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사는 26 여자 입니다.
저희집은 위치가 골목져있는곳입니다.
앞 뒤 좌 우 전부다 주택가인지라. 집에서 들어가거나 나가는사람 혹은
우체부아저씨 택배아저씨같은분외에는 다니는 사람이 없는 그런 조용한 골목입니다.
그러다보니 예전부터 담배를 피는 중고딩들이 많이 왔다가곤 했는데요.
그아이들 그냥 담배만 피고 다니는게 아니라 ... 휴대폰으로 노래를 틀고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노래도 못부르는것들이... 그게 골목안에서만 울리고 집안은 조용하면 상관없는데 저희골목이
워낙에 조용하다보니까 그아이들이 떠드는얘기 소리지르는것 노래소리까지 집안에 다 울려퍼지는데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저 며칠전까지만해도 걔들이 나타나면 손부터 덜덜덜 떨려서 죽는줄 알았어요..(스트레스 때문에ㅠ)
저야 그 아이들 상대하긴 솔직히 ... 벅찬걸 아는지라..(요새 애들이..애들인가요...)
보고도 못본척 알고도 모른척 하는일이 많았습니다.
(그냥 담배만 피고 사라지면요.. )
가끔 너무 시끄럽거나 진짜 저희집 대문앞 계단에 앉아서 난리를 칠때면 뭐라고 그랫지 대부분
그저 바보처럼 참고 지냈네요...
한번은 정말 벌떼처럼 몰려와서 (10명 가까이) 저희집 바로앞에서 담배를 피는데 저희 할머니께서 한마디하시자 사복입은 한놈이
'저 학생 아닌데요! ' 하며 비아냥 거리며 대드는겁니다. 큰소리가 나길래 내다봤더니 이장면부터 봤네요... 그래도 그중 한명이 이것만 피고 가겠습니다. 하며 고개숙이며 인사하길래 할머니께
저런것들 상대하지말고 그냥 들어오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곤 바로 그중학교 로 전화를 했더니 학교를 마쳐 선생님들이 안계시다고 그냥 경찰서에 신고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쩌지 진짜 신고를 해야하나...하며 고민하는사이에 아이들이 사라졌고
그뒤로 한며칠 조용한가 싶었습니다.
이게 저희집앞 골목길 구조입니다. 그림에선 좀 커보일진 몰라도 굉장히 작은 골목인데요..
보라색이 아이들이 주로 노래르부르거나 담배를 피는 구역입니다.
파출소는 저희집에서 정말 3분거리 진~짜 길어야 오분거리입니다.
중학교도 보통걸음으로 칠팔분이구요 천천히 걸으면 십분 정도 되겠네요...
전 주에 계속 저 T자 형태의 보라색길목에 앉아서 노래부르며 담배피고 큰소리로 떠들고
놀았는데요.. 저 오토바이가 거의 버려진 오토바이라 거기에 자주 걸터앉아있더라구요..
오토바이 주인이 할머니 말씀에 의하면 저희 앞집사람인데 오토바이를 씌워놓은 천막?이 찢어져서
비 다들어가고 녹이 슨다고 할머니께 속상하다 말씀하셨나봅니다.
저희할머니께서 그걸 기억하곤 아이들이 떠들고 노는데 다가가서
오토바이 주인이 이거 찢어진거 보고 뭐라그랫다더라...까지 얘기하셨다던데
그아이중 한명이 (앞에서 저 학생아닌데요 하며 비아냥 거린 놈)
'내가그랫나! 내가그랫냐고!!'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도 전 집에 있었는데.. 학생이 소리를지르는 것과 할머니 목소리가 들려서 내다 봤더니 저런일이 벌어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내다보고 너무...어이가 없어서 잠시 벙쪄있었습니다.
그랫더니 절보고 '아 좀 데려가세요 좀!!' 하며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아이 아마 제가 없었고 주변에 아이들이 말리지 않았더라면 할머니 몇대 치고도 남았겠더라구요...
