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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

참는게 미덕 |2011.09.20 18:29
조회 72,917 |추천 25

처음 형님을 뵈었을때 뭐 이런사람이 있나 싶더군요.

절 대접한다고 한정식(동네)집에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근데 집에서 막나온듯 슬리퍼 끌고 오셨더라구요.(애들도) - 첨엔 기분이 나빴지만 뭘 몰라서 그냥 그랬어요.

상견례는 오지 않았어요 근데 어머님이 과관이 아니셨죠

평상복(후줄근한)에 바람막이 자켓 걸치고 동네 마실가는 차림으로 나오신거에요. - 저희 부모님 언니들 집에서 그런집에 시집갈수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말렸습니다.

근데 콩깍지가 뭔지 절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남편 박수무당이 이남자랑 못하면 평생 시집못간다는 말에

정말 그렇게 될까봐 무서워서 했습니다.

저희남편 말단공무원입니다. 어머님은 형님하고 고부간에 갈등 있으셔서 남편하고 쭉 사셨구요.

공무원 7년동안 적금이란걸 해본적 없이살았더군요. 결혼할때 딸랑 전세2,000이 35살 남편의 전세산이었어요. 부모님껜 말도 못하고 재가 모으고 남편하고 사귀면서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매달 15만원씩 적금 부은걸로 어찌어찌 결혼까지 했습니다. 근데 형님 결혼사진보면 죽상입니다. 그래서 걸어놓지도 않아요.

남 잔칫상에서 죽상을 하고 있더군요.(저희 손님쪽에서 다들 한마디씩 했습니다.-정말 싫더군요 뭐하러 왔는지) 사실 걱정했어요 결혼식때도 안차려입고 후줄근한 모습으로 올까봐 (그동안 전래가 있어서)

그전에 이미 돈이랑 선물 보냈구요.(엄마가 많이 받지도 못할꺼 많이 하지말라고 해서 물어보구 그것보다 좀 더 해서 보냈구요) 절값도 3만원 주더군요...헐....

저 솔직히 다른 여자들처럼 집에서 살림하면서 남편이랑 살고싶었어요. 전 서울에서 직장다니고 남편은 춘천에서 근무하거든요. 저희 주말 부부입니다. 남편이 어머님 약값이다 뭐다해서 용돈을 더드리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많이는 여유가 없어서 매달 30으로 정해서 현재 그렇게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 외식시켜드리기, 옷사드리기, 화장품사드리기, 신발 사드리고 있구요.

저희 엄마도 상견례때 넘 충격이 크셔서 어머님 가방에 정장까지 해서 보내주셨어요.

좋고 이쁜거 있음 어머님 해드리고 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어머님한테 들어가는 돈이 월급에 1/5을 쓰고 있더군요. 이달엔 생일에 명절까지 껴서 1/3을 어머님께 썼습니다. 근데 탐탁하게 여기질 않으세요.

본론은 지금부턴데요 위에 말했듯 형님이요? 저희 반기지 않아요. 누가 찾아오면 얼굴 맞대고 인사하는데 왔어?하며 인상구겨요. (솔직히 저두 오기 싫어요.그래도 아랫사람이니 가야죠) 저 가면 일만해요.

첨엔 설거지 도와주는척 하시더니 그거보고 기암했어요. 퐁퐁대충칠하고 정말 딱 한번 물에 힝구고 끝이더군요. 그게 제 입을 들어간다 생각하니 헐......, 그래서 제가 딱죠 그렇게 3년동안 설거지 제담당 되었어요. 명절이면 제수비용이 대게 못차려도 15만원 이상나오는거 알고 있어요.그래서 10만원을 준비했어요

근데 밥상차리는거 보구 기암했어요. 쌀은 푸석푸석 (이런쌀 구하기도 힘들듯) 낱알이 돌아다녀요.

