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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서 매일울다 우울증걸리겟어요...

서럽다 |2011.09.17 15:03
조회 1,103 |추천 1


시아버님이 이혼을 두번하셔서 지금 계신분이 세번째 엄마세요


남편이 엄마라 안하고 아줌마라해서 편하게 아줌마라 할게요


아줌마랑 제남편이랑 같이 산거는 이년정돈데 설겆이며 빨래같은것들은


아버님꺼랑 자기꺼만 했다고 하드라구요


겨울엔 반찬도 침대옆에 두고먹었었대요 할머님도 계시는데 설마 그랬겠냐만은


아버님이 워낙 자기 마누라를 감싸니까 누가 머라해도 그냥 넘어갔나봐요


딱보면 아버님은 성격이 자기 마누라챙기기만하고 아들모르고 자기엄마모르는


놈인거 아시겠죠 아줌만 그냥 심성이너무 비틀어져있어서 한마디로 못됐어요


(지금은돈모아서 둘이 집을나갔고 우리가 할머님이랑 살고있음)

 

 

 

 

제가 할말은 이번 추석일인데요


이번추석에 저희 엄마가 내려오라하셨어요 사돈쪽에 선물 챙겨주겠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저희는 먼선물을 살까 고민하고 있던중에


남편이 우리아빠도 준비해야되는거 아닌가하드라구요


저는 멀 괜찮아 바라지도 않을텐데 이랬죠

 

 

아버님이  예전에 저희아빠랑 술마시는도중 집을해오는거냐 자기는돈없다


머이런식이여서 저희집은 아버님을 철도없고 사람도 안된새끼라도 생각하세요

(님들이 생각하시는것보다 좀 많이 심하심 )

 


저희엄마 바라고 그런소리한거아니니까 저는 하지말라는데 선물은 많이 들고가면


좋다면서 연락을 하드라구요 아버님이 아그래 엄마랑 상의해보고 연락줄게


이래서 저녁을 먹고 집을 들어오는데 남편이 나가서 전화를 받드라구요


전없는척하면서 옆에서 전화하는거 듣는데 아버님이 하시는말씀이


..........저희엄마가 자길떠볼라고 선물준다고 한거아니냐며....


생각좀 해보겠다네요 어이가 없죠 진짜 

 

 

 

추석당일엔 신발벗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투덜투덜 진짜 누가 명절에 그렇게 합니까


전부치는거? 며느리라곤 아줌마 하난데 오시기는커녕 전화한통 없구요


아침에 제사상 차리는거 저랑 남편이 했어요 아주버님도 아침일찍왔는데


아버님한테 전화하니까 잠에서 깬목소리  하 진짜... 어이가없죠


집와서 벌써다했어? 고생했겟다 힘들었지 머 그런 식상한 단. 한마디없죠


저는 어떻게 끼야되나 하는데 방도 좁으니까 저는 작은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시드라구요 제가 지금 만삭이거든요 담달이면 애기가 나오니까 할머님은


저를 이뻐하시고 일도많이 안시키세요 딱 적당히만 시키시거든요


할머님이 밥먹는다고 나오라길래 나가서 밥풀라니까 뜨거우니까 할머님이 하신다고


저는 앉지도 못하고 서있다가 민망해서 화장실가서 손씻기..... 하려는데


두분은 밥먹으러온 식충이처럼 앉아서 수저들고 있드라구요


밥먹을땐 저숙주나물이랑 밥먹었어요 제앞에 식혜있고 동태전은 냄새가 나고


산적은 파랑맛살만 있는산적에 국도 냄새가 나드라구요....


맛있는 고기반찬 그런건 아버님이랑 어머님앞에......


제가 손을 뻗어서 먹을순 없잔아요... ㅠㅠ 눈치보여가꾸 후딱 숙주랑 먹었죠


할머님이 다먹었으면 방에 들어가있으래요 들어가 있었죠....

