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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룸메이트와 풋풋한 고백 8편

종종★ |2011.10.03 12:35
조회 79,065 |추천 395

동성애 혐오자님들은 나가주세욬ㅋㅋ

 

 

하핰ㅋㅋ 안녕하세요 ㅋ 종종이랍니다 ㅋㅋㅋ

 

 

어제 일어나보니 ㅋㅋ 두둥~ㅋㅋ 오후 4시더라구욬ㅋㅋ아놬ㅋㅋ 급하게 씻구 알바하러 가서..ㅋㅋㅋ 글쓸 겨를이 없었네요 ㅋ 죄송합니닼ㅋㅋㅋ

 

 

그럼 오늘도 댓글에대해 답부터 해볼까요 ㅋ

 

음.. 먼저 그 자작 티난다곸ㅋㅋ 인터넷 소설삘이 점점 난다고 ㅜㅜㅋㅋㅋ 룸메 부모님은 병원 안오시냐고 물으신 분이 계시던데 ㅜㅋㅋㅋㅋ

 

 

하..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려면...음..ㅋㅋ 룸메의 가족사를 약간 이야기해야 하는 거라;;ㅋㅋ 자세히는 말씀드릴수가 없겠네요 ㅋ 대신 하나만 말할게요 ㅋ 룸메 부모님들은 지금 미국에 계세요 ㅋ;; 룸메랑 떨어져 지내신다는;ㅋㅋ 룸메 현재 한국에 혼자살아요 ㅋ

 

 

그다음 질문이...음.. 아 맞다 ㅋ 퀴어영화본적있으시냐궄ㅋㅋ 물어보시던데 ㅋ '친구사이' 하나 본적있어요 ㅋㅋㅋ 앜ㅋ 그거 보면서 펑펑울었던 기억잌ㅋㅋ아놬ㅋㅋ

 

 

아 군대도 물어보시던데;;ㅋㅋㅋㅋ 음.. 사실 전 제가 다니는 과가 ㅋㅋ 음..의료쪽;;이라 ㅋ 아마 6년정도 있다가 일반병이 아니라 대체복무?(맞나?)그런거 비스무리 하게 할거같아요 ㅋ;;ㅋㅋㅋ

룸메는 국적이 여기가 아니라 ㅋㅋㅋ 아마 안갈것같구요 ㅋ

사실 군대는 저희에게 그리 큰문제가 아닌;ㅋㅋㅋㅋ

 

 

앜ㅋ 그리고 사고났을때는ㅋㅋㅋㅋ 알바 땜빵 메꿔줄라고 강의 땡땡이치고 나간거라네욬ㅋㅋ앜ㅋㅋㅜㅜㅋㅋㅋㅋ 바보같긴

 

 

 

그럼 이야기 들어가볼까요 ㅋㅋㅋ 출발~(박명수톤)

 

 

 

음슴체? 음슴체 ㄱㄱㄱ ㅋㅋㅋ

 

 

 

 

 

 

 

오늘은 나님과 룸메의 유럽여행이야기를 좀 써볼라고함 ㅋ 사실 우리 둘 올해 여름방학때 유럽으로 여행을 갔다왔으믘ㅋㅋㅋ 앜ㅋㅋ

 

 

고등학교 때부터 계획했던일이라ㅋㅋ 1학기 내내 죽도록ㅋㅋㅋ 알바뛰면서 자금을 마련했음ㅋㅋ아놬ㅋㅋ 알바 하루에 두개뛰는 그 기분이란..ㅋㅋㅋㅋㅋㅋ......ㅡㅜ

 

 

하튼 우리는 약 한달정도 여행계획을 잡고 갔다왔음ㅋ 목표는 서유럽 + 남유럽 돌깈ㅋㅋㅋ

 

 

처음 도착지는 영국ㅋㅋㅋ 영국에 도착한 나님은ㅋㅋㅋ앜ㅋㅋ 촌티팍팍ㅋㅋㅋㅋ

입이 안다물어짐ㅋㅋㅋ 금발머리들을 그렇게 많이본것도 그때가 첨이었고 ㅋㅋㅋㅋㅋ 옆에서 무심코 들리는 말이 한국어가 아닌 영엌ㅋㅋㅋ아놬ㅋㅋㅋ

 

 

나님 굉장히 긴장함ㅋㅋㅋㅋ

반면에 룸메는...음... 아무래도 어렸을때 외국에서 좀 살아봐서 그런지...ㅋㅋㅋ 나랑 좀 다름ㅋㅋㅋ 아..비교되네 ㅋㅋㅋ

사실 이 여행이란것도 룸메만 믿고 온거임ㅋㅋㅋ 나님은 영어를...하....

