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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반지대신 시써준 남자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9.19 22:33
조회 176,786 |추천 316

아......제가 톡이됐네요;;

이틀전에 쓴글인데 어제들어와보니 흔적도없이 저밑에 깔려서 묻혀있길랰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대로 묻힌줄 알았는데

오늘들어와보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우선 추천해 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좋은말씀 해주신분들도 정말 감사해요 ㅠㅠ

 

우선 제 남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지를 팔아먹었다구요??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생각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럴만큼 간큰애도 아니구요;;

우선..그 반지 팔아도 많이 나올정도로 비싼반지도 아니구요;

그 편지주면서 자기가 다시 똑같은걸로 사온다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제가 말렸구요;;

사줄꺼면 나중에 더 좋은거사달라구 그냥 좋게 넘겼는데..

그이야기를 빼먹었더니 이렇게 악플들이 많이달릴줄이야..하...ㅋㅋ

그리고 그동안 제가 먹고싶다고 하면 다 사주려하고

갖고싶은거있음 다 사주려고해서;;

갖고싶은거 있어도 남친에게 말안하고 제가 삽니다 직접..너무미안해서

저도 짠순인데 남친한테 쓰는돈은 아깝지않아요

제가 써봤자 남친의 반도 안쓴걸테니까요;;;;;

아 그리고 혹시 옛날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곰돌이탈쓰고 학교왓다고 판써서 톡됫는데..

그거보신분계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저희에요.........^^;;;;;;

그런 남친에대해서 이렇고 저렇고 말이 많으시네요..

너무 안타깝게생각하고;;

처음에 댓글들 다 못보고.

남친한테 톡됬다고 자랑했는데..

마음아파할꺼 생각하니 괜한짓을한거같네요

 

그리고 커플링도 사줬어요 그동안 어렵게 모은돈으로;;

그 금반지 가격의 두배는될만한;ㅋ..

가격이 중요한건아니지만

정말 팔아치웠다고 남친 완전 도둑취급하시는건 너무하신거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서울에사는 21살 꽃다운나이지만 흔..녀입니당통곡ㅋㅋㅋㅋㅋ

 

흠..흠..

어떻게시작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약 일년전쯤으로 거슬러올라감.

 

그날 남친은 재수학원앞에서 얼굴잠깐보겠다고 찾아와 기다려준 나에게

감동먹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가 굉장히 아끼는거라며

아쿠아마린?!목걸이를 나에게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비싼거라며 잘간수하고 잃어버리면 절대안된다고 신신당부를함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뭔가를 주고싶었는데 생각난게 그당시 안끼던 반지가있었음 

고2때 아빠가 사주신 반지였는데  처음으로 껴본반지라 나한테는 소중한것임ㅋㅋㅋㅋㅋㅋ

서로서로 소중한걸 교환하고 뭔가 더 애틋해진거같았음부끄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몇개월후 남자목걸이라 잘 하지않게되고

집에만 두는건 썩히는거같아서 ㅠㅠ 

남친이 다시 하고다니라며  목걸이를 남친에게 다시 돌려주었음

그리고 나도 남친에게 반지 달라고했음

그러자 알겠다고 다음에 갖다주겠다고함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에만나면 까먹고

또한참후에 아 그 반지 달라니까?

아맞다맞다 담에 꼭 줄께

이런식으로 하다가..하다가....

꼭 돌려받아야지!!!!이런 생각이 아니었어서그런지...

항상 까먹기를 몇차례ㅋㅋㅋㅋㅋㅋ

 

몇개월 후

엄마께서 요즘 금값이 엄청나게 올랐다며

안쓰는 반지 팔자고 장난식으로 얘기하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맞다 안받았구나 라는걸 또다시 깨닫고

카톡을함

남친아 내 반지 담에 꼭 주어용

엄마가 금값올랐다고 내반지 판댘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했고

남친은 알겠다고 했음

그리고 난 또까먹음

진짜멍청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일후 만났음

남친은 나에게 장미꽃한송이를 선물함윙크

왠일이지 싶어 베시시웃으면서

뭐냐고 물었더니

그웃음이 오래가지 못할거같아 미안하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아니면 정말 미안할때 주던 꽃선물까지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뭔일을친거지 이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을하고또해도 모르겠는거임..

그런데 나에게 편지한통을건냄..

거기엔.....

이렇게써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사랑하는 ○○이

내가지은 큰 죄를 어떻게 말해야하나 몇개월동안 혼자 고민에 빠져서

불안해하던 일을 고백하려해요...ㅠ_ㅠ

찾으려고 집청소도 해보고..안들러본 곳이 없었어.ㅠ.

○○한테는 정말 소중한 반지일텐데... 너무미안한마음에 시를한편...

 

오(영탄) 그대(잃어버린반지를 뜻함.비유) 어디로갔나.

오늘도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네(근심가득한화자)

그대 찾아 헤매었건만

만첩청산 천리만길이(그대와의 거리감,장애물) 날 가로막네

하지만(반전,인식의변화) 나(시적화자가 표면에나옴)에겐 소중한 하늘(절대자.○○○->글쓴이이름^^;)이 있기에

이젠,그대를 통해 하늘을 기쁘게 하기보다

내가 하늘의 그대이고 싶네.(그대가되고싶은 소망/그대를위해선뭐든하겠다는 의지)

 

***, <하늘바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에게 졸라서 처음으로 받은 반지선물이었는데ㅠㅠ

나한텐 소중한반지였지만

글씨도 삐뚤빼뚤 시를 써온 남친한테 화는커녕

웃음이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부연설명에서 엄청 웃음..^^;;;

언어영역 공부 열심히햇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모치고 네모치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목도 해바라기에서 하늘바라기로 바꾼이유도 설명함..

해는 낮에만 떠있지만 하늘은 항상있다나뭐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도 잘썼다고 감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정말 미워할수가없었음부끄

 

히히..

 

이게끝임..뭐라고 끝내지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파안

글솜씨가없어서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로재미없게쓴것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구 남친이요즘 많이 고생중인데..

톡이되면 고생도 즐겁게 할것같음 ㅠ.ㅠ흐흐..

그런의미에서..

힘내라구 추천한방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316
반대수53
베플음...|2011.09.21 09:57
판쓴이 속이 너무 좋은거 아니야? 다른걸 떠나서 정말 소장한 반지잖아... 금 한돈값 ... 28만원... 몬가 깨름직스러우신분?
베플윤지현|2011.09.21 01:02
언니. 그 반지 남친이 팔지않았을까? 그러게 왜 카톡으로 금값 올랐다 해. 왜. //베플됬네요. 될줄알았어욬ㅋㅋ...이 아니라...^^..저기요 맨 아래 NOMEMI님. ㅋㅋㅋ어2가없군여 님 혹시 글쓴이세요? 아닌가.. 만약 아니면... 할줄아는게 의심이라눀ㅋㅋ 부럽냐눀ㅋㅋㅋㅋ 무슨 의미로 부럽냐는지 이해가 안가네욬ㅋㅋ// 베플 감사합니다...!@!
베플알콩달콩|2011.09.21 06:17
반지도 받고 시도 선물받으면 더 금상첨화겠지만 너무 알콩달콩 해보여서 부럽고 살짝 질투도 나네요 이 톡보고 맘씨 예쁘고 착한 글쓴이처럼 남친분 힘내셨으면 해요 지금 맘 부디 변치말고 이쁜사랑하면서 오래도록 예쁜 그대의 하늘로 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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