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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매달리다가..

싫다는데 |2011.09.20 10:11
조회 456 |추천 0

정말 말그대로 죽도록 매달렸지

펑펑 울기도 ,달라진 모습 보여주기고, 밤새 기다리기도, 죽는시늉하기도

별짓을 다 해봐도 안되나봐..

니앞에서 나 죽겠다고 했을때 죽으라고 목조르던 니모습

그 눈빛 아마 평생 못잊을꺼 같다

악몽에 시달려..

제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눈앞에서 꺼지라고 했지?

이젠 다신 안그래

나 정신차렸거든

내인생은 누구도 대신 살아줄수 없고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넌 이제 그럴 가치도 없다는걸

우린 어떻게 해도 해피엔딩이 될수 없다는거

확실히 잘 알았어

 

니네 회사앞에서 기다려 반강제적으로 만났던날

그렇게 날 위해주고 배려해주던 니가

못먹는거 알면서 너 배고프다며 데려갔던 돼지국밥집

덕분에 평생 못잊을꺼다

세상에서 제일 꼴도 보기 싫은 음식이 될꺼니깐

 

내마음은 진심이었는데..마음 하나로 안된다는 거 너무 아프게 깨달았네

행복하라고는 말안할래

 

안녕. 한때 전부였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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