 

 

룸메...너란남자...하...

 

 

 

하튼 그렇게 우리는 공항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직행했음ㅋㅋㅋ 짐을 풀기위하옄ㅋㅋ

 

 

 

짐을 풀고 난뒤엔 바로 투어를 시작하려 했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와서 그런짘ㅋㅋㅋ앜ㅋㅋ너무 피곤한거임ㅋㅋㅋ

그냥 잤음. 꿀맛임. 시차적응은 개나줘버려

 

 

그렇게 한참 자고 일어나니 영국시간으로 음.. 6시?정도 됬을거임ㅋㅋㅋ 슬슬배고파져서 깼음ㅋㅋㅋ

 

룸메도 옆에서 자고 있었는뎈ㅋㅋ 내가 깨움ㅋㅋㅋ 배고프다고 ㅋㅋㅋ

사실 룸메가 비행기에서부터 많이 피곤해했기때문에 나님이 그냥 혼자 호텔 맨 밑에층에 있는 가게에서 대충 샌드위치 사먹어도 됐으낰ㅋㅋㅋㅋ

나님 영어 울렁증ㅋㅋㅋㅋ

룸메가 필요함

 

 

룸메를 깨워서 대충 저녁 때우고 오자고 말하자 룸메 개정색ㅋㅋㅋㅋ  영국까지 와서 대충때운다는건 있을수 없는일이라함ㅋㅋㅋ

 

 

그래서 옷 갖춰입고 버스타고 런던 중심부로 나갔음ㅋㅋ 

런던에서 쪼금 유명하다고 하는 닭요리 하는데 찾아갓음ㅋㅋㅋ 유명한데라 그런짘ㅋㅋㅋ 사람 굉장히 많았음ㅋㅋㅋ 한 10분정도 기다리고 자리에 착석할수 있었음ㅋㅋ

 

 

룸메를 시켜서 대충 주문하라 하고 ㅋㅋ ㅋ나님은 핫소스를 찾으러감ㅋㅋㅋㅋ

나님은.ㅋㅋㅋㅋㅋㅋ 다잘먹긴하지만ㅋㅋㅋㅋㅋ매운거 홀릭임

그집에 있는 핫소스란 핫소스 종류별로 다 챙겨왔음ㅋㅋㅋㅋ앜ㅋㅋ

엄청매운맛. 조금매운맛. 매운맛. 덜매운맛. 등등..ㅋㅋㅋㅋㅋㅋ

 

 

 

주문을 다한 룸메는 잠깐 화장실 간다고 함 ㅋㅋㅋㅋ 그사이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뎈ㅋㅋㅋ

순간 ㅋㅋㅋ 나의 장난기가 스멀스멀 나의 코끝을 자극시킴

 

이거슨 피해갈수 없는 운명.. 기회다

 

 

 

사실 룸메 매운거 진짜 못먹음ㅋㅋㅋ앜ㅋㅋㅋ 굳이 나님과 비교를 하자면ㅋㅋ 나님에게 살짝 매콤 한거 정도갘ㅋㅋ 룸메에겐 죽을만큼 괴로운 혀의 아림이랄까ㅋㅋ

 

 

ㅋㅋㅋㅋㅋㅋ내가 무슨짓을 할건지 다들 상상이가겠지욬ㅋㅋ?

 

 

그래욬ㅋㅋㅋ 닭요리 구석구석에 가장매운핫소스를 한숟가락씩 발라놓음ㅋㅋㅋ앜ㅋㅋㅋ

 

 

코끝에까지 먼가 매운기가 감돔을 나님은 느낌ㅋㅋㅋ 하지만 모른척함ㅋㅋㅋ앜ㅋㅋ

 

 

룸메 화장실에 다녀와서 아무것도 모른채 닭요리 한움큼을 먹음 ㅋㅋㅋㅇ캌ㅋㅋ

 

 

 

 

 

룸메 - ...읭?

