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별한지 4달된 남자 입니다.

ijsdkljn |2011.10.01 02:40
조회 14,442 |추천 2

톡쓰면 그사람이나 주위에서 저를 알게될까봐 고민하고 쓰지도 못하고

맨날 톡보면서 똑같은 상황 나오겠지 하면서 기다리던 남자입니다.

그러다가 못참고 결국 글을 쓰네요

 

6월 초 이별.

벌써 4달 지났습니다.

글을 보시는분들 실망하시겠지만

지금 학교 다니면 고3인  19살 남자아이입니다.

집안 문제로 학교 안나가고 집안들어가고 방황하다가 물론 자퇴는 했지만

그여자아이 만나서 (이게 정신차린건진 모르겠으나)  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게 됬습니다.

꿈도찾고요,지금 해야할 일도 찾았구요.

 

 

그렇게 좋은 그녀랑 사귀는데도 문제가 참많았어요

그녀가 자퇴생이었는데.

주변 친구들,그아이 부모님 그냥 제 주변사람들은 다 반대했었어요

학교를 안다닌다더니,니가 아깝다더니..

 

그런데 그냥 좋은거 있죠

그래서 그렇게 300일넘게 사겼죠.

나름 이벤트해준다고

300일때는 시내가서 300명한테 축하메시지 받아서 선물하고그랬는데..;

(내자랑인지는 몰라도) 진짜 그만큼 사랑했는데요

 

갈수록 그녀가 주변에 남자가 많아지고

제가 학원을 찾아가면 모르는척을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두번째도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싸웠죠..

그래도 좋았어요 그냥....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그녀덕분에

너무 지쳐서 제가 그냥 문자로 이별통보를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그래, 나도 잘못했어도 걔가 더 잘못했어  금방 잊겠지 뭐

하고 그냥 무작정 통보했어요

그러고 지금 벌써 10월달 다되가네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나네요....

주변 친구들도 저희 상황을 다 알고있어서 잘헤어졌다고 막 그러는데

저는 그게 아니에요..

참 못됬죠 ㅋ;

그냥 밥먹을때마다 밥은먹었나 놀때마다 지금쯤 뭐하고있으려나

잘때도 지금 자려나  어디 아프진않나

...

미치겠습니다.

어린나이에 이러는거 진짜 머리에 피도 안말라서 허세인가 싶기도한데..

아닌것같아요 그냥 맨날 생각나요

 

저도 참 병

신인것같네요

걔 잊어보겠다고 연락끊었던 여자애들 다 끌어들이고 여자 소개 받고 지

랄을 하고있으니..

근대 어쩌죠

그냥 뭘해도 생각나고 걱정되요

진짜 개념없이 성인도 안된게 책임도 못질거면서 그애 범해버리고..

진짜 죄책감도 장난이 아닙니다..

책임져야하는데 아프면 안되는데..

 

그래서

맨날 핸드폰으로 문자해볼까 전화해볼까 망설이는데

요즘 글 보니깐

남자들 어장관리하려고 전여친한테 문자 전화 많이한다며요..

그녀도 그렇게 받아들일까봐 어떻게 하지를 못하겠어요..

 

미치겠습니다

벌써 4달 됬네요

맨날 생각나요 꿈에도 나타나요 보고싶어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수2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