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주원조선산곱창.... 가끔씩 생각나는 곱창전골은 왠지 밥보다는 술과 더 친한듯해서
맛탐방으로는 좀 뜸한 경향이 있는 음식.. 앳잡신문에 주기적으로 게재중인게 있어서
지인분들께 맛집을 추천받던 중 몇몇분이 알려주신 선산곱창 월성점..
아직까지 선산에 가서 그 할머니가 해주신다는 것은 맛보질 못했고 4년전에 구미본점이랑 만촌점
다녀온 것이 전부.. 그 다음부터는 거의 새마을 오거리의 윤정경대한곱창만 가끔 갔었는데..
선산곱창은 오랫만인듯... 바로 뒷편에 주차장도 있다니 좋구만...

최근 곱창전골의 동향은 어떤가요?.................^^
여기는 7천원.. 선산곱창은 요런게 좋은 듯.. 단일메뉴.. 고민할 필요도 없고... 그냥 몇개 주세요~하면 된다는.

오옷... 육수의 포스.. 그리고 대파와 양파... 뽀얀 육수가 먼가 제대로 인듯... 2인분의 양....

그냥 먹기에는 별로지만 곱창전골에 들어가 푹 익으면 끝내주는 김치.....
왠지 갓담근 김치임에도 그냥 먹으면 별루라는;;

기다림의 시간..... 아무리 찍어도 사진도 잘 안나오고 ㅋㅋ 그냥 참고 기다려야 하는 시간.....
들리시나요? 보글보글...................^^

원래는 한번 끓이고 좀 졸여서 국물이랑 곱창 대창들 좀 먹고 다시 육수를 부어서 라면 사리를 먹지만...
요날은 마감시간 1시간전이라고는 하지만 손님도 한 테이블도 없고 괜히 우리땜에 늦게 마치는거 같아서
좀 급속으로 먹었네요.. 한 차례 끓이고 바로 라면 투하....사리는 한번 익혀서 나오기때문에
바로 넣고 살짝만 더 익혀주면 바로 드실수 있습니다.

꼬들한 녀석을 좋아하기때문에 ㅎㅎㅎ.. 살짝 덜 익었따 싶을 정도의 녀석...
하지만 아주 맛있는...탕이나 전골 먹을때 왠지 빠지면 섭섭한 라면사리...

머 다들 잘 아시겠지만.... 곱창전골은 끓는다고 바로 드시면 국물도 그렇고 좀 밍숭맹숭합니다..
살짝 졸여서 먹으면 더 참맛을 느낄수 있으실듯.. 다른 찌개류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머 찌개중에도 졸여서 먹는 아이가 있지만..그래서 전 곱창전골은 보글보글 하더라도 강불로
좀 계속 끓여줍니다.. 국물이 좀 적어지고 졸여질때까지....

득템!!! 바로 요런것을 득템했다!! 라고 합니다....^^

푹익어서 흐늘흐늘대는 김치와 양파 그리고 곱창 대창을 비롯 부속물들...
좌측에 보이는 물렁뼈 붙은 아이도 저의 이빨앞에서는 으드득!!!

국물도 좋고 ..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곱창 별다른 잡내도 없고 괜찮았습니다.

에잇!! 이런!!!!!!
사진보니 별로 맛없겠죠 ㅠㅠ... 볶음밥 2개 주문했더니 아주머니는 그냥 계시고 알바로 보이는 남학생이 들고 주방으로 갑니다.
그러더니 이렇게 만들어왔네요.. ㅠㅠ.. 먼가 양념이 모자르면 분명 우리 접시에 덜어둔 아이들도 많았고....
아니면 김치를 좀 더 넣어서 끓여서 해주던가........앞에까지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는데
요 볶음밥에서 완전 대실망....ㅡㅡ;;;

급히 덜어둔 양념들을 다시 재투입해서 다시 볶은...... 앞에 아이는 싱겁기도 하고 ㅡㅡ;;;아 정말..
어찌 저걸 먹으라고 줄수 있는지...!! 버럭!!!

재탄생된 볶음밥이 날 잡솨 하네요... 남은 아이들까지 남김없이 먹기는 했지만 왠지 첨에 나온 볶음밥 ㅡㅡ;
짜증납니다 ㅡㅡ;; 정말 다 좋았는데.... 앳잡 맛집글로 쓸려고 했었는데 ㅡㅡ;;
마지막 볶음밥 덕분에 패스합니다 ㅡㅡ; 머 앞에 아이들이 괜찮아서 다시 갈지는 몰라도
왜 제가 간 선산곱창은 맛은 있지만 친절하진 않는지 다들...구미본점때도 리뷰할때 버럭한 기억이 나네요 ㅡㅡ;

위치는 남대구IC부근 월성주공가는 라인입니다.....저의 모교 덕인초등학교랑도 많이 멀지는 않네요...
혹 덕인 출신 계신가요? 제가 1회 졸업생인데 케케케....^^
이상 맛소클짱 이혁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