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한 달 남은 대한민국 60만 육군 병장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진짜 진지하게 진심으로 조언좀 구하려고 올립니다.
도와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9월9일에 휴가를 나와서 13일 그닌까 어제 할것도 없어서 피방을 갔습니다.
<그때는 남자 알바생이었음>
그래서 열심히 슬러거 하고있다가 배가고파서 라면이나 먹을까하고 카운터에 갔는데
완전 제 이상형 200% 아리따운 처자분이 카운터에 앉아 있는겁니다.
그래서 라면 쪽으로 갔다가 다행히 그쪽에 정수기 있길래 물먹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아 왠지 라면 시키기 쪽팔려서 그냥 안시키고 왔음....>
그때부터 겜에 집중도 안되고, 그 처자분 피방 자리 정리하러 올때마다 처다만 보고있었습니다.
아 진짜 이 여자분 놓치기가 싫은겁니다.
그래서 번호 주라고 하려 했는데, 제가 그때 그냥 트레이닝복 좀 꾸질꾸질 하게 입고 가서 그냥 나왔습니다.
오늘은 좀 차려입고 그처자분 보고싶어서 다시 갔습니다. 여전히 제눈에는 아름다웠습니다.
번호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제가 소심한 A형이라서 아 주라고 말을 못하겠는 겁니다.
<살면서 번호 딴적이 한번도 없음>
그래서 진짜 지금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생각한건 낼 커피를 사다 주려고합니다. 그 처자분에게 ' 생각나서 제꺼 살 때 같이 샀어요.^^'
이렇게 말하고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금욜(16일)에 복귀해서 담주 수욜(21일) 다시 나옵니다.
그럼 그공백기간동안 피방을 못가는데 그 처자분이 '어 왜 이사람 안오지?' 이렇게 생각 될꺼라고 그냥
상상하고 있습니다. 21일날 다시 나와서 그때도 똑같은 커피 가져다 주고 22일날 번호를 물어볼 생각입니다.
< 멘트도 다 생각 해놈. '번호 좀 주면 안될까요??>
이렇게 할 생각인데 어떻습니까??
진짜 개 고민입니다.ㅜㅜ 남친 있을 지도 모르는데...번호 안줄까봐 참 걱정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ㅜㅜㅜ
<<<추가로 제가 담배를 피는데... 피시방 제자리 완전 깨끗히 정리하고 왔습니다..
피방가서 정리하고 나오는건 또 처음 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