 

나님 - 왜?ㅋ

 

룸메 - 야 이거 쫌 이상해 ..먼가.. 흡!

 

 

 

 

 

고통이 찾아왔구나 ㅋㅋ 나님 진짜 미친듯이 쳐웃음ㅋㅋㅋ앜ㅋㅋㅋㅋㅋ 룸메 표정이 시시각각변함ㅋㅋㅋㅋ 막 울음ㅋㅋㅋㅋ 눈물흐렼ㅋㅋㅋㅋㅋ 아놬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넼ㅋㅋ

 

 

 

 

 

룸메 - 흐어어엉ㅜㅜㅜ이거머여 ㅡㅡ;; 아흑

 

나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흨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웰컴투 론돈~ㅋㅋ

 

 

 

 

 

룸메 새로 샐러드 시켜서 그것만 먹음ㅋㅋㅋ혀를 달래야 댄다면서 ㅋㅋ앜ㅋㅋㅋ

나님은 핫소스 발라진 닭요리 아주 맛있게 먹음ㅋ

 

 

 

그렇게 둘다 만족스럽게 저녁을 먹고 ㅋㅋㅋ (읭?)ㅋㅋㅋ

 

 

 

타워브릿지랑 템즈강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를 찾아감ㅋㅋㅋㅋ앜ㅋㅋ 마침 좀 어둑어둑 해지는 ? 그런 시간이엇기때문엨ㅋㅋ 잘생각은 안나지만 어떤 미술관 맨 윗층이었던것가틈ㅋㅋㅋ

 

 

아는사람만 안다는 런던의 정경을 한눈에 볼수있다는 카페임ㅋㅋ앜ㅋㅋ

 

 

 

하튼 그곳에 올라가서 창가에 자리잡고 차를 한잔씩 시키고 마셨음ㅋ

 

 

정말 아름다움..ㅋㅋ 살짝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지는 시점이라..ㅋㅋ 템즈강에 살짝 주황빛이 감돔 ㅋ

 

 

카페 분위기 자체도 굉장히..음...센티하다고나 할까..? ㅋㅋ 분위기 있는 음악 틀어주는 그런 카페였음

 

 

나님 분위기에 굉장히 잘 휩쓸리는 남자임ㅋㅋ 나란남자 .. 감성적인 남자..

 

 

하튼 굉장히 음.. 머랄까.. 가슴 한구석에 묘한 설렘이 있었달까? 아무래도 한국이 아닌 다른곳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보고 또 그것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음.... 하튼 좀 색다른 느낌이었음ㅋㅋ

 

 

그날다라 룸메가 좀 멋져보였음 ㅋ 약간..음.. 오랜만에 설렜달까..?

 

 

 

 

 

룸메 - ㅋ 뭘그렇게 쳐다봐 ㅋ 내가 그렇게 잘생겼냐?

 

나님 - ㅋㅋㅋㅋ..ㅋㅋ 또시작이네 자뻑..ㅋㅋㅋㅋ

 

 

 

 

 

룸메 피식 웃음. ㅋ 그모습이 그날따라 멋있어보임..ㅋㅋㅋ 아 나 그때 미쳤었나봄ㅋㅋㅋ 이 죽일놈의 분위기

 

 

 

 

나님 - 그러고보니까...ㅋㅋ 오늘따라 잘생겨보이긴 한다..ㅋ

 

룸메 - ㅋㅋ..

 

 

 

 

 

솔직히 3~4년정도 사귀면ㅋㅋㅋ 어느때가 뽀뽀타이밍인가정도는 느낌이 팍 옴 ㅋㅋ 딱 그타이밍이었음

 

나님은 가볍게 뽀뽀정도만 할라고 ㅋㅋ 솔직히 그 카페에 우리만 있던것도 아니고 ㅋㅋ 사람도 꽤 있었기 때문에 ㅋㅋ 그냥 가볍게 할라고 했음.ㅋㅋㅋㅋ

 

 

근뎈ㅋㅋ 분위기에 취한건 나만이 아니었나봄ㅋㅋㅋㅋ 가볍게 닿았던 입술에...ㅋ 혀가 불쑥들어옴ㅋㅋ아놬

 

