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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세달전인데 남편이 했던 말이랑 시어머니 말씀이 달라요 ..

토끼 |2011.09.12 19:43
조회 13,417 |추천 2

너무 답답해서 글올리네요 .. .. 지금 신랑 될 사람이랑 저는 아는 친구의 소개로 사귄지 2년이되었구요..

 

한달전에 상견례를 하고 12월 중순으로 양가 부모님과 날짜를 잡았어요 ..

 

신랑 될 사람이 2년동안 저랑 만나면서 집은 전세라도 40평대로 잡아서 하자는 식으로 말했었거든요..

 

집에서 부모님이 2억 정도는 보태주실거라면서 .. 그래서 집에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흡족해 하시더라구요 ..

 

사위 될 사람 잘 둬서 우리딸 걱정 안하면서 살 수 있겠다고 ..

 

40평대 아파트가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연봉4천이면 집 장만하는데는 문제 없겠다 싶어서 저도 내심

 

상견례 끝나고 나서 까지 들떠있었어요 ..

 

그런데 시어머님께서 이번 추석에 놀러오라고 .. 못올 거 같으면 전날이라도 와서 저녁이라도 먹자고 하시더라

 

구요.. 저녁먹다가 시댁식구들 다모인 자리에서 집은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말씀을 꺼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신랑될사람이 다음주 부터 보러 갈 생각이라고 하니까 시어머니께서 우리아들 장가가는데

 

보태줄게 없어 어떻하냐고 한숨섞인 말씀을 내뱉으시더라구요 .. 내심 깜짝 놀랐지만 내색안하고 남자친구가

 

집에 바래다 준다고하면서 시댁을 나서서 차에 탔을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졌어요 ..

 

남자친구 한다는 말이 형님 사업하시던게 부도가나서 아버님께서 도와주시느라 집에 돈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자기도 나한테 말하기 힘들었었다고....작은데라도 전세 얻어서 새출발하면 되지않느냐 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도 신혼집 40평대에서 할거 같다고 자랑까지 했는데 어떻하면 좋죠..ㅠㅠ 나중에 비웃음거리만

 

될텐데...다음주부터 집 보러 다닌다는 생각에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실망이 크네요 ..

 

지금 남자 친구 연봉으론 전세도 힘들 것 같은데 ...결혼후에 졸지에 맞벌이 하게 생겼어요...

 

저도 혼수하면 집 구하는데 보탤 형편도 안되는데 .. 이 결혼 미루자고 해야할까요 ??

 

 

추천수2
반대수36
베플8차원소녀|2011.09.12 23:32
응?? 40평대집?? 청소는 뭐 도우미 부르시고 맞벌이는 안하실려구요?? 어떻게 혼수는 한 1억대 준비 하시려고 하실려고 하신거죠~ 당연 남자가 40평대 집 해오면(요샌 전세 대란이라서 집값은 70~80%는줘야하는데) 혼수는 기본적으로 1억은 해오셔야 할꺼 같아서요~ 그죠~ 그깟 40평대 전세인데 혼수 많이 하실 필요있나요~ 1억대면 되지요 진짜 정신좀 차려요~ 난 글쓴이님 부모님도 좀 이해가 안가요~40평대 전세면 왜 결혼을 잘한다는건지 ㅋㅋ 남자가 집만 구해오면 장땡인듯~ 글쓴이님은 더 이해가 안가고~ 40평대 못해와서 결혼을 못한다는건지.. 아니면 전세도 못가서 월세로 가야하는데 월세가면 맞벌이가 싫은건지.. 진짜 같은 여자지만 여기 남자들이 하는말처럼 보.슬아치가 괜히 나온말은 아닌거 같네요~ 왠만하면~ 그 남자분하고 결혼하지 마요~ 40평대 집도 못해오는데 뭐하러 결혼해요~ 그냥.. 그 남자분 놔주시고~ 다른분이랑 결혼하는게 좋겠네요~ 그 예비신랑분 정말.. 안됬음..
베플rer|2011.09.12 20:02
그니까 친구들한테 쪽팔리고 작은 집 싫어서 결혼 안하려구요?하지 마세요. 님한테 결혼이란 그 정도라는 거네. 남자가 불쌍하니 그냥 놔주세요. 도대체가.... 남이 해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지근성은 남자나 여자나 진짜 보기 추함.
베플-_-|2011.09.13 04:29
여자 엿먹일려고 자작하는거지 지금????????? 너같은 무개념에 거지근성인 여자애가 있을리가 없어.... 그리고 아직 결정난거 하나도 없는데 떠벌리긴 왜 떠벌리냐??? ㅋㅋㅋㅋ 난 자작에 한표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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