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항상 제가 여친이 있는줄 아는데 사실은 24년동안 모태솔로인 불쌍한남자입니다
친구들이 정말 이해안된다고 하지만 사실 저는 제 문제를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군대가기 전까지는 너무 눈이 높았고 용기도 없었습니다 근데 2년동안 진짜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있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너 좋아하는거 같다고 저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맨날 이상형이 키 180넘는
남자에 어깨넓고 아빠같은 스타일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나잖아 했더니 오빠도 그러네요 이러고 맨날
선문하구 같이 만나면 돈도 더 많이 쓰고 술먹으면 항상 걱정해주고 그래서 저두 용기를 갖고 좋아하는 티
를 팍팍 냈습니다 그래서 이미 후배 친구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감기걸렸다구 하길래 목에 좋은 차
를 직접 타서 기숙사까지 밤 11시에 갔다주고 왔습니다 너무 감동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
오늘 먼저 문자가 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얼마전에 제후배의 아는 동생을 봤는데 그동생이 저보고 엄청 잘
생겼다고 그랬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소개시켜주겠다는 겁니다 ㅠㅠ 갑자기 화가 나서 화를 냈는데 저보고
왜 화났냐구 미치겠습니다 후배가 저한테 마음이 있는걸까요 솔직히 너무 용기가 안나서 고백을 하구 싶
은데 못하겠습니다 정말 불쌍한 놈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