저 그렇게 많이 먹는편 아닌데요 1/2주걱 퍼주시고 국도 한국딱 푸시더군요. 남기면 아깝다고

고기반찬은 밥상에 올리지도 않구요 . 올려도 자기 아들앞에 놓더군요. 전 손두 안닿고

밥상에 올라오는게 전몇가지, 김치, 약과, 밥, 대추 이렇게 올리더군요.( 밥 몇수저뜨고 전 몇개 먹음 끝)

저희집엔  제사를 지내고나면 과일을 일단빼고 전부 맛보시게 한다음 아침상을 차리고 그다음 후식으로 과일을 내 놓거든요. 전 저희집에서 그렇게배웠어요.

근데 넘 이상해서 어머님께 원래 그러냐고 물어보니 형님은 그렇게 한다고 하니 토달지 말라더군요.

이집은 대접을 이렇게 하는구나 했어요. 그러구 나니 형님께 10만원 다드리는게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어머님을 모시고 살면서도 5만원을때어서 드렸지요(이것도 안드렸음 말했을꺼라고 부군이 그러더군요)

형님껜 5만원에 선물세트 드렸구요(근데 선물세트도 애들이 밟고 완전 천덕꾸러기 대접받아요) 돈받을때만 미소가 돌더군요(바로 받아서 확인하고 인상이 구겨지지만 모른척했어요)

그렇다고 저희 갈때 뭘 싸주냐구요? 전혀없어요. 어머님께 과일몇개랑 형님네 안드시는거만 딱 보내요.

이런데 더주고 싶으냐구요....저 명절때가면 물한모금 얻어 마시지 못해요. 밥 먹을때 빼고

자기살림 건드렸다고 어찌나 궁시렁궁시렁 되는지 첨에 커피가 있어서 멋모르고 마셨는데요 어찌나 인상쓰고 궁시렁되는지 그 이후로 커피사들고 마셨는데요 얼마전에 자기집이 쓰레기통이냐 마신거 버리고 가냐고 또 궁시렁 궁시렁 헉 혈압오르는거 참았어요.

그래서 그랬나요 저 보는 앞에서 애들을 잡더군요.

애들도 그래요 초등학생인데요. 저보구 저기요 불러요....전 이집에서 뭔가요?

애들이 돈을 주면 한손으로 휙 받아가요. 이런게벌써 3년째 사실 돈두 안주고 싶어요

도대체 예의는 어느나라에서 배워오는건지...

하두 홀 대접받아서 이번 명절땐 선물도 뺏어요 그랬더니 시어머님께 한대박했는지.

어머니 오빠잡구 모라구 했더군요. 그래서 이번 어머님 생신때 5만원을 드렸는데요 헐...

첨엔 이러지마 말은 하는데 이미 봉투는 채가시더군요. 헐....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어머님 생신이라고 오셨어요 롤케익하나들고 오셨더군요.

어머님은 아주버님 오신다고 성의껏 차려라 하시고 장볼땐 뭐 드시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봐도 별 말씀 없으신분이 빵사자고 그러고 (손주들땜에) 그래서 애들 좋아하는 초코케익사고 어머님 잡채 좋아하셔서 잡채하고 한우만 드시기에 한우사고(수입사면 질기네 어떠네 말이 많아요), 미역도 명품미역사고(젤 비싼거) 하두 형님네서 얻어먹는게 없어서 늘 바리바리 준비해요 (매~~달)-어머님 성화도 있고

그랬더니 조카들은 미운게 미운짓만한다고 케익이 이게뭐냐 자기 안좋아는거 갔다놨다고 ...8살짜리가 완전 시어머니에요. 한놈은 딸기케익좋아하는데 그런거 사지 이게 뭐냐...9살짜리 입니다.

어머님은 이때껏 생일날 케익준비해드렸는데 첨인것마냥 얘기하고...헐....

