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31살...
친구들은 하나둘씩 결혼해서 이제 애기 낳구, 돌잔치한다고 난리이구,
난 아직도 남자친구는 있지만 , 이제 4달정도된 아직은 좋을때라고 말하는 그런 커플...
친구들은 내가 부럽단다.
내의도와는 상관없지만, 요근래 남자친구 여러번 바뀌었다.
사진보면 늘 놀러다니면서 연애하면서 재미있게 지내는거 같다고...
정말 결혼한친구들은 속모르는 소리들...
나... 별루 행복하지않다.
내의지와 상관없이 누구를 만나도 몇달을 못만난채 계속 헤어짐...
누가보면 내가 바람둥이라고 생각할지모르겟지만 말야..
나도 몇년동안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었다..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29살까지 만났지만,
난 그친구에게 보기좋게 차였다.
꿈과 야망이 너무 컸던 남자친구에겐..... 결혼이란 현실이 그저 답답한 걸림돌이기만 했으니까...
그뒤로 꽤 여러명의 남자친구들을 만났다.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였지만,
이제 늘상이렇게 만나다가 어긋나서 헤어짐이 너무 싫었다
결혼하지않는 이상 .... 늘이렇게 헤어져야하니까...
누군가와 진지하게 만나면...
상대방은 결혼에 생각이 있다지만,
그게 언제인지. 막상 결혼이란거에 너무 부담을 가지는 사람들뿐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당장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고... 나도 한일년은 만나고 결혼하고 싶은데....
늘 애매모호한 대답뿐..
처음에 만나서 사귀자는 사람부터.,...
거의 대부분이 한두번 만나고, 너무나 적극적으로 내게 다가와서 만났던 사람들...
그저 나와 연애를 하고픈건지...
내가 사람보는 눈이없는건지...
아님 내가 결혼할상대가 아닌건지..
부모님까지 다인사시켜주고, 그러다가 아직 결혼생각이 없다고 발뺌하는 놈부터...
몇년을 더알고 그뒤에 얘기하자는 사람까지...
지금의 남자친구...
30대중반의 결코 빠른나이는 아닌 나이...그전에 만났던 사람들이랑 다를줄알았다.
하지만, 내예상과 점점 빗나가고.... 부모님에겐
아직 나에 대한 존재를 모르신다.
또...이렇게 만나다가 헤어지는건가/? 하는 생각이 먼저드는건지..
우리집에서 나에게 거시는 기대감..
왜 매번 난 이렇게 어긋나는건지 내자신에 대한 실망감...
예쁜가정꾸리며, 아기낳고 살고싶은 소박한 내꿈은 왜이렇게 이루기 힘든걸까?
몇달안되어서 나더러 조급하다고 할수도있겠지만,
시간이 많다고해서 상대방에 대해서 많이 아는것도 아닌것 같다.
몇년을 알고 만나던 사람도....
헤어질때는 정말 딴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자꾸 자신감도 떨어지고,
만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툼도 잦아지는걸 잘아는데..
내년에도 난 또 이렇게 혼자일까??
결혼날짜잡고 준비한다는 글보면 너무 부럽다..
나도 30살넘기기전엔 꼭 결혼하고 싶었으니까...
그냥 답답해서....
신세한탄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