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리 10기 서울경기 5지랖넓조 '새코밍'으로 활동하게 될 정윤선입니다^*^
캠리가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부터 어느덧 첫 마감일이 성큼 앞으로 다가와있는걸 보고..ㅠㅜ
뭘 쓸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유럽여행을 하면서 들렀던 몇몇 곳들을 소개하기로 했어요:D
이름하여,
<유럽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 당신이 놓쳤을수도 있는, 유럽의 작은 도시들 #1. 브뤼헤>
우선 저의 여행을 대략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40일동안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요!
비행기표 예매부터 숙소, 식사, 교통편까지 모두 스스로 준비한 덕에 주요 여행도시 외에도 특별한 몇 군데를 더 들릴 수 있었답니다.
빨간점이 찍힌 곳이 제가 다녀온 곳이구요,
저기 노란점 찍은 곳이 앞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당신이 놓쳤을수도 있는, 유럽의 작은 도시들! 입니다 ;)
--미리 스포일러를 제공하자면 ; 브뤼헤, 보르도, 산세바스찬, 세고비아, 니스, 에즈, 그라스, 모나코, 쾰른, 뒤셀도르프 랍니다!ㅎㅎ
이미 이 곳들을 다녀와보신 분들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제가 빠뜨린 내용이 있으면 댓글에 살짝 달아주시는 쎈쓰! *_*
제일 먼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벨기에의 브뤼헤입니다!
보통 벨기에를 여행하시면 브뤼셀만 방문하고 돌아오시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뭐 오줌싸개 동상, 시청사 , 와플 등등? ㅎㅎ
브뤼헤는 브뤼셀에서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랍니다.^^

이렇게 동화속에 나올듯한 집들이 있는 작은 도시에요!
마을 분위기가 참 평화롭고 따뜻한 곳이랍니다.
브뤼헤는 북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마을 중심부를 둘러싸고 흐르는 강이 있고, 그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광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을!
이렇게 뒷모습만 봐도 잘생긴 훈남 드라이버가 친절히 설명까지 해주면서 운행한답니다.
이 아름다운 운하가 여러분에게 추천해드릴 브뤼헤의 모든것이냐구요?!
절대 아니죠~
제가 진짜로 추천드리고 싶은 건 지금부터랍니다!ㅎㅎ
우선 첫째!
브뤼헤의 아름다운 풍차입니다.

하늘도, 풍차도 너무 예쁘죠?
그리고 무엇보다 풍차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풍차 위 자체가 박물관이라는 사실!

부끄러운 얼굴은 살짝 가렸구요..ㅎㅎ
보시면 저기 큰 물레방아 같은 것이 풍차를 돌리는 바퀴구요,
풍차가 안에서 곡식을 빻는 등의 일을 하는 거 아시죠? 앞에 곡식 포대도 보이네요!
이렇게 풍차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풍차꼭대기에서 브뤼헤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까지! 얼마일까요?
단돈 1유로(약1500~1800원)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1유로짜리 패스면 브뤼헤의 온 동네 박물관을 다 돌아다닐 수 있다는 사실!
브뤼헤의 두번째 자랑거리! 온동네 1유로 뮤지엄패스 입니다!
안타깝게도 패스의 사진은 없지만..
패스로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하자면!
1. 풍차박물관
2. 브뤼헤 출신 어느 소설가의 생가(누군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생소한 이름이라..;;)
3. 레이스박물관
4. 브뤼헤 역사 박물관
5. 종루
이 외에도 많은데 제가 방문한 곳은 다섯 곳 정도? ㅎㅎ
그런데 사진을 다 못찍어서.. ㅠㅜ 찍은 곳만 보여드릴게요!
저 뒤에 보이는 곳이 박물관이구요, 건물이 ㄷ자 모형이라 가운데 있는 정원이에요!

사람이 없고 한적한 분위기라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동네가 너무 예뻤어요.
다음은 종루를 소개해 드릴게요!

