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톡이 됬네요.
이렇게 많이 댓글이 달릴줄은 몰랐습니다.
제글에 공감하시는 분들께는 감사드리고
공감하지 않은 분들의 조언은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마 제 글에 공감하는 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그런 얘기를 들어본 분들일것 같네요
그리고 여기에 해당되는 모든 남자가 그렇다고 단정지은 글이 아닙니다.
몇몇 사람들은 제가 마치 나열해놓은 이 남자들을 무조건 피하라는식으로 이해한것같은데
상대적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분명히 사랑으로 이 모든것을 극복할 수 있고 또 그런 커플들도 있겠지만
저는 한계점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초점을 맞춰 썼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다 제 경험에 비롯된 글이기에
적당히 제가 추측해서 썼을거라는 오해는 안하셨음 합니다.
어떻게보면 연애의 기준이라기보다
결혼상대의 기준에 더 적합한것 같기도 하네요
계산적이지 않냐고 댓글을 단 분들이 많으신데
연애 경험이 쌓이고 현실을 직시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계산적인 부분이 약간은 다들 있을겁니다.
상대방을 볼때 각자만의 기준이 있듯이 말이죠.
자기가 극복할 수 없을것같은 문제들을
그저 감정 때문에 다 부딪쳐야하는게 현명한건지 아닌지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금더 안정적이게 연애하는 방법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2탄을 쓸지 말지는 좀더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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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에사는 20대 여자임.
참고로 연애경험은 꽤많음
길게도 만나보고 짧게도 만나보고
좋은놈 나쁜놈 더럽고 치사한놈 다 만나봄
아직은 쫌 이르지만 슬슬
결혼을 전제로 남자를 만날 나이도 됬고
내 연애경험을 토대로 이런남자는 피하는게 좋을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씀. 도움이 되길 바람.
1. 나보다 너무 잘난남자는 피하자
연애도 끼리끼리해야 잘 맞고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음.
하지만 수준차이가 많이 나면 부딪치는 문제는 많고
해결하고 풀어가야할 문제들이 너무 많음.
당신은 신데렐라를 꿈꾸고 있는가?
드라마에서 만들어내는 신데렐라 캐릭터는 드라마일뿐 현실은 그게아님.
어느 멍청한 잘난남자가 고난에 빠진 한명의 여자를 구출하기위해 자기 인생을 바칠까.
잘난남자들은 결국 자기를 더 높여줄 여자상대를 찾는게 현실임.
잘난남자와 그렇지 않은여자와 만나게되면
주위에서는 자연스레 그 여자는 머리에 든건없고 남자하나 잡은 여자라는 이미지로 바라봄
또한 남자는 어느순간 자기가 위에 있다는 생각에
여자를 무시하게 되고 서로 의사소통이 원만하지 않음.
내월급으로는 절때로 명품백같은거 살수 없는 내가
남자친구에게 선뜻 고가의 명품백을 받았을때 이런걸 받아도 되나 하며 잠시 머뭇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랑하고싶고 더 받고싶어지게됨
하지만 이시점에서 나는 그에게 명품시계를 선물해줄 능력이 있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당신은 여우같이 그에게 좋은 선물만 받아낼 셈인가? 그러다가 진짜 독하게 차임
잘난남자들이 더 머리 회전이 빠르고 냉정하거든.
마치 멋진남자가 내인생을 구출해줄 날이 있겠지 라며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며
얼른 정신차리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힘쓰길 바람.
2. 나보다 너무 못난 남자는 피하자
당신은 진정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이런경험 한 여자들 몇명있을꺼임.
어릴땐 사랑이면 다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어리니까 그랬겠지.
만약 남자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이고
나는 서울에 있는 나름 괜찮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그 남자가 내 대학생활을 이해 할 수 있을까.
과엠티, 총엠티, 동아리활동, 주점, 학교행사, 축제, 개강파티,종강파티 등..
고등학교만 졸업한 남자에게는 생소한 일들.
