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촌원정대♥ 입니다.
등하교길에 톡톡을 가끔 읽는 편이지만 써본적은 없어서 ㅠㅠ...
음슴체로 써야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ㅋㅋㅋㅋ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당찬(?) 꿈을 가지고
아홉명의 일촌원정대가, 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 유럽을 다녀왔는데요.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탈리아 로마.
이렇게 세 도시에 '한복'과 '한글', '제주'라는 세가지를 홍보하고 공유하였답니다.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원하시는 외국분들께 한복도 입혀드리고, 함께 사진도 찍고
한글을 설명하며 한글이 써진 티셔츠도 나눠드리고,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홍보하면서 피켓에 응원문구도 받았어요.
한 여름이었던 그 때, 한복을 입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이 곳 저 곳을 누비던 일
외국인들과 밝게 인사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메일주소를 주고 받았던 일,
아주 어린 꼬맹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한복을 입어보겠다며 저희 주변으로 줄을 섰던 일.
다소 엉성한 면도 있었지만 참 많은 박수 받았던 에펠탑에서의 아리랑 공연,
색색의 고운 한복을 입고 걸으며 플래쉬 세례를 받았던 다리 위에서의 한복 패션쇼
그리고 외국에서 만났던 한국인 분들 ♡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선 다가와 인사해주시고 응원해주시던 많은 여행객/유학생 분들.
한글 티셔츠를 나눠주다가 잡상인으로 오인받아 경찰분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멋지게 나타나 유창한 프랑스어로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셨던 현지 한국인 아주머니.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 하나를 꼽으라면,
저녁에 노틀담 성당에 들렸는데 한 외국 남성분께서
저희가 오전에 몽마르뜨에서 배포했던 한글티셔츠를 입고 계셨던 것 @.@
티셔츠도 너무 예쁘고 한글 문양도 예쁘다고 계속 칭찬을 해주셨더랬죠 ♥
쓰다보니 또 감정이 격해져(?) 글이 길어졌네요 ㅠ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우리 모두가 민간외교관 아니겠습니까, ^.^*
한복과 한글, 더 많이 많이 사랑하고 우리 스스로부터 아껴줍시다 ♡ !
(저도 정말 부끄럽고 부족하지만요 ㅠㅠ)
그리고, 제주!!!!! 모두 투표하셨지요?!
제주가 꼬오오옥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를,!
대한민국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