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아고라에서 서명 쓴건데요 콩밥까진아니더라도......택배사에서 직접적인 사과
가있을때까지 서명좀 부탁드릴께요 여러분!!!!!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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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이 택배기사 탓 하지말라하시는데..예 어느정도는 맞는말일지는 몰라도
정확하게 구분을 지어드리겠습니다.
분명 저희아버지가 참았다면 이런일이 생기지도않았겠죠
그런데..나이많은 어르신이 날 꾸짖는다고 바락바락대들면
나이많은분이 무조건 참아야 이상황이 끝났을 거라고만 생각하시나요?
언제부터 대한민국사회가 나이적은사람이 왕이되었나요
그리고 저희아버지는 지병때문에 돌아가신게 아닙니다.
물론 그걸 컨트롤 해야하는 몫이 있으셨지만 도를지나친 상황에서는 이성적판단보단
본능적판단이 우선인거 인간분들이시라면 아시죠?
우리아빠..그대로만살았으면 내아들딸 중학교 들어가는거까지 볼수있었어요
만약 대든게 고등학생이라면 사춘기니깐 자기가우월해 보여서 저럴수있겠구나
라고는 싶겠죠 그런데 23살입니다 더군다나 군대도 갔다와서 직장을 가진 나이인데도
웃어른 공경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그런 쓰1레기를 보고 참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겠습니까?
만약제가 나중에 나이가 먹어 이런일이생긴다면 부모도 교육못시킨 웃어른께 대드는 그런 쓰1레기를
제가 교육시키려 할것입니다. 왜냐구요?
저말고 다른피해자들도 생겨서 이런일이 일어날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거입니다
윗사람이 참아야 한다고 말씀하실거면 그냥 댓글달아주지 마세요..기분엄청나쁩니다
그리고 저희아빠가 먼저 이유없이 싫은소리 하신거 아닙니다^^이거명확하게알아주세요
문을 좀늦게연다고 화를내면서 발로 대문을 찬다는건....법률적으로도 문제가 있는거 맞지요?
법에 문외한이라도 그정도는 압니다. 남의물건에 화가난다고 먼저 발길질을한다는거 문제 맞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쓴이유는 그런일이일어나고도
무릎꿇고 사죄하기는커녕 죄송하단말도 저희엄마는 못들었다고하네요
하늘에서 보고계신 저희아버지는 당연히 그런말 듣지를 못했겟죠
아무리 내가죽이지 않았어도 내가먼저 화내서 사람이죽었는데 일말의죄책감도
못느끼고 집에서 밥잘먹고 잘싸고 놀고 그러고 지내는 C8님이 정말 역겨워서 이런글남기는겁니다
그 C8님은 아 똥밟았다 생각하시겠죠..안그러세여 C8님?
저희어머니는 아직도 청소를 하다가도 밥을먹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거실에있는 아빠사진만보면 통곡을합니다.
물론 현*택배에서도 쉬쉬합니다. 아무연락도없어요.
이런대기업들은 이렇게 인터넷에 올려서 이슈화를 시켜야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는게 보통일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인터넷에 올립니다 사과라도 받게해서 우리엄마 정말 편안하게 살게하고싶네요
이런거에 도움 못주실분이라면 정중히 뒤로가기 버튼 눌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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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본살고있는 한 20살 남자입니다
산본이 어디냐고 그러시는분들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요 산본은 안양옆에붙어있습니다.
처음으로 톡을쓰는거라 좀 못써도 이해해주세요 항상 베스트톡 이런거나 심심할때 봤지, 써본적은없거든요...후..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9월19일 어김없이 대학생활하면서 수업을 듣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께 문자가 왔죠
"어디냐" 라는 짧은 메세지
저는 무슨일있나싶어 평소에는 보고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지만
그날따라 답장을 빨리하게되었죠
"수업중" 저도 수업중이라 짧게 보냈습니다.근데.....
"니아빠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다. 얼른 XX대학병원 응급실로와"
저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듯하면서 추워지고 손이덜덜떨리게되었어요.
