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단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 많은 고민을 해서
욕먹을 각오 다 되있구요 전 따끔한 충고가 필요해서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랑 사장님은 알게된지 이제 두달이 되어가구요
처음에는 피시방알바를 하게 되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이구 17살입니다 사장님은 38살이구요
그냥 말그대로 알바를 하게 되고 점점 연락하다 보니까
이런 사이가 됬네요
매번 알바가 끝나면 가게들릴래?태워다줄께
이러시는데 처음에는 세상도 흉흉한데 이아저씨가 왜이러나
그런 생각이 들길래 아 괜찮아요 버스타고 갈게요 이러다가
점점시간이 지나면서 차 한두번 타게 되고
원래 제가 말주변이 좋아서 사람이랑 쉽게친해지는편이라서
피시방알바하면서 야간알바언니랑 오빠랑도 친했고
사장님이랑도 친해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알바 마지막날 제가 학교기숙사를 쓰기때문에 기숙사를
들어가는데 학교까지 데려다 주시겠다고 하시길래 같이 가게됏는데
그때가 제 친구 생일이라서 제가 케익을 사서 갔거든요
근데 친구 생일이니까 꽃 한송이 사주시겠다고 꽃집을 갔는데
친구꽃도 사시면서 제꽃이랑 선인장을 사주시면서
이거 이쁘게 키우라고 그러셨습니다.
그 꽃이랑 선인장을 받아드는데 어떤 필이 온다는게
사장님이 절 좋아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뭔가
나이차이도 있었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도 있었기에
그냥 조카같은 생각에 그러시나보다 생각했죠
(참고로 사장님은 결혼안하셨구 이혼남이나 미혼남도아닙니다)
그렇게 학교 생활을 하고 저랑 통화를 하시던 중에 갑자기
"근데 어쩌지? 난 땡땡이 너가 많이 좋아져버렷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아 그래요?..
그냥 이렇게 대충 말하고 넘겼는데 자꾸 그게 걸리는 겁니다
그렇게 말하고 며칠이 지난후부터 사장님도 자주 만나게되고
딱히 사기자던가 연애하자는애기는 안했지만 자연스럽게
그렇고 그런사이가되버렸습니다 한번은 제 친구랑 같이
만나러 나갔는데(참고로 사장님이 절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하고 저랑 사장님의 모든걸 알고있는 친구에요) 제가
그전에 사장님이 절 좋아하는거같다니까
그게 말이되냐고 착각하지말라고 했던 친구가 사장님 차에서
내리자마자 대박이라면서 저 좋아하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면서
너 많이좋아하는데 많이 자제하는거 같다고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다 연기일수있다고 너 어떻게 해보려고
그러는거 일수도있다고 하는거에요 ..
그말을듣는데 소름이 쫙돋으면서 그럴수도있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
그런데 제가 아직 사람판단하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안보여요
그렇지만 또 이런 감정이 사랑하는 건 지 모르겟습니다
같이 있어도 좋고 편한건 사실인데 어떻게 아빠뻘되는
사람한테 뭘 느끼겠습니까 (참고로저희아빠랑두살차이밖에안나요)
좋고 편한건 확실인데 .. 사장님이 말하는 그런 사랑인건진 모르겠어요 ..
맨날 제가 물어봐요 사장님은 저 좋아해요? 그러면 니가좋으니까
그렇게안아주고 손도잡는거겠지? 이러세요
솔직히 제가 마음이 없다거나 사장님이 부담스럽다는건 아닙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말로 사장님을 욕먹이고 싶진않아요
저도 사장님을 어느 정도 좋아하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근데 주변인식도 그렇고 우리는 말도 안되는 그런 관계라는
생각이 강하긴 해요 주변을 의식하다 보면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을텐데 그래도 신경을 안쓸수는 없는거 잖아요
절보러 야자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가끔 학교로 오거나
연락도 매일매일 많이 하는편인데 지금 제가 사장님 마음을 모르겠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다만 제가 결심하고 싶은건
지금 알게 된지 2달밖에 안됐을때 차라리 정리하는게 나중에
아파야 할 마음의 상처보다 더 낫지 않을까요?
시작도 안해보고 피한다고 비겁하다고 할지 몰라도
시작을 하지 않아도 끝이 뻔히 보이는 사랑같아서 그래요
현명한 톡커님들 .. 저 좀 도와주세요 정말 힘듭니다
-해석 남/여 에 올렸는데 글이 묻혀서 이곳에 다시올립니다..
제발 어떻게 해야되는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