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에 살고 있는 20살 남아입니다
제가 이 학원으로 온지 4달째를 넘어가는데요
학원간 첫날 본 여자애를 아직까지도 계속 좋아하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학원 다니기 시작한지 2주정도 됬을때
다른반 28살 형이 저희반 18살 여자애 한테 손가락질하구
뭐라하셔서 (그땐 그렇게 나이가 많은분인지 나중에 듣게 되었어요)
제가 가서 뭐하시는거냐고 여자애한테 왜그러시냐고
이런식으로 말하고 해서 그분도 죄송하다하고 그냥 가셨구 그일로
반 친구들한테 이미지가 더좋아졌어요
그리고 제가 솔직히 정말 학원다니면서 번호 달란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지나가다가 먹을것도 많이 받아요 흔남은 아니구요 흔남보단 위 인거같네요(나대서 죄송하구요 제가보기엔 제 외모가 그렇다구요 뭐 다들 자기 얼굴 다 괜찮다고 생각하시잖아요 ㅜ)
외모는 이정도에 키는 175로 쫌작아요 몸도 좋구요
한데 또 전 좋아하는 사람말고는 여자를 절대 쳐다보지도 않아서
그여자애만 쳐다보길 ..어연 4달째
2주전부터 그여자애도 눈치를 챈거같더라구요
인사도 하지도않고 말도 하지도않고 하지만
지나가다가 그여자애가 더워해서 부채질하면 선풍기 가지고와서 옆책상에두고가고
물건 떨어지면 말없이 잡아주고 교실나갈때면 문잡고 그여자애만 나가기 기다려주구요
그런데 어느날 그여자애가 엄청 기분이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여차여차해서 들어보니 어떤남자애가 귀찮게 하는데 너무 싫다는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처음으로 그여자애한테 집에가는길에 인사하면서
손에 오렌지주스 쥐어줬어요 무슨 일인진 모르겠는데 기분안좋아보이더라 먹고 풀어
이렇게요
그리구 그다음날 그여자애가 저한테 와서 어제 고마웠어 이러더라구요
또 그날 저한테 샤프심을 빌리러 오길래 없어서 없다고 고개저었어요
그리고 그날 집가는길에 그애 손에 샤프심 2통하고 레모나하나 쥐어줬죠
그런데 그다음날 부터 그애 책상에 제가준 샤프심 1통이 매일같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제가 지나가다가 잘볼수 있는위치에요
그렇게 1주일동안 밖에있거나 안에있거나 서로서로 쳐다보며 눈도 많이 마주치고했는대
재수생이라 그애가 공부에 방해 될꺼같아 친해지는게 오히려 그여자애한테 해가 될까봐
말도 못걸고있었죠
그러던중 오늘 그여자애가 1교시 수업시간이 끝나고 3교시쯤에
그애 책상위에 크게 연필로 이렇게 써져있더라구요
공부만
XXX야
대학가야지 이렇게요
그리고 책상위에있던 샤프심이 없어졌더라구요
이제 수능 40 여일 남은 시점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글 길긴하지만 제가 이여자애한테 처음부터 좋아했다고 수능끝나고 만나자고
그전까진 최선을 다하자고 기다려달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수능끝나고 수능치기전에 번호 받구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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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언 충고 댓글 정말 감사하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