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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맞았는데 경찰서까지갔어요..

억울합니다.. |2008.08.01 19:47
조회 21,218 |추천 0

모 나이트클럽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뒤 새벽 5시 20분경 나왔어요

 

일행이 저까지 4명이었어요 친구3명과 친구여자친구 한명..

 

친구중 한명(여자친구없는놈)이 많이 취해서 제가 택시를 잡아주고

 

택시비있냐고 제가 물어봤어요 근데 그 친구가 "이런 돈이 없네.."

 

라고 말하는 사이, 어떤 남자가 "돈없으면 제가 먼저 타요" 라고 기분나쁘게 말하더니

 

택시를 뻇어 타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썅!"이라고 말햇어요

 

그때 뒤에 있던 그 택시 뺏어탄 일행들(택시에 탄 사람 빼고 2명있었음)이 그 소리를 듣고

 

일행 두명중 한명이 머냐면서 바로 제 친구의 얼굴을 가격했어요

 

전 왜그러시냐고 했고 그 옆에 있던 또 다른 일행이 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햇어요

 

전 경찰서에 신고해야겠다 맘 먹고 그 자리를 뛰쳐나와 바로 신고했고

 

그 일행들(택시탄사람도 내려서 가세했어요)이 택시타려던 그 친구를 우르르 밟고

 

(그 친구는 정신을 잃어 거기서 계속 앉아있었다더군요..)

 

저한테 셋이 다 오더라구요(여자친구있는 친구도 이떄 한대 맞고 상대방들에게 달려드려는데 여자친구가

 

붙잡고 나이트 안쪽으로 끌고갔대요) 

 

전 뒷걸음질 치다 무언가에 걸려 넘어졌고 그 세명이 절 발로 차고 밟았어요

 

그러다 이 세명이 도망쳐야겠다고 맘 먹고 택시를 타려고 했어요

 

전 어떻게든 한명만 끝까지 붙자고 늘어졌고,, 나머지 두명이 택시를 탔다가

 

저한테 한명 붙잡힌걸 알고는 다시 와서 절 또다시 발로 가격했습니다

 

그떄 경찰이 왔고 그 놈들이 절대 못간다며 나이트 영업부장 데려오라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나중에 들은건데 그 놈들 저희 패거리가 3명 말고 더있는줄 알고 다른 일행들(나이트가 끝나는 시간이라

 

사람이 무척많았습니다)과도 싸움이 난거 같아요

 

그 영업부장한테도 맞은거 같은데 둘이 상의했는지 나중엔 안맞았다고 진술하더라고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그렇게 파출소로 다 연행되고 거기서도 상대방일행은 걔속 난동을 피웠습니다

 

그러다 경찰서로 가게되었고 문제는 그놈들이 저희랑 싸워서 맞았다는것입니다

 

저흰 한대도 떄리지않았는데 말이죠..제 생각엔 다른일행들한테 맞아놓고 저희한테 뒤집어씌우는것같습니다

 

더 큰 문제는 경찰이 저희 말을 안믿는다는거죠..니들이 맞기만햇으면 얘네들의 상처는 무엇이냐..

 

계속 몰아 부치더군요,.,결국 그렇게 일차진술을 간략히 하고 일단 집으로 귀가조치했습니다

 

그리고 3일뒤 저희 팀만 먼저 부르더군요 저희는 진술했습니다 위와 같이 저흰 한대도 떄린게 

 

없고 맞은거다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그럼 개넨 도대체 누구테 맞은거냐 말이 되느냐 식으로

 

저희를 몰아 부쳤습니다...그 쪽은 한명은 갈비뼈가 두대가 나가고 한명은 새끼손가락이 부러져서 수술햇으며한

 

명은 고막이 터졌다는군요( 저희가 맞은 부분은..일단 전 얼굴에 타박상 입어 2주진단나왔구요

 

이가 6개가 파절됐습니다(크게 부러진게 아니고 조금씩 부서졌습니다)

 

