 도착하자마자 소매치기를 당할뻔했다고 썼는데
그후로도 2번이나 더 소매치기에 당할 뻔했음 ...
첫번째는 지하철을 타려고하는데 한 남자가 갑자기 친절을 베풀기 시작함
어떻게 하는지 모르냐면서 지하철표도 끊어주고 막 계속 도와줌,..
근데 이때 내가 봤는데 막 수상했음 ! 자꾸 언니 지갑을 보는거임 !!
나중에 알고보니깐 어디에 지갑이 있는지 살피느라 그런거 같음
암튼 표끊고 이제 지하철을타려는데 막 사람들이 몰려오더니 혼란스러워졌음
막 언니랑 오빠랑 나랑 셋다 어리둥절하고있는데 누군가 언니 가방으로 손을 데는거임
그걸 셋다 발견하고 막 뭐라했음 그랬더니 순식간에 사람들이 다사라졌음 ㅡㅡ
인터넷에서 봤는데 개찰구같은곳에서 이런일이 많다고함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됨!
그리고 이렇게 소매치기 당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음 다들 그냥 보고있기만할뿐임
그리고 두번째는 또 이날 당한건데 언니가 길물어보고 다들 거기에 정신팔려있을떄
어떤 남자가 오빠 가방을 뒤적였음 ! 근데 오빠가 발견해서 또 넘어감 ...
근데 여행다닐때 보통 남자들이 돈관리를한다고 생각하는지 항상 목표물은 오빠였음 ㅋㅋㅋ
그리고 람블라스거리에 사람이 많은틈을타서 어떤사람이 오빠가방 자크를 열었음
근데 오빠가 그 남자를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경계하고 가서 또 그사람 제지당했음
근데 정말 순식간에 자크열고 도망감!! 다들 진짜 조심하셔야돼요 ㅠㅠ
그 뒤로 괘씸해서 오빠가방에는 쓰레기들만 넣고 훔쳐가게 놔뒀음 ㅋㅋ
여행가실땐 꼭 지갑은 가방의 가장 깊숙한곳에 넣어두세요!
그리고 가게에서도 정말 사기를 잘치더라구요...
위에 올린 나이x 공이 정가가 10유로정도 됌
근데 오히려 그냥 길거리 가서 사면 짝퉁을 16유로 막 이렇게 팔려고 그럼..
이럴땐 그냥 과감하게 가게에서 나와야됨
그리고 가격을 굉장히 애메하게 부르는 곳도 있음
막 8유로 7유로 같은.. 그럼 너무 비싸다고 안산다고 하면 가격을 깍아주기도함
절대 흥정안하고 그냥 막 사면 손해봄!
가게마다 가격 비교해보시고 정가 가격도 확인해보시고 사셔야 해야 안그럼 사기 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