외식하자고 해서 해물찜에 탕에 시켰어요 전 내아이 볼보느냐고 먹지도 못했는데요

젤 맛있는건 지하고 지 아들 챙기더군요...돈은 내가 내고 ...참 어이가 없어서

제 접시에 콩나물고 내장만 있더군요(남편말이 더 웃겨요 자긴 내장좋아하지? 그러면서 내장만 2개주더군요)이것두 남편이라고 거기다 음식 다 먹구 나서 맛없다 왜 이런음식집엘 왔는냐 두번 올곳은 못된다. 궁시렁 궁시렁 이렇게 대접하고 났더니 어머님 한쪽켠으로 대려가선 무슨 손님대접을 이런식으로 하냐고 하더군요. 헉 기가막혀서 그날 바쁘고 아침상 치우자 마자 들이닥쳐서 먹던커피 저만마셨구요.

오자마자 목추기라고 주스에과일까지 내어드려 케익킬때 아이들 좋아는거 내어 그래도 저 마시기 전에 따뜻한차 드리냐고 물어봐도 대답도 없던주제에 커피 저만 마셨다고 어디서 배어먹은 대접이냐고 하더군요.

완전 기가 막히더군요.어머님 생신이라고 돈까지 드려 어디서 얼만큼을 더 잘해야 하는겁니까?

그리구요 명절때 골방에다 저희부부 재우더군요. 전기장판 하나주고 근데요 거기서만 자면 감기가 걸리는거에요 임신하고도 그래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이제부터가 더 가관이에요. 엄마 제가 이런대접 받는게 넘 속상해서 시어머니께 전화를 하셨어요 그랫더니 하시는 말씀이 아니왜 큰평수에 너른집에 너른 방에서 자고 그런말을 하냐고 하시더군요 너른집이라 원래 난방이 안된다는거에요.저희 한겨울 가을에도 밤엔 추워요. 냉기도는 방에 임신한 저를 제우고도 당당 작은집에서 살면서 뭘 바라냐고.헐...기가막힙니다.

주말엔 손도 까딱안하세요. 며느리가 채려준 밥이 맛이다나요.

저두 회사다니고 피곤한데 6시부터 일어나서 아침준비하고 정리하고 과일드리고 점심챙기고 정리하고 집안청소하고 장보고 저녁차리고 간식내어드리고 주말이 평일 보다 더 바쁩니다.어찌나 힘든지 주말만되면 겁두나고 딸래미는 보구 싶구 미치겠어요. 그래서 어머님보구 형님댁에 가라고 남편 옆구리 찌르는데 울남편 요지 부동입니다. 저희 아주버니 저희 둘이버는것보다도 많이 버십니다. 더벌어는 잘 안쓰는데 못벌어는 왜케 쓰려고만하는지(것두 자기 가족한테만) 저희부모님껜 3년동안 암것두 안하면서 말이죠...

그래도 말은 잘해요  몇일전에 넘 열받아서 돌된 딸 두들겨패고 후회중입니다-어머님 보는데서 했는데도 웃어요 더 열받게 그래도 울남편 저보구만 참으라네요..저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25
반대수44
베플..|2011.09.22 02:55
남편이 글쓴이님 별로안좋아하시는거 알고도 점쟁이말만듣고 결혼선택하셧고,상견례당시 제대로 예의차려 입고오지않는 시댁식구 낮짝도 보셨으면서 부모님반대에도 무릎쓰고 고집부려서 그런 집안선택하고 고생길훤한길 알아서 발담궈놓고서는 왠딴말이세요?
베플엄마야|2011.09.22 01:26
아니..멀쩡한 딸래미는 왜 두들겨패요? 글쓴이 성격도 이해가 안되네.. 그 어린 아가 때릴 데가 어디있다고..
베플ㅡㅡ|2011.09.22 06:21
목을 축인다고 하는거고 가관이라고하는겁니다....목을 추기고 과관이라니...글이라고는 오늘쓰는게처음인것처럼 맞춤법을다들리네요....시댁보다 님 맞춤법이 더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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