택시를 먼저 타려던 그친구도 이가 7개 파절됐구요 나머지 여자친구있는 그 친구는 특별히 이상은 없습니다)

 

어쩃든 저희는 저희 말 그대로 진술을 했더니 말이 안통한다며 내일 그 팀오기로햇으니

 

저희도 또 나오라는겁니다  그래서 갔습니다

 

저희는 가기전에 저희끼리 말하길 우리 최소한의 치료비만 받으면 합의해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쪽이 오자마자 없던일로 하고 서로의 치료비 각자 알아서 하자라고 말하더군요

 

그게 아니면 끝까지 가보자구요.,..저흰 정말 벌금도 부담스럽고 아직 대학생인지라

 

진단서 끊는 비용도 너무 아까웠습니다 근데 그쪽은 나이가 저희보다2~3살많고 다 직장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너무 억울하기에 겁은 나지만 끝까지 가기로하고 진술을 햇습니다

 

그 쪽이 먼저 말도 안돼는 진술을 하고 (한명은 저한테 맞아 고막이 파손됐으며 한명은 저희 셋중에 한명에게

 

 발을 밟혀 손가락이 부러졌고 한명은 누군진는 모르겠지만 또 셋중에 한명한테 밟혀 갈비뼈가 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진단서 고막3주 손가락 4주 를 내더군요,.,(갈비뼈는 나중에 검사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진술때는 저희 위 같이 있는그대로 진술했습니다..

 

제가 좀 안심스러운건..저쪽은 누가 때린것같다 잘모르겠다 식으로 진술을 햇고

 

저희는 어느 누가 저흴 때리고 그런것 확실히 진술햇습니다

 

 

 

여기서부터 저희 걱정을 적어볼게요

 

1. 저쪽이 진단서가 많이 나왔자나요 저희가 뒤집어쓸수 밖에 없는건가요?

 

2. 저희도 벌금도 맞는거겠죠?

 

3. 가까운곳에(저희가 충북청주입니다) 무료로 변호사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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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힘듬|2008.08.04 09:58
이 사건은 야간공동상해집단폭행으로 정말 학생이라면 감당하기 힘들거라 예상됩니다. 글쓴이님은 크게 맞고 어쨌든 증인이 필요합니다. 증인은 역시 글쓴이님 옆에 있던 여자친구분도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 그냥 싸운거거나 다이다이로 맞짱떳다면 별 상관이 없는데 야간에 공동이면 사건은 커집니다. 제가 작년에 경험을 해서 압니다. 법원 1년동안 왔다갔다 합니다. 검찰에 사건넘어가기 전에 합의하지 않고 그대로 넘어가면 1년이 될지 어찌될지 모릅니다. 또 합의하더라도 야간공동이라 법원에 갈지도 모르구요. 상대방이 저런식으로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있는그대로 밀고 가야합니다. 합의하자고 지들이 우겨도 합의를 하는게 당연히 좋지만 합의하는 순간 글쓴이님이 때린것을 인정하게 되는겁니다. 검찰에 넘어가게 된다면 주변 위치가 있는 지인들에게 탄원서를 써달라고 부탁해서 제출을 하고 사건있는그대로 진술하시고 절대 검사가 겁을주더라고 인정하면 안되는겁니다. 그러면 완전 덤탱이 쓰는거구요. 그리고 국선변호사를 선임할 권리를 줄겁니다. 국선변호사는 어디까지나 국선입니다. 따로 변호사를 선임하셔두 되구요. 쌍방이면 어차피 똑같이 벌금입니다. 조금 크면 집행유예까지 가능하고요. 여자친구분 있는데 그분을 증인으로 세우는게 유리합니다. 나이트 주변에 증인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요. 암튼 저는 1년동안 법원을 왔다갔다하면서 변호사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고 어쩌고 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닙니다. 30분에 2만원에 암튼 돈 많이 들어가니까 국선변호사를 선임했을때 그분께 조금 물어보는거 외에는 없습니다. 고생이 예상됩니다.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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