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큰소리듣고, 택시비까지 덤탱이쓰고...
택시기사님들 왜이러시는지 모르겠네요.
모든 택시기사님들을 일반화시키려는 의도는 절대 없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같은 분들이시고 정직하게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신거 잘압니다.. 그런데 제가 탔던 대부분의 택시기사님들
왜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스크롤 압박도 줄이고 읽으시기 편하시라고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불편하신 분들껜 죄송합니다)
여자친구와 밥을 먹고 밤 열두시무렵 신대방역과 난곡사거리 중간지점쯤에서 여자친구를 택시태워보냈음.
평소 폰에 택시번호를 습관처럼 저장해두지만 오늘따라 폰을 집에 두고온거임...
글쓴이 집은 여자친구가 택시타고간곳 바로 앞.. 여자친구 가는모습 멍때리며 보다가
택시번호를 놓침...
물론 내잘못.. 백번 내잘못...............
집으로 뛰어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했더니 울먹이며 좀이따 전화하라고함...
대충 얘길들어봤더니 내가 택시비로 쓰라고 쥐어준 체크카드, 본인체크카드, 티머니까지 찍히지 않아 집에 뛰어들어가 현금을 가지고 내려갔다고함...
물론 기계가 안될수도 있음. 오늘밥값도 계산한 체크카드고 티머니또한 오늘 수도없이 지하철을 탔으니.. 그 세카드가 택시에서 내릴때쯤 우연하게도 모두 안됬다는건 마치 모든 토커님들이 로또일등에 동시에 당첨되는것만큼 힘든확률이라고 생각함
여자친구가 당황해서 "좀전까지만 해도 잘긁혔는데요.." 이랬더니 택시기사님왈 "카드가안되잖아"
물론 여자친구말이지만 윽박수준이었다고함
그리고 카드를 이리저리 찍어보는 동안 미터기를 멈추지않았다고함.. 여자친구도 나도 이부분은 잘몰라 말을못하겠는데, 미터기를 멈추지 않고 카드찍는 택시기사를.. 톡커님들 보신적 있음?
여자친구는 집바로앞도 아니고, 택시 돌려가기 좋게 사거리에서 내림.
카드긁는동안 계속 요금은 4400원에서 시작해서 올라가기 시작했고, 카드가안되자 택시기사는 여자친구집을 물어 거기까지 더 가줌.
물론 미터기는 계속 작동함. 그래서 여자친구가 돈을 가지고 내려오기위해 택시에서 내릴때쯤 요금은 5100원하고 몇십원 더나왓다고함.
여자친구가 집에 뛰어올라가 돈을 가지고 내려오니 5800원이 되어있었다고함...
"이거 다내야해요?" 이랬더니 당연히 다내라고 했고, 그런상황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여자친구는 바보같이 그걸 다 냄... 아니, 정확히 말하면 초과해서 냄 ㅡㅡ
여자친구는 택시에서 집앞에 내릴때 요금인, 5200원을 내려고 만이백원을 드렸는데 잔돈을 4200원을 거슬러 주심. 미터기에 5800원 찍혀있었으나 6000원 받아가신 셈...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심? 택시기계안되는게 여자친구 잘못인가? 돈내고 택시타는입장에, 집까지 뛰어갔다오는 수고까지 하는데 그동안도 계속 요금을 올리는 택시기사분 도대체 뭐임?
글쓴이도 몇번 기사분들 카드안된다 그러셔서 돈뽑아온적있는데.. 물론 카드받기 싫으셔서 일부러 그런것 같긴해도 두말안하고 가방은 인질로 잡혀둔채 내려서 본인수수료들어가면서 편의점에서 돈뽑아다가 현금드렸음.
그분들 힘드시게 일하시는것 알고 카드받으면 짜증이 솟구칠것이란걸 나도 알기에 편의봐드림.
이런적은 한두번이 아님 하나만 더 말하자면.. 글쓴이는 매우 가난한 지방학생이고, 지방에서 열라 운동하고 공부해서 누구나 이름만대면 아는 서울의 명문대(지극히 내생각임..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함)체교과 입학해서 서울 상경한 케이스임.(물론 자랑임)
2년전쯤 처음 서울이란 낯선동네에 몸만 달랑가지고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신림동 포도몰근처에서 돌아다니다 결국 방을 못구하고 택시기사님께 길을물어봄 이근처 가장가까운 지하철역이 어디냐고... 글쓴이는 서울올라오기전까지 지하철이라곤 몇번 구경못해봐서 바로옆에 있는 것들이 지하철 출구였단것도 알지못함...