그래서 남자는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지. 왜냐면 본인은 겪어보지 못한 경험들이니까.
"나 과에서 엠티가"
"가지마 안돼"
"왜안돼? 다 가는거야 거기 안가면 과친구들도 못사겨"
"그게 말이돼? 그리고 거기가면 남자들도 많자나.
술먹고 이상한일 당할지도 모르고 어쩌고저쩌고"
이런식으로 여자는 대학생활과 점점 멀어지고 남자친구와의 갈등은 쌓이게되지.
그리고 만약 내 남자친구가 이름도 잘 모르는 지방대에 다닌다면, 혹은 직장에 다닌다면
내 친한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어느대학인지 어느직장인지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사랑하니까 그런거 상관없어 라는 마음가짐에도 불구하고
괜히 친구들 물음에 대답하고 나면 뭔가 찜찜하고 기분이 상하는 느낌.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남친한테 미안하기도하면서 복잡한 감정이 들지.
3. 불안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남자 피하자.
당신은 모성애로 그를 감싸는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하는가?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불안한 유년기를 보내면 성격이나 생각이나 가치관에
조금씩 변화가 있기는 마련.
그 변화의 이유에는 부모님의 이혼, 잦은싸움, 부모님과 나와의 관계, 돈문제 등
많겠지만 어쩄든 통합해서 가정환경이라고 하자.
가정환경이 그의 탓은 아니지만 가정환경이 불안하고 좋지 않은 남자들에게는
이상하게 이유들과 핑계거리가 많다.
처음에는 그 남자가 불쌍해서 나라도 보살펴주고싶고 사랑으로 감싸주고싶다고
시작하는 여자의 마음은 어느순간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있음.
너는 왜 나한테 그런식이야? 라고 싸우기라도하면
"내가 보고자란게 이런거다" "너같이 화목하게 자란애는 모르지.." 등등
대부분 싸움에 가정환경을 핑계로 이유를 댄다..
처음에는 내가 이해해야지 하면서 넘기지만 나중에는 여자도 짜증나는건 사실.
그 남자의 힘들었던 환경 백날 말해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는 모른다.
겪어보지 않았으니까.
부모님과의 갈등때문에 집에서 나와 알바로 하루하루 생활하는 남친?
처음엔 내가 도와주고싶고 사랑하니까 다해주고싶다 라는 마음으로 퍼다 주지만
나중에 남자는 그걸 당연하듯 받아들이게 됨.
남자는 알바로 번돈으로 결코 좋은 월세방에서 살진 않을테고
돈이 없으니 데이트는 저절로 남친의 월세방에서 하는 날이 많아지게되고..
그대는 진정 이런 데이트를 원했던가.
4. 장거리 연애는 피하자.
당신은 사랑으로 거리를 좁힐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장거리연애.
처음에는 좋아 죽을것같은 감정으로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게됨.
하지만 사귀다보면 모든 문제는 장거리라는 답이 되어버리는게 현실.
"너 왜 오늘 보러 올수 있었으면서 안왔어"
" 왔다갔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가봤자 한두시간밖에 못보니까 못갔지" 등
이런 이유로 사소한 싸움부터 큰싸움까지 번지게 됨.
장거리 연애를 하려면 상대방을 완전히 믿던지 포기하던지 둘중에 하나여야함.
여자들이 흔히 더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더 확인하려고하는데
남자들은 그럴수록 힘들어하고 귀찮게 느낌.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들은 무한의심과 혼자만의 상상으로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드는 신기한 능력이 있음.
그러다가 이별로 이어지기도함.
처음같은 감정으로 내남친은 절때 나를 배신때릴 일은 없겠지 라며 혼자 다스린다해도
현실은 그게 아님.
사랑의 눈 먼 남자가 아닐 지언정
여자친구를 배신하지 않은 남자가 몇명이나 될까.
단지 장거리여서 걸리기 힘들뿐 이런남자들은 한번 걸리면 크게 사건이 터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
나는 그말을 믿기싫지만 어디 상대방이 내맘과 같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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