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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정말 답이 없네요.

대한민국고딩 |2011.09.23 20:56
조회 120 |추천 0
 시험기간인 요즘 집에 와서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뉴스를 보곤 한다. 물론 조중동, 한겨레, 경향. 모든 신문사를 읽는다. 특정 신문사만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 신문사가 내비치는 정치적성향에 물드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국정이 끝나가고 있다. 어느 정부 할 것 없이 역시나 측근들의 비리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을 주 업으로 삼은 이 명박 대통령님의 국가사업인 4대강사업의 비리, 사업가 출신이라며 자원외교의 성공을 말씀하셨지만 우즈벡 펄프사업의 위기와 쿠르드원유개발 실패와 같은 소식들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몇 시간전에는 경인운하가 경제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끼칠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대통령이라는 칭호가 어떻게 붙었는지 모를 정도다.

  내가 쓴 이글을 보고 '역시 전라디언이네'등 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라도라고 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경상도를 혐오하는것도 아니며 한나라당을 이유없이 싫어하지 않는다. 현 정치에서 드러나는 그대로 정당을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현 정권에 오면서 많은 국민들은 실망했고 후회했다. 한 국민이 그린 쥐그림을 보고 무엇이 찔렸는지 벌금형을 선고했고 집회의 자유 또한 처절하게 짓밟았다. 일부 국민들은 '5공시대로 돌아가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말도 서슴치 않았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나도 현 정부에 많은 반감을 느낀다. 한 나라의 대표,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미국 대통령의 골프차를 대신 운전해주기도 하며 일본의 독도영유권과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하는 어이없는 상황에서 조용한 외교를 외친다.

  잠시동안 나는 일국의 대표며 우리들의 손으로 뽑은 이 명박 대통령님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도 잠시나마 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점점 더 밝혀지는 이 명박 대통령님의 비리를 보고 있자면 이 나라가 어디까지 추락할지 심히 걱정이 된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글 등을 보면 쥐라고 일컬어지는 이명박대통령님이 정말 쥐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대한민국을 위해 이바지 할 청소년으로써, 대한민국 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생으로써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너무나도 걱정이 된다.

  나는 정치에 대해 잘 모른다. 정치학을 공부한 것도 아니고 사회탐구 영역으로 정치를 배우지도 않는다. 허나 내가 생각하는 정치가 있다.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살피는 것." ,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 물론 잘못된 정의일 수 있고 비난과 비판을 받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수 많은 민중을 대표한 정치인이 정치를 한다면 위와같은 것은 당연시하게 지켜야할 의무가 아니겠는가. 인터넷을 떠돌다다니다보면 '대한민국은 정치빼고 다 잘해'라는 글을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다. 김연아선수는 국위선양, 반기문사무총장님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시고, 대한민국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두뇌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치'라는 가장 중요한 분야에서는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고, 국제적으로도 망신당할 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난다.

  안철수 신드롬.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와같은 상황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정치인이라면 지금 당장 의원뱃지를 내려놓고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정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 국가부채는 실로 엄청나졌고 갖가지 비리들이 판을 친다. 다음 정권은 어떤 정당이, 어떤 인물이 갖게 될 지 모르겠지만 어려운 상황을 잘 해결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정운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글을 쓰면서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재학했을 것이며 사회에 나와서도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성공했던 분들이 현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 나가고 계신다. 엘리트라고 불리어도 될만한 분들이 왜 정치는 못할까? 그 달콤한 유혹을 이겨낸 정치인은 대체 어디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에 나도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랐고 처음에 생각했던것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글이 흐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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