제 뒤로 보이는 저 높은 탑이 종루인데요!
많은 도시에서도 볼 수 있는 아마 그 곳에서 가장 높은 탑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브뤼헤의 종루는 총 36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걸어서 올라가셔야 한다는 사실!!

이렇게 힘겹게 힘겹게 끝도 안보이는 366개의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앞에 브뤼헤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D
중앙광장의 모습도 이렇게 한눈에 보이구요~

도시 전체가 빨간 벽돌에 세모난 지붕이에요 ㅎㅎ 진짜 동화속 유럽나라 같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브뤼헤의 자랑거리는 바로~~ 음식! 입니다.
벨기에는 초콜릿이랑 와플로 유명하죠?
와플은 브뤼셀에도 유명하고 맛있는 곳이 많지만 초콜렛은 브뤼헤에 더 많답니다!
특히 현지인이 추천하는 초콜렛 가게는 바로 여기에요!

제가 초콜렛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많이는 안사고 친구하나 저하나 이렇게 딱 두개만 샀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맛있어서 ㅎㅎ
그리고 이건 브뤼헤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벨기에에서 꼭 즐겨야 할 음식들이에요!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맥주! 입니다 ;>
아주 종류도 다양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것도 많아서 벨기에에 있는 동안은 하루 세끼를 모두 물대신 맥주를....ㅎㅎ;;
요놈들은 특히 맛있고 신기했던 체리맥주와 라즈베리맛 맥주에요!
그리고 브뤼헤는 바다가 가까워서인지 생선요리가 아주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연어 스테이크, 친구는 브뤼헤에서 유명하다던 생선크림수프 같은..
암튼 둘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었던 것은~
여기 가까운 고기 말고 저쪽에 홍합요리! 보이시나요?
'물(뮬?)'이라고 불리는데 와인과 화이트소스가 홍합에 더해져서 아주 눈물나게 감동적인 맛을 내더라구요..ㅠㅠ 한국와서도 너무 그리워서 찾아봤는데 제일 비슷한 맛이..
매드포갈릭의 화이트소스 홍합인가 그 메뉴랑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본고장의 맛은 따라잡을 수 없을 거에요..ㅋㅋㅋ
아참, 그리고 제 글을 보고 혹시라도 브뤼헤에 가야겠다! 고 마음먹은 분들이 계시다면,
한 가지 팁을 더 알려드릴게요!
제가 묵은 숙소가 Bauhaus Hostel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유럽 각지에 체인이 있고,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그리고 진짜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브뤼헤에 있는 Bauhaus의 경우에는
밤에는 완전히 bar로 변신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밤에 호스텔 도착했을 때 여기가 맞나 하면서 엄청 두리번두리번 거렸다는;;
그래도 친절한 스탭분이 Korea에서 오는 JEONGs(제 친구도 저도 정씨였답니다ㅋㅋ)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너무 궁금했다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ㅎㅎ
또 금새 분위기에 흥겨워졌답니다! :)
아, 제가 Bauhaus얘기를 왜 했냐면요, Bauhaus에 묵으면 브뤼헤의 지도와 쿠폰을 줍니다!
그 쿠폰으로 저기 보셨던 보트를 탈 때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초콜렛을 살때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브뤼헤의 숨겨진 명소(?)들을 샅샅히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꼭 즐기셔야 할 진짜 진짜 마지막 한가지!
브뤼헤는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에요 ㅎㅎ
게다가 아시아인을 찾아보기가 매우매우 힘들어요
이럴 때 우리가 누려야 할 것은 뭐??
바로 자유!! 입니다 ;)
아, 뭐 마음대로 행동하고 난동부리고 그런 자유 아닌거 아시죠? ㅋㅋ
그냥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모두 해보시라는 거에요!
브뤼헤는 자전거로 동네를 돌 수 있고, 강가로 조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구요, 또 조금 더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면 해변도 나온다고 해요!
그러니 브뤼헤의 아름다운 하늘과 자연과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즐거웠던 사진들 붙일게요!
여러분도 모두 즐거운 여행 계획하세요:)

이상 서울경기 5지랖넓조 새코밍이었습니당!

출처 :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