 

나님 굉장히 당황 ㅋ 첨엔 좀 얼어붙어있다가..ㅋㅋ 음.....아 굉장히 쑥스러운데..ㅋㅋ 나님도 적극적으로 반응해줬음.ㅋㅋ

 

 

솔직히 굉장히 행복했음...ㅋ 한국에서는 이사람 저사람 눈치를 봐야했기때문에...사람많은 카페에서 키스는 커녕 뽀뽀도 못함..ㅋ

 

 

근데 런던은...ㅋ 어짜피 우리야 곧 떠나기 때문에..ㅋㅋ 마음놓고 할수있었던거같음.ㅋ

 

 

그렇게 키스가 끝나고ㅋㅋ 분위기가 굉장히 끈적끈적해졌음 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

 

 

나님 진짜,....음...정신이 헤롱해졌달까..? ㅋㅋㅋ 앜ㅋㅋㅋ

 

 

그냥 ..막...심장이 터질것가고..ㅋㅋㅋㅋ 오랫동안 사겨서 룸메에게 설레임은 이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 그땐 진짜 룸메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봤음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나님 사실 이런거 쓰면 오글거려서..진짜 막 소리질르면서 쓰고 그러는데ㅋㅋㅋㅋ 지금은 쓰고있는데도 설레임.ㅋㅋㅋㅋㅋ앜ㅋㅋㅋ 나님 정말 행복했었나봄ㅋㅋㅋㅋ 룸메 보고싶다

 

 

 

 

 

 

하튼 그때가 처음이었을거임... ㅋ 내가먼저 룸메에게 하자고 한건ㅋㅋ;;;

 

 

 

그날만큼은...음.. 룸메랑 너무 하고싶었음..ㅋ

 

 

 

호텔에 돌아가자마자 침대에 누웠고 ..ㅋ

 

 

룸메 옷벗는 시간이 너무 길게느껴져서 내가 룸메의 셔츠를 벗겨본것도 처음이었음..ㅋ

 

 

 

평소엔 룸메가 날 애무해줬지만...ㅋㅋ 그날만큼은 내가 해주고 싶어서 ㅋㅋ

 

 

 

내손끝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룸메의 몸에 도리어 내가 흥분하고..ㅋ

 

 

 

룸메를 재촉해 본것도 그날이 첨이고.,..ㅋ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본 룸메의 얼굴에 약간의 당황스러움과 묘한 흥분감이 서리는 걸 보고 ..ㅋ 또 그거에 흥분하고..ㅋ

 

 

 

굉장히 ..환상적인 밤이었음..ㅋ

 

 

 

 

 

 

 

하.... 오늘은 여기까지에요..ㅋ

 

 

오늘 이야기 괜찮으셨나요...;; 하..역시 이런글은 잘 못쓰겠어요..ㅋ ㅜㅜ 제 글솜씨가 원망스러워지네요

 

 

지금 글쓰면서 제 기분이 ;;ㅋㅋ 음... 그때 일이 좀 생각나기도 하고..ㅋㅋ 그래서 오묘하네요..ㅋ ㅋㅋ 진짜 룸메 가 보고싶어지는 기분...ㅋ 앜ㅋㅋㅋㅋ 쫌 신기함 ㅋㅋㅋ

 

 

진짜.. 연인끼리 여행가는거 진짜 좋은거 같아요..ㅋ 오랜만에 색다른 기분도 느낄수있고..ㅋ 독자님들중에 애인 있으신분들에게 적극추천@!!!

 

 

 

음... 아마 다음편도 여행이야기 일것같아요 ㅋ 수위는 장담못하지만..;;ㅋ

 

댓글...사랑합니다..ㅋㅋㅋ 댓글읽는게 요새 저의 낙이랍니다..ㅋㅋ

 

아 고사미님..ㅋㅋ 엊그제 대학시험보고오셨다고....ㅋㅋ 잘보셨나요..? 잘보셨길바래요 ㅋㅋ

 

 

 

댓글하나 추천하나 ! ㅋ 쾅!

 

 

 

 

끝!

추천수395
반대수11
베플빵먹던|2011.10.03 15:15
저기요 여기 미성년자들도 많이들어오고 그러는데 이렇게 수위높게 쓰시면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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