전 그생각이 들자마자 할머니를 일단 집안으로 들여보내고 제가 뭐라고 할참으로 일단 할머니를 들여
보내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께서도 화가 나셨으니 쉽사리 들어가지않고 절보고 왜그러냐며
그아이에게 '뭐 내가 니가 그랫다고 그랫나! 아가 왜이리 못됐노! 어' 계속 그말을 반복하셨습니다.
그러자 그아이가 분에못이겨 저희할머니께 ㅅㅂ년 ㅆ 년 돌았니 미쳤니 어쨋니 하며 쌍욕을 해댔습니다.
그리고 무슨 형을 불러오라더군요 여기서 뭐 담배를 한대라도 더 핀다나 어쨋다나...
저는 지금 생각해도 분한게...저는 화가 날수록 말을 더 못하는 스타일인지라..ㅠ
그아이가 저희할머니께 욕을해댈때 제대로 뭐라 말을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욕을 해대다가 씩씩 거리며 사라지더군요..
그때 저 다른골목에서 구경하던 아주머니께서 아이들이 사라지니까
저에게 와서는 아가씨가 할머니 들여보낼께 아니라 같ㅇ이 뭐라고 했어야지....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러면 그 아주머니께서는 왜 구경만 하셨는지...?
그리고 바로 전 파출소로 가서 저희집앞에서 이런일이 있었으니
순찰을 좀 돌아주십사하고 부탁을 했습니다.
담배를 피는 학생들이 자주 오는데 저희할머니께서 한마디 했다고 ㅅㅂ년 ㅆ년 욕을 해대고
몇대칠 분위기였다고.. 무서워서 할머니 나가신다 그러면 제가 말린다고요...
그랫더니 바로 위에 중학교가있고 담배피는아이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그런 장소도 많고
여기서 잡으면 저기서 피기때문에 잡기가 힘들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은 알겠다하고 제 번호를 물어보시곤
그아이들이 나타나면 여기로 전화를 달라며 파출소 전화번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오전중이었는지 그아이들중 몇명이 또 나타났길래 파출소에 신고를 했네요..
그날은 얼마 안가 와주셨는데요... 제가 내다보고 신고한사람이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했더니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시기에 설명을 했네요 그랫더니 그러면 112에 신고하라며
또 제 번호와 이름을 물어보고 가시더군요..
그리고 또 추석중엔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아이들이 또 나타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네요.. 옥상으로 올라가 힐끔 내다봤더니
또 담배도 펴댑니다.. 딱 그타이밍에 저희할머니께서 밖에 바람쐬러 나가신다기에...
할머니를 말렸더니 할머니께서 으이그...하며 갑갑해 하십니다...
저도 집에 있기도 하고 저희집앞인데 왜 우리가 못나가는지... 순간 너무 억울해서
할머니께서 그아이들에게 말도 안건다시기에 다녀오시라 하고 저는 계속 밖에 상황을 신경쓰며 있었네요.. 그리고 할머니 나가시자마자 바로 파출소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그게 4시 41분... 그아이들.. 5시 좀 넘어서 그자리르 떳는데요.. 정확히 30~ 40분 이상은 거기에서 노래를 부르며 떠들다 갔습니다.
근데.. 경찰이 와서 간게 아니구요.. 제가 신고하고서 못해도 20분이상을 기다렷지만
아무도 오지않고 그냥 저들끼리 놀다 다른곳으로 갔네요...
(그 아이들 갈때 제가 내다봤습니다....)
그아이들 놀던자리는 온갖 쓰레기와.. 담배꽁초...
올때마다 경찰에 신고한다 한들... 오지않으면 땡이구...ㅠㅠ 진짜
요즘 제가 자리비우고 할머니 혼자 집에계실때마다 불안해죽겠습니다...
그아이가 저희 할머니께 쌍욕을 해댈때 제가 없었다면....
이거 무슨 방법없나요..??
걔들에게 죄가 되는부분(법적으로) 이 하나도 없는건지..
어떻게하면 이 상황을 벗어날지 너무 어렵네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휴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