그러고 어머니께 전화를 걸엇죠 울고계시더라구요 저는 아빠괜찮냐고
아직 살아있는거맞냐고 그냥 무슨상황인지도 모른채 아버지 아직 계시냐고..어머니께 이말만 열번은
넘게하고 살아계신다는 답을듣고 뒤도돌아보지않고 택시잡고 응급실로 갔습니다.
근데 아무리 커튼쳐져있는곳을 제외하고 다 돌아봐도 아버지가 보이질 않았어요
하 설마 저긴아니겠지 하고 커튼을 쳤는데 아버지가 계시는거였습니다..
그냥..아빠..라고하면 대답할 얼굴로 자는거같았는..데 후..
일단 그러고 정신을차린뒤 울고있는 어머니께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상황은 즉 이러했습니다
19일 3시경 집에 택배가 도착했다고 "택배왔어요" 소리가 들렸다고 하더군요
어머닌 그날따라 택배는 본인이 받으시는데 아버지께 나가보라고 택배왔다고 그러셨답니다.
아버지는 평소에도 몸이 불편하셨구요 문앞으로가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택배기사가 "아xx 택배왔다니깐" 이러고 문을발로찼다고합니다.
그때 저희아빠는 문앞에서 문열려고 하고계셨구요 근데
문을여신 저희아빠는 새파랗게 어린23살 택배 기사에게 꾸중을늘어놨습니다
왜 남의집 문을 발로차면서 그런말하냐고
그랬더니 그택배기사는 "아 확 때릴수도없고 왜 소리를 지르냐고 사람놀라게 내가이런일해서 우습게보이냐?" 라는식으로 저희아버지께 대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놀란저희어머니는 왜이러냐고 빨리 가라고
택배기사한테 말을했고 일단 저희아버지를 집에 데리고 다시들어오셧다고합니다 그런데
저희아버지는 화가너무나셔서 저런애는 혼쭐을내줘야한다고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1층으로내려가
택배기사 차를 붙잡고 내리라고 계속 소리치셨답니다.
그러자 택배기사가 내려서 저희아버지를 잡고 뒤로끌고갔다고 하더군요 그때 저희아버지는 한번 넘어지셨다고 해요..
그걸본 창문밖으로 보신 어머니께서는 경찰을부르셧고 바로
1층으로내려갔더니 아버지께서 쓰러져 있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놀란어머니는 인공호흡이며 심장마사지며 다 해봤다고 하셧고
주변에 계시던 아저씨의도움으로 심장마사지를 더했는데 그순간
아버지께서는 숨넘어가는 소리를내시면서 혈색이 돌아오는듯하더니
그대로 숨을 멈추셨다고합니다..후..
그.....택배기사는 그걸 계속 쳐다보고있었다고하구요..
이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는데요 저도 처음엔 믿지를 못했습니다
평소에 지병을 앓고계셧지만 제 아들딸까지 다 보고 가셔도 충분할 만큼은 건강하셨는데..
어떤지병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아버지께서는 제가태어난후로 두번을 쓰러지셨습니다.
첫번째는 심장때문에 쓰러지셨구요 그때 동맥에 혈전이 꽉차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의사들은
다 그랬다고합니다. 이게벌써 15년 전 일이구요.제가 의료기술쪽엔 문외한이라
그때치료가불가능했던거같긴한데..지금은잘 모르겠구요
저희 아버지의 누나(큰고모)께서는 매일 부처님께 기도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정확히5시간의 대수술끝에 건강해지셨고 모두들 기적이라고 말씀하셨었구요
그렇게 그후로 약을드시면서 가족끼리 잘 지내고계시다가
언제였는지정확히 기억은안나지만 아버지께서 한번은 방에주무시고 계시고 저는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있었고 어머니와 여동생은 동네 중심상가 마트에가서 장을보고있었던 적이있었습니다
그때 한번저희아버지께서 갑자기 저를부르시더니
몸의 한쪽이 안움직인다고 119부르라고 하셔서 저는 급히 119를 불렀구요
그때 한번 실려가셔서 재활치료 받고 어느정도 극복하셔서
그후로도 평소에 운동도 하루에한번씩은 꼭가시면서 편하게 살고계셨구요
경제적으로는 아무래도 조금 힘이들긴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홀로 돈을벌어오시고 아버지께서는 집안일하시고 저희남매를 돌보시고..
