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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한 규수 남친.. 마당쇠 같은 나는 한숨만..

안녕 |2011.09.22 09:28
조회 124,653 |추천 75

ㅎㅎ..

작년 이 맘 때 쯤인가..

남자친구 갖고 싶다고 그렇게 글을 올려대도, 주목 한 번 받질 못했는데..

이런 걸로.. 몇 만의 관심을 얻었네요;;

 

아..

남자친구랑 어제도 이 문제로.. 좀 크게 다퉜는데.

제가 그동안 선물한 것들을.. 돌려주겠다며, 집 앞으로 온다고.. 잠깐 나오라네요.

할 말도 있고 하다면서..ㅎㅎㅎ

결국 이렇게 헤어지게 되는 지 싶네요..

.. 참으로 초조합니다. 몇 시간.. 아니, 몇 분 후면.. 그 얼굴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 지 막막하네요.

 

 

 

 

-

 

 

사귄지 몇 년 된건 아니구요..

 

같이 있으면.. 정말, 보고만 있어도 좋은데

왜 떨어져 있기만 하면.. 서운하고 섭섭한 감정만 들끓는지 모르겠네요.

 

퇴근시간.. 근무장소 알겠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매일 매일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

항상.. 저만, 억지로 막 만나려고 하고

남자친구는.. 약속이 있고, 자기 생활을 어느 정도는 필요로 하고.

 

저는 그런 거 없거든요..

오로지, 남자친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요..

 

만나자고 하는 것도 항상 저여서..

남자친구 눈치 보면서, 오늘은 볼 수 있을까.. 묻는 제가 한심하고 비참해요.

그럼 남자친구는.. 내일 영화 볼까? 이런식으로 말하죠.

그럼 저는.. 아 오늘은 안볼 생각이구나.. 하구요. 서운해서 대화를 못 이어나가겠어요.

 

마치 저를 피하는 것 같고, 되게 바빠보이고..

의심까지 하고.. 사실 제가 눈으로 확인한 건 아무것도 없거든요.

근데 그냥 제 뜻대로 안되면, 눈에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제가 이기적인거죠?

남들은 연애를 어떻게 하나요?

저는 딱 딱, 뭐 정하고.. 자기 생활 겸비하면서.. 그게 안되네요.

 

그냥 날씨 좋으면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좋은 노래 들으면 아 또 막 생각나고 봐야겠고..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만나서 피곤하게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좀 보자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남자친구를 위해 뭔가를 뜻깊게 해줘도

아무튼 뭔가를 희생하고 헌신해도.. 반면에 늘 서운한 마음이 뒤따르네요..

 

요즘 뭐 여자가수 노래는 죄다.. 제 남친이 저에게 대변하는 노래들 같고요.. 가사들이..

남자가수 노래는 죄다 제가 남친에게 대변하고픈 노래가사에요..

 

뭔가 좀 반대로 흘러가는 느낌..

 

남친은 착하고 자상하고.. 예쁜 사람이에요.

지나치고 넘치는거 모르고.. 독하고 냉정한거 모르는..

그냥 오로지, 있는 그대로의.. 본질적인 것, 현실을 잘 아는 똑똑한 남자죠..

저는 감정에만 치우치고.. 무작정 무모한 짓 하고.. 그런..

 

사실 전.. 제가 남친처럼 행동하고 싶고

남친이 저처럼 행동해줬음 하거든요..

 

어떻게 해야 되요..

헤어지잔 말이 저는 이제 습관처럼 나오네요..

그냥 항상 목이 마르고.. 항상 부족한 가슴 한 켠..

허전하고.. 그렇네요.

추천수75
반대수63
베플아마도|2011.09.23 08:07
두분의 사랑 방식이나 라이프스탈?이 다르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남친분은. 님도소중하고 본인의 일과 본인생활모두 중요하게 비중을 두는편이고 님은 오로지 사랑 그하나만 보며 올인하는 스타일이죠 저도 어릴때 그랬어요 학교고 친구고 둘째였고 사랑 그자체만 매달렸지요 그랬더니 나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내남친이 버거워하고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취미생활 권해드립니다 예전에 전 십자수를 했었는데 좀 나아졌어요 본인의 인생속에서 사랑은 반 나머지반의 중요함 소중함을 알아가고 만들어간다면 지금처럼 외롭거나 서운한 생각은 좀 떨쳐버릴수 있어요 그리고 님도 저처럼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이시네요 전. 그때 그사람과는 이별하고 그뒤로. 매일 만나는 남친 생겼어요 매일보니까 안심이되고 정 말 이 남자는 날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구나 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어쩜 예전의 그사람은 날별로 좋아하지않아 보고싶어하지않아 자주안본건지도,,,,,,,님. 남친도 님에 대한 사랑이 크지않아서 본인이 느끼기에 자꾸 서운하고 외로운건지도 모르겠어요 남자든 여자든 매일본다고 꼭 깊게 많이 사랑하는건아니지만 십분을 봐도 보고싶고 좋아하면 어떻게든 자주연락하고 사랑표현도 최선을 다하지않을까요??저처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시는것도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 기운내고 웃으시길,,,,^.^* (애정운) www.cyworld.com/danji246
베플ㅡㅡ|2011.09.23 08:15
일을 하세요 그럼 만사 오케이
베플이건...|2011.09.23 08:34
한마디로 님을 별로 안사랑하기때문에 생기는 문제임 너무 들이대고 많이 기대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서 떠나갈지도 모릅니다 좀 적당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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