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3인 여자입니다..
5년간 사귀고있는 남자친구는 백수입니다.
나이도있으니 이쯤되면 양쪽집에서 결혼이야기가 나옵니다.
남자 : 3년 내내 백수이며, 특별히 앞으로 멀해야할지 계획도 없는 상태이며,
직장 을 5번이상 옮기더니 공무원시험 준비하다 때려치우고 현재까지 3년내내 백수임.
편의점알바,택배,겜방알바 1년동안 이런 알바를 다녔음.
이상황에 집에서 결혼을 하라고 극성인 상태로 여자쪽에 결혼을 하자고 조르는 상태임.
2남 2녀로 장남,
부모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며 아들취업 바라지 하시며 몸이 않좋음
아버지 암판정받으시고 어머니도 매년 병원으로 월 행사로 다니심.
여동생 둘다 시집갔으나 가까운곳에 살아서 자주 왕례함.
지금은 서울에서 고시촌에서 살고있어요..
결국 취업을 못하면 시골부모님댁으로 내려간다함 ㅠㅠ
여자 : 직장생활 하고있는데 백수인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거의 돈을쓰고있음
결혼하게되면 직장그만두고 싶어함.
여자쪽 집에선 부모님은 반대하고있음
이번해부터 남자쪽에서 어느날 갑자기 만나자고 연락이와서 나갔더니
절 앉혀놓고 계속 결혼할꺼냐 않할꺼냐 않할꺼면 헤어지던가..
점을 밨는데 둘이 잘맞긴 하지만, 결혼하면 시댁을 좀 무시할꺼라는둥
여자기가 세서 남자가 잘않될꺼라는둥...
시골로 내려와서 살생각은 없는지, 시골도 살기좋고 농사지어서 살면 된다는데..
큰아들이라고 이제 맡아서 해야하지않겠냐고 하시며..
전한번도 농사일에대해서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그리고
헤어지든 않헤어지든 둘이아라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음에도
고세를 못참고 이젠 저희부모님을 뵙자고하네요.
직접 부모님만나서 결판을 낸다고..
소개를 저희집엔 시킬수 있는 상황도아니데도 와서 인사를 한다고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백수라고 소개를 해야하는건가?...휴..
차라리 혼자살아야 하는건지 결혼을 하면 남자쪽은 정신차리고 일을 할까요?
당장 급한건..
내일당장 남친쪽 집시골집에서 올라오신다네요...
저희부모님은 남친얼굴도 모릅니다.
이상태에서 갑자기 결혼이야기 꺼내시면 저희 부모님 당황해하시는 얼굴이 생각나네요..
어떻게 말려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