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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계속 다녀야할까요?

난진지해 |2011.09.29 09:45
조회 44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23살의 여인네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나름 대기업의 협력업체입니다.

구인광고 당시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연봉과 8시출근 5시퇴근이라는 파격적인 문구에 현혹되어 정말 여긴 최고군하를 외치며짱 이력서를 투하하였고,

면접에서 일이 많을때는 7시30분 퇴근을 원칙으로 하고

경제가 어려워 연봉은 40만원정도 적게 주어야할것같다한숨라는 아리까리한

발언에도 괜찮숨돠!!를 외치며 난 취업난을 이겨낸 어메이징한 여자야흐흐라며

에헤라디야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저의 입사와 동시에 퇴사하시는 직원이 무려 7명!!!!!!!!!!!!!!!!!!!허걱

그런데 신입은 저와 언니 한명을 포함하여 총2명!!!!!!!!!!!!!!!!!오우

 

거기다가 연봉의 금액은 알고보니 7시30분까지 일한다는 조건 아래

야근수당,보너스 포함 금액이였으며 5시 퇴근은 정말 눈치를 보며

힘겹게 할 수 있는 것이였습니다.

 

입사 후 전 일주일의 교육 후 바로 실무에 돌입해야됐고 그 실무마져도 

한번에 이해해서 해내지 않으면 눈치를 주었습니다.

 

거기다가 첫 회식은 분.식.집!

이 신비롭고도 놀라운 분식집은 분식집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치킨과 복국을

팔았습니다.... 그날 전 분식집에서 라볶이 치킨 복국을 먹었고....

남들 김밥 떡볶이 먹을 때 술잔 들고 위하여를 외쳤습니다...

 

그 다음 회식장소는 치킨집이였고 테이블엔 양념반 후라이드 반으로

이 회사에서 정말 입에서 닭냄시가 날 정도로 닭을 먹은것 같습니다 ..

 

그래 회식이야 뭐,라며 긍정적으로 넘기려할때 전 온갖 증언과 충격을 받을

일들이 빵빵터졌습니다

5년을 근무하다 결혼으로 인해 퇴사하셔도 실업급여는 절대 주지 않았으며

실업급여 주는게 아까우셔서 마음에 안드는 직원은 직원의 친한 사원에게

니가 쟤 좀 그만두게 설득해보라며 말을 하는 대단한 회사였습니다

거기다 폭언에 가까운 부장님들의 명언들......

 

1. 넌 경주마야 옆도 보지 말고 내 말만 듣고 앞 만 보고 달리면 되는거야!!

2. 됐고, 묻는말에 대답이나해

3. 너랑 지금 말하기 싫으니까 절로 가라고!

4. 내가 스마트폰사면 회사직원들이 카카오톡한 걸 볼수있나?

5. 이것들이 즈그맘대로 하고 자빠졌네?

 

등등 충격적인 발언 전문가이신 부장님은 7시30분퇴근도 만족을 못하셔서

일이 있음 8시30분까지 남아서하고 가는거야 라며 매일 눈치를 주십니다.

야근 수당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닌데 한숨

 

거기다 저와 함께 입사한 언니와 저를 차별까지하십니다..

전 ㅠㅠ 무슨 일 하나만 터져도 다 제 잘못이랍니다 부장님이 실수하신 것도 제가 헷갈리게 만들어서 그런거라서 제 잘못이랍니다 ㅠㅠ

이게 말이 됩니까???

 

거기다 어찌나 교육을 좋아하시는지 하루에 한번도 빠지지않고 누구든

불러 옆에 앉혀놓고 칠판으로 열심히 강의하십니다 매일 똑같은 내용으로 ^^

결론은 내가시키는데로 해라 이거구요~ ㅋㅋ

 

 

아직도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남았지만 너무 길어져 이만 줄입니다 ㅠㅠ

이 정도만 들으셨을 때 과연 전 이 회사에서 계속 일해도 괜찮을까요?

6개월 만에 전 머리카락이 미친듯이 빠지며 스트레스에 매일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ㅠㅠ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원래 회사들이 다 그런곳인가요 아님 ㅠㅠ 여기가 정말 말도 안되게 별로인

곳인건가요?!?!?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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