아버지께서 살아계실적엔 꽤 괜찮은분이셨어요 공부도 엄청잘하셨고
40년전 당시 공대쪽으로는 꽤나유명한 H공대 화공을 나오셨구요 77학번이셨던듯..
따기힘들다던 화학기사자격증도 3개나 한번에 붙으셨고..정말 이런얘긴 푸념이지만
아직도 3초에한번씩 아버지 생각이납니다
어쨋든 다시본론으로 넘어오겠습니다.
9월20일 사인이 밝혀졌다고하더군요..맘이편치않았지만 사건이 사건인지라 검찰쪽으로 넘어가서
불가피하게 부검을 하게되었다고 하더군요.정확한 부검결과와 경찰 사건경위는 아직 나오지 않았구요
저희아버지의 사인은 나왔다고했습니다.
사인은 첫번째쓰러지신것과 비슷하구요 대동맥에 혈전이 꽉차있었다고합니다..전두환 전 대통령님께서도
한번 겪어보셨다고 뉴스에서 본적있었구요 어쨋든
저희아버지께서는 평소에도 약을드시느라 피가 묽어져서 피딱지는 생기지않았는데
그날 점심약을 아직 드시기전에 그런일을 당해..이렇게 되었다고생각합니다
38살이나 어린녀석이 그렇게 대들고 그러니 스트레스가 너무쌓이고 흥분하고 감정조절이안되는상태에서
심장도 안좋으신데 뛰어나가서 차를 잡고..코르티졸이 과도하게 분비되 혈류량이 갑작스럽게 증가해서
대동맥에 혈전이 쌓여 심장마비..일종의 심근경색을 나타내시고 쓰러지신듯 했습니다..심장마사지를 한다음에 갑자기 혈색이 3초간 돌아오셨었는데.. 잠깐 대동맥 혈전이 뚫렸었나봐요 그래서 혈색도 잠시돌아오시고 기침도 한번하시고....그러고나서 정말로 가셨다고 들었어요..저만 집에있었더라도 이런일은 안일어났을텐데..
그러고 그자식(택배기사)는 경찰조사를 받고 집에귀가해 정말 편하게 잠자고 먹고있을거같습니다
지금도 저희어머니께서는 아버지가 쓰시던 물품들 덮던이불.....보며 계속울고계시구요
밤새 계속운 눈으로 웃으며 밥먹자고 밥해주시던 모습이얼마나 안쓰럽고 보기힘들던지..
저도 많이 힘들지만 엄마만큼은 아니라는 생각도들고..뭔가를 해야겠는데 할수있는거라곤
고작 인터넷에 글몇개 남기는게 전부구요....맞춤법 이런거 별로 신경안쓰고 해서 안맞는 어휘가있을때
그래도 좀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고도 그자식이 무혐의가 적용이되나요?
살인방조죄는 적용이안되나요?
그리고 그자식은 H택배 모두들아시는 그 자동차 많이 만드는 H 회사 택배구요
그자식은 그만두었다고하더군요..
정말 너무나도 억울하고 앞길이 막막해서 이렇게 모두에게 제 사연을
공개하고 공유합니다..
사안이 사안인지라 악플같은거 걱정도 하면서 올릴까 말까 고민도 많이해봤구요
그래도 조언이될수있을만한 글도 올라올꺼라 믿으면서 이렇게 제 사연 공개합니다
법률적 조언이나 인간적으로 이상황을 극복하기 보다는 얼른 적응할수 있는 조언같은거 많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이나 그런거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바로 답장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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