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판에 글을 처음쓰는 22세 남성입니다.재미가 없으시더라도 제 이야기 한번 들어주세요.
저와 여자친구는 대학교 과cc입니다.(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이 어립니다)학기 초에 제가 다른여자에게 관심을 보일때도 저를 좋아해주며 제가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여자친구에게 갔을때 저를 받아주었고 그리고 저랑 여자친구는 연애를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좋던 날들이 가고 방학이 시작되고 100일이 지나고 또 한달이 지난뒤 여자친구가 어린이영화제 자원봉사를 하더라고요, 그것때문에 많이 만나지 못했습니다.(참고로 여자친구와 저는 같은동네 집거리가 4분거리입니다) 맨날 만났지만 그기간동안 잠시 보지못했어요. 그리고 난후 어린이영화제가 끝나는날 함께 광안리로 산책을 가기로했고 집앞으로가서 손을잡고 광안리까지 걸어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에서있엇는데 그순간 여자친구가 입을 엽니다."오빠야 우리 다시 오빠동생사이로 돌아가면 안되겟나?"전 이말을 듣고나서 설득을 하였지만 자기는 맘이 변했다 예전같지가 않다, 내가 그냥 나쁜년이라고 생각해라, 이런말만 하고 그냥 그녀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버렸습니다.저는 그앞에서 2시간정도를 기다린후 겨우 전화한통을 받을수있엇습니다.그리고 저는 우리가 잠시 권태기일뿐이야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자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알았다고 대답을해줬죠...
그리고 1주일뒤 여자친구와 저는 만나기로 약속을잡고 광안리의 한카페에서 만나서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사실 간략히 이야기하자면 저는 잡으려는 입장이었고 여자친구는 아니었기때문에 이미 결과는 뻔했죠..그때가 8월말 방학의 끝이 다가오고있엇습니다.
그리고 개강.저는 여자친구와 그래도 잘지내보기위해같이 등교도 하자고 하고 집에갈때도 마치는 시간이 같으면 같이 가려고 했습니다.그리고 여자친구도 첨엔 부담스럽다고 했으나 오늘까지 같이 등하교했네요.그런데 오늘 같이등교하고 집에올때 여자친구는 자기 친구랑 영화를 본다고합니다.그래서 K대학교로 가는길이었고 어차피 저도 집에가는길이엇기때문에 같은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버스를 타고가던도중 제가 사귀던때의 이야기를 잠시했습니다.(일종의,저에겐 추억)근데 여자친구가 잠시 생각하는 표정을 하더니 "그냥 이제부터 따로다니자." 이러는 것입니다저는 그말을듣고 집앞 정류장에서 내리지못하고 K대학까지 가게되었습니다.이야기를 하는데 "그냥 나는 니가 혹시나 내 아예 모르는척할까봐, 잘해주는것도 평소대로하려고 그냥 그랬던것뿐이야 관계를 정리한것도 너의 의견에 모두 따르기로했어, 근데 진짜 아예 막 내치는건 나에게 너무가혹하다.." 여기에 여자친구의 대답은 없었습니다.(제가 여자친구의 친구들을 잘알기에 이름도 모두알고)그래서 그럼 영화같이보는 OO이 올때까지만 같이이야기하자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그냥 가랍니다. 계속가랍니다. 그래서 저는(사실 여기서 약간 이상한 낌새를 느꼇습니다) (네, 의심했습니다 혹시 남자가있는건 아닌가. 그래서 그런건가. 왜 친구가온다는데 가라는지.) 밖에 서있으면 힘들거같아 "니가 롯데리아 들어가서 앉아있으면 내가 갈게" 하고 사실 옆건물 입구에 서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롯데리아에서 나와있습니다.계속 기다립니다.움직입니다.누군가를 만났습니다.어떤남자입니다.저는 모르는사람입니다.
저도모르게 뒤를 잠시 따라갓습니다.(찌질해보이지만 저도 충격을받아서 그런건지 모르겟습니다)저녁을 먹으러 가는거같았습니다.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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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야기의 끝이에요. 저는 바로 집으로 왔고(전)여자친구에겐 말하지 않았어요 솔직히화났습니다. 그당시에 그남자와 이야기할때 웃는거보고.저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사귀기 시작할때는 전 여자친구를 많이 안좋아했지만이제 역전되어버려 제가 더 사랑하는것 같습니다.다시 돌아오면좋겠지만. 너무 힘들것같습니다.(사실 화나서 친구에게 여자소개시켜달라고 했습니다)죽일놈이죠. 근데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너무괴롭습니다.어떻게 해야될까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