난촌놈임..
기사분께서는 내 부산사투리를 들으시고는.. 한참 멀리가야한다며 택시타면 기본요금정도밖에 안나온다고 하심.. 멋도모르고 탔더니 신대방역엘 데려다주심. 택시내에서 전화로 서울에 먼저상경해있던 친구에게 포도몰이란 건물앞에서 택시타고가까운지하철역 가고있다고 했더니 무슨소리하냐며 포도몰밑에 신림역인데 어딜가냐며.. 하..나참.. 그래도 참음.. 내가 멍청했던게 죄고.. 택시기사님들 고생하시는것 알기에 딱한마디 하고 내림. "제가 아까 탔던곳이 신림역이란 지하철역이라던데... 모르셨나보네요?" 택시기사님 암말씀 안하심
23시 58분 59분 무렵 택시를 타려고 하면 기사님께선 어느방향 가냐며 그쪽이 어디냐며 생각하는 모션을 취하시고.. 한참말씀돌리시다 할증붙을시간이나 되서야 날 태우고 미터기를 눌르심 절대 고의는 아니실거라 생각하고 싶음. 난 그래도 참고 저래도 참음 내가 부족하고 멍청한 탓을 하며..
그렇다고 난 절대 착하지 않음. 운동선수출신인지라 학교란 곳은 고등학교때 운동을 그만둔 뒤에야 구경을 하게 되었고, 많이 모자라고 배운것도 없고 그래서 빗나간적도 많아 성질은 개떡같았음. 서울산지 2년이 다되가지만 난 아직 사투리를 하나도 못고친 덕택에 아직도 택시타면 내가 길을 뻔히 아는데도 돌아가시는분들 너무많으심.
한번도 거기에 대해 토달거나 화낸적없는데 이젠 정말 한계에 다다랐음. 이제 그런분만나면 정중하게 싸울생각임. 물론 택시요금도 다 드리지 않을거임. 딱나올만큼만 드릴것이며 카드가 안된다시면 현금모자란다며 일부만 드릴생각임. 돈이없다는 어쩔꺼심...? 나쁜분들 ㅋㅋㅋㅋㅋ 배째쇼 하고....
여자친구는 당황해서 택시기사님 얼굴도. 어디택시인지. 개인택신지도 못봤다고함... 글쓴이는 물론 여자친구말만듣고 판을 쓰는중이라, 객관성이 떨어진다는건 인정하지만, 여자친구가 이런걸 지어냈을리는 없다고 생각함. 아주 만에하나 과장이 있다해도 아예없는사실을 말하진 않을거임.. 택시비 돈몇백원가지고 왜그러냐... 하는분들 계실줄로 암. 택시기사분들 먹고살기 힘드신만큼.. 나도, 여자친구도 집안살림 넉넉한편 아님. 그래도 난 아르바이트라도 빵빵한데서 하며 집세내고, 폰값내고 떵떵거리며 사는편이기에 여자친구늦게까지 안보내고 놀았을땐 택시비는 싫다해도 꼭 강제로 쥐어서 보냄... 그 몇백원 몇천원 우리한테도 큰돈임. 내글이 아닌 택시에 피해본 누구의 글이라도 이슈화 되서 택시기사님들 제발 정신차렸으면 좋겠음.
밤늦게까지 택시운전하시는 우리 아버님들.. 노고가 많으실줄 압니다. 감히 건방지게 제가 몇자만 적겠습니다 자식들 위해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지.. 저도 아버지가 계시기에 나이는 어리지만 그정도쯤은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아들,딸같은 학생들한테 택시비 몇푼 더받아가시려고 비양심적으로 행동하시고, 윽박지르시고... 그건좀 아니라고 봅니다 제발 양심적으로 삽시다. 여자친구에게 윽박지르신 그분 행여라도 다시 저 만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더받아간 택시비 백원짜리하나라도 악착같이 받아낼겁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댓글이나 추천이라도 눌러주시면 감사....
톡욕심에 쓴 글은 아니지만 이슈화 되어서 더이상 시민분들
비양심적인 일부 택시기사님들께 당하고 속터지는일이 없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