 

삼십분정도 있으니까 설거지 하드라구요 아줌마가... 당연히 제가 해야되지만


진짜 너무 싫었어요 며느리라고 애기있으니까 잘먹어야된다고 고기하나


얹어주지도 않고 하루종일 암것도 안했음 설거지정도 자기가 며느린데 하면 안되나요


아버님이 보드니만 왜니가해 이러드라구요 그러드니만 저를찾나 한바퀴 보고


그럼 누가해요 만삭인 제가해요 할머님이 해요.... 당연히 제가했어야됬지만


담달에 애나오는데 저한테 일을 시키고 싶었나봐요


그러고 안방에 자기남편한테 가서 저러고 앉아만 있느니까 배가 저렇게 나오지


했데요 ㅋㅋㅋㅋㅋ나참 애가 언제나오는지는 아는지 남들이보면 저 배가안나왔대요


가슴이 커서 더안나와보이구요 근데 배가나와요? 웃겨서 진짜

 

 


두분은 여섯시간동안 저랑은 말한마디 안했어요 


담배피러가거나 화장실갈때 저보러오는 남편한테는 오분도 못있게 계속 부르고


아주버님이랑 남편이랑 둘다 저있는방에와서 폰만지고 논시간 십분도 안됬는데


계속 부르고 저 진짜 방에서 혼자 있었어요


저희 붙어있지도 않는데 자꾸 붙어있지 말랬데요


방에서 혼자있다가 끽끽대면서 울었어요 너무 서러워서 ㅠㅠㅠㅠㅠ

 


그러고 저희엄마한테 내려가서 선물 챙기고 인사 다드리고 하루자고 올라왔죠

 

저녁에 전화가왔죠 또 나가서 받으래서 저도 따라나가서 들었는데


선물은 받았냐 일왜쉬냐 사회생활 그렇게 하지마라  너희붙어있지말라니까 왜붙어있냐


자꾸 너희 그런식이면 우리 인연 끈어야된다


이런식으로 이십분정도 통화했어요 사회생활 당연히 그러면 안되죠


근데 사정얘기하고 누구든지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그래쉬라 이러면


쉴수도있는거고 안된다 바쁘다 이러면 못쉬는거고 아니에요? 


남편이 저희 아빠밑에서 일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두분이혼하심)


엄마한테 왔는데 너무 늦어서 자고가야될꺼같다고 아빠꺼 선물도 좋은거 챙겨갈게


하면서 애교부르고 일을 하루더 셨어요 일요일에 못쉰것도잇고해서 쉰거죠

 

자기들은 선물 안줘놓고 선물은 받고 싶었나봐요 얘기하는거보니까


붙어있지말라는건 진짜 이해안되는데 항상 저희만 보면 그래요


진짜진짜로 붙어있지도 않거든요 그냥 제가 꼴보기싫어서 하는말 같아요


따지고보면 신혼인데 붙어있으면 이뻐보이는건데 만삭인데 붙어있어야되는거아닌가


붙어있지도않지만 그런말할때마다 짜증나요


나가서 받는전화는 다 제욕이니까 정말 싫어요


님들은 짐작 못하실듯해요 남편 조차도 핑계대면서 안만나려고하고


전화도 하기싫어해요 남편의 친어머니계시거든요 가끔 할머니보러오세요


저만보면 이뻐해주시거든요 할머님이 그러셧어요


얘엄마는 너만보면 귀엽다고 하는데 계모는 너한테 싸가지 없다고 한다고


제가 두분을 다르게 하진않거든요


어머님앞에서 제가 인상을 찌푸린적이 있나바요 남편한테 그랬대요


삐진거같은데 갈비라도 사다주면 기분 풀릴려나? 이러셧다는데


제가 인상을 찌푸렸나바요 잘모르겠는데 ㅠㅠ 그런말 하셔서 제가 오히려


죄송했거든요 근데 아줌마는 .......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그렇네요


사소한것도 인연끈겟다는데 인상이라도 찌푸렸다가는 제인생 끝나겠어요

 

 

 

휴 ㅜㅜㅜㅜㅜㅜ 진짜 아버님이랑 아줌마.... 두분때문에 저는 눈물바람이고

두분 이제 보기도 싫고 항상 지나고나면 남편한테 제욕을 하니 어떻해요

제욕할때마다 남편도 속상하고 대들지도 못하고 하는데 저는 서럽고

임신중이라 눈물도 많은데 우울증 걸리겠어요

님들 제발 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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