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음슴체따우 개나준 여자임 그냥 해요체로 쓸께요 ㅋ...
저에겐 6년된 친구가 하나있어용.. 처음엔 진짜 그누구보다도 친햇고 전 평생을 함께 할 친구라고 생각햇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구나서 애가점점 달라지더라구요...
게다가 얘가 무슨생각을 갖고있냐면.
저보고 묻더라구요. 넌 친구들한테 니 고민 다 털어놓고 그러냐고.
그래서 전 당연하지 고민있으면 털어놓고 나도 걔네들 고민 들어주고 그런다고..했더니
자기는 남 고민같은거 관심없대요. 남의일인데 자기가 관심가질 이유없다고.
얘가 일년에 딱 한번 만나자고 하는때가 있는데 그때가 자기생일.
자기생일에는 해마다 꼭꼭 문자로 뭐라고 하느냐면
"X월 X일에 역앞에 피자헛으로 집합!" 이래요. 자기생일챙겨달라구.. 애들이랑 시간 맞춰보고 이런것도 없고 무슨 통보하듯이...
남들 생일엔? 걍 생일축하한다고 문자한통 띡보내는게 끝이에요............
오늘아침, 자고일어났는데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이번너생일파티는못챙겨줄거같넹 건강히잘살고~"
토씨하나 안틀리고 딱 저렇게왔어요. 제생일이 3일 뒤거든요
갑자기 제가 생일챙겨달라 말한것도아니고... 왜저렇게보냇나 알아보니까
다른 친구가 생일파티 같이 해주자고 연락을 했나봐요~ 근데 쟤는 조별과제때문에 안된다구 거절을 했대요
그러고나서 저한테 저런문자를 보낸건데...
뉘앙스가 참 ㅋㅋㅋㅋ 누가 챙겨달라했나... 게다가 '건강히잘살고'이런 멘트는 거의 안볼사람한테 하는 말투 아닌가요?...
진짜 아침부터 기분상했어요ㅜㅜ 차라리 문자를 보내질 말든가...
아니 매해 자기생일땐 애들 꼭 불러내서 축하받는데 왜 남들생일땐 본체만체하는지 이율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자기생일만 중요한가 -_-
아니 뭐 생일은 늘 안챙겨줘서 그렇다치고 저런문자는 왜보내는건지...싸우자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도 저거 보더니 결투신청하는거냐며....
혹시 제가 예민한건가요 별거아닌일 가지구? ㅜㅜ 의견좀적어주세요...답답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