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청 흔한 이름은 가진 김DH군에게

16녀 |2011.09.16 21:41
조회 317 |추천 1

내가 3년간을 너만 바라본건 아니지만... 흔들린적도 많지만 그래도 너만 걱정하고, 너만 기다린 사람이다!!

 

K야!! 내일은 고백데이래.. 근데 남자는 한번거절하면 그걸로 끝이라면서?..

그래서 난 내일 너의 학교로 찾아가서 니이름을 부르고 고백할 생각은 없어!!....

왜냐면 난 엄청소심한 O형이거든!!!...

근데 태어나서 두번째로 쓰는 판에 나의 마음을 살포시 적어나 볼려고 한다.

물론 공부한다고 니가 볼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너랑 몇개월전에 말다툼하고 굉장히 슬프게 끝냈잖아...

그리고 다신 아는척도 하지말고, 마주치지도 말자고 그랬잖아..

그래서 나 굳게 마음먹고 잊을려고 햇는데..

3년을 좋아한 널 잊는게 힘들더라.. 그래서 못있었어!!!

아니,, 더 생각나고 보고싶어졌어!!!

날 무엇보다 더 미련을 가지게 하는게 뭔지 아냐구?!!!!

니가,, 먼곳으로 이사가면서 유일하게 연락하는 초등학교 동창생이 나라는 사실과

니가 아플때 나한테 말해준거다!!

내가 모르는 문제를 늦은시간에도 귀찮을텐데도 매번 풀어주는것도 그이유중 하나이다!!

그런 일들이 나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좋아하게 만든다구.....

초등학교때 그런적있지?...

니가 여친생겼는데 그소식을 나한테 제일 먼저말하면서 괜찮냐고 했던거...

사실 그때 슬프긴 하더라... 미운정이 쌓인게 확실했더라..

짝궁도 제일 많이했고,,, 다른애들은 우리가 사귀는줄 알았더라고.. 잘어울린다고...

그런말 나 엄청 즐겼다... 그래서 6학년 끝날때 애들이 분위기 만들어줄때도 일부러 도망안가고 같이 있던거였어!!..

 

 

또, 내가 어영부영 중1때 고백했을때... 답 안해줬잖아...

귀찮아서 그런거였어? 아님 싫어서 그런거였어?..

그리고 작년 1월달에 나한테 문자보낸내용.. 나 사실 그문자 내용 보질 못했어...

나의 동생이 삭제를 해버려서... 그런데 다시보내달라는 말을 못했어...바보같이....

그게 너무너무 후회되서 어떻게든 너한테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온갖 말도안되는 핑계를 되면서

너랑 문자를 주고받는게 너무좋았는데...

이젠 못하잖아... 너한테는 내가 귀찮은 존재이니깐... 너의 장래에 방해가 되는 존재이니깐...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너한테 이말은 꼭 해줄려고!!...

 

내가 가장오랫동안 좋아했고, 널좋아하는게 세상그어떤일보다 우선이였어..

내가족이 친구가 아픈것보다 니가 아픈게 너 신경쓰였고,, 니가 힘들때마다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었다.

얼굴도 안예쁘고 체격도 큰 내가 귀찮았지?... 그리고 자꾸만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한심했지?...

근데... 그렇게라도 너랑 이야기를 하고싶었다!!...

비록 결말이 안좋더라도,,, 항상 매번 나한테 도움만 주고 감동만 줘서 고마워... 그리고

이젠 정말로 잊을꺼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하고싶다...

정말 내일 고백이라는걸 하면 상황이 종료가 되겠지만.. 그전에 내가 한말을 좀 들어달라구...

바보같고 멍청한 나지만... 너에대한 마음은 진심이니깐!!.. 아프지말고 밥잘먹고,, 그리고 꼭 행복해!!...

내가 항상 응원할꺼니깐......

 

 

 

 

 

 

 

-----------------------------------------------------------------

 

글솜씨없는 중3짜리 여자의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내일 다시한번 고백이라는걸 해볼려고

합니다...

안될 확률이 99%겠지만...

1%의 가능성을 믿으면 해볼려고 합니다...

모두들 사랑이 이루어지시길 응원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