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 읽는 대구에사는 그냥 그런 남자입니다.
음슴체를 써야되는데 쫌 힘드네요 ㅋㅋㅋ
20살 직장생활이 너무 어려워요 라는 판의 글을 일고 저도 한번 써봐요 ㅋㅋㅋ
그냥 써보는 글이에요~ ㅎㅎ
----------------------------------------------------------------------
시작~!
비록 저는 군대를 기다리면서 일을 하고있지만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학기중에는 주말 아르바이트를 방학중에는 다시 정직원!?으로 백화점에서
일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
저는 요즘 논란이 되고있는 감정노동자 즉 백화점 판매직을 하는 남자인데요
특히 판매가 가장 떨어진다는 제화 쪽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Green Price 제도라고 해서 노세일로 구두를 팔죠.
그전까지는 이손님은 돈좀 있어보이면 10% 세일때리고 이손님은 돈이 좀 없어보이네? 30%
때리고 그랬엇죠 ㅎ ㅏ ㅈ ㅣ 만!!! 이제는 그게 안되면서 오히려 손님이 더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는 매출도 하락하는 그런 신세... 특히 제화쪽은 상화 위계질서가 뚜렷한데요
여기서 알아두셔야될게 대부분 백화점 구두 브랜드의 수익 발생은 어떻게나오냐면
A라는 도시의 B라는 백화점에 C라는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그래서 그 C의 브랜드가 한달에
4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게된다면 그 수익의 ?%를 점장이 받아가고 그것으로 자기가 또 자기밑에
애들의 월급을 주는형식입니다
당연히 저는 막내구요(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없어서) 저희 매장은 3인으로 돌아갑니다
저, 둘째형, 점장님 이렇게 있죠
이렇다 보니 잔심부름은 무조건 제 몫이 되구요 게다가......
백화점 제화매장에 보시면 알겟지만... 제나이가 제일 어립니다...(나이는 노코멘트할게요)
네네.. 다른 브랜드 형들까지도 제가 챙겨야되는 것이지요... 여기서치이고 저기서 치이고
게다가 매출 안나오면 또 쪼이고 또 백화점 일 특성상... 앉을수가 없네요..ㅣ 따로 휴식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게다가 제 월급은 130이랍니다. 제목에서 보신 20살 경리님보다도 적죠 ㅎㅎㅎ
그래서 가장하고 싶은 이야기는.. 고객으로 오시는 분들 제발 짜증좀 내지마시구요..
구두에 쓰이는 장식값,가죽 등등 하면 그가격이 절대 불합리한 가격이 아니라는 거 알아주시구요..
저희 입장도 생각해주시고 컴플레인이나 클레임좀 걸지말아주세요... 결국 화살은 막내들에게 돌아오고
또 다른 사람 구하고 또 그사람이 화살맞고 그런거에요... ㅠㅠ
이야기하다보니까 억울해서 막 썻는데 잘 읽어주셧으면 좋겠네요... ㅎㅎ...
여튼 우리 20대 모든 여러분들 희망을 가지구 살아가도록 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