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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 어떻게해야하나요???

홍귀염 |2011.10.03 15:59
조회 194 |추천 0

직장생활 햇수로 8년차인 여자입니다.

건설업종에 종사하고있는데요.

지금 다니는 회사의 사장의 만행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글이 두서없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스압주의)

 

 

지난회사를 5년가까이 다니다가 너무 안주해있는것같은 제 자신이 싫어서

이직을 결심하고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공개해놨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오더군요.

다니던 회사와 멀지않은 거리라 면접을 보게되었고

회사가 1층은 공장이고 2층은 사무실, 산업단지 내에 있어서  환경자체가 좋지는 않았지만

얘기하는 사장님 부장님 다들 괜찮으신분 같아서 출근하기로 결심하고

3월부터 출근을 하여 지금 이직한지 7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1.면접볼때 퇴근시간이 평일 6시30분이라 하며 우리회사는 야근같은건 잘 안한다 하더군요.

신입때 설계쪽일을 하면서 2년간 야근을 너무 많이해서 데어버려서 바로 전 직장도 이직할때도

고려하는 1순위가 야근안하는 회사였습니다. 돈을 적게받더라도 야근은 안하겠다 뭐 이런거였죠.

그래서 퇴근시간이야 직전보다 30분 늦지만 야근도 안하면 30분 늦는거야 무슨 상관 있겠냐 싶었죠

근데 이게 왠일 들어오자마자 일주일만에 새벽 3시에 퇴근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바쁘면 어쩔수없지 않겠냐는 식이더군요. 게다가 야근비를 챙겨주기는 커녕 저녁먹으라는 얘기도

안하더군요... 게다가 더 어이없는건 원래 퇴근시간이 7시인 회사였는데 사장이 그렇게 말하면 근무시간

길다고 할꺼 뻔히 아니까 거짓말을 해서 직원을 뽑는겁니다. 제가 들어오고 나서 다른사람들 면접볼때도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7시에도 퇴근하려고 눈치보다가 7시 20분정도 되서 퇴근하겠다고 인사하러 사장방가면

눈치주고 퇴근시간 다 되서 6시 30분이 넘은 시간에 회의 소집하더라구요.

 

 

2. 면접볼때 쉬는날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쉬는날이란 국경일을 말합니다.

오늘같은 개천절 말이죠. 근데 이 회사는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삼일절에 쉬지않고 회사를 나온다더군요.

근데 면접보는 사람들한테 이것조차 전혀 언급하지않고 나와서 그 상황에 닥치면 그때되서 나와야 한다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현충일이 되던날 정말 어이가 없었죠.

 

 

3. 저희 회사는 전 직원이 10명이 조금넘는 작은 소기업입니다. 7월 1일부로 5인이상기업이 주40시간제 도입이

되었습니다. 7월 초 월요일 아침 업무회의 시간에 어떻게 40시간제를 했으면 좋겠는지 기안서를 올리라고 해서

이것저것 다 요약을 해서 기안서를 올렸습니다.

결국 사장맘대로 토요일 쉬게는 해주지만 근무시간은 9시부터 7시까지 현행대로 가고 토요일 쉬는것도 5주에 한번씩

당직을 서라고 결정을 내리더군요. 그것까진 좋다 이거예요. 40시간제 안지켜도 이제 토요일날은 쉬게 해주나보다

했죠. 담달 월급명세서 보니 월차비용 없어졌더군요. 주40시간제 시행하면 근로법상으로는 월차 폐지가 맞긴하나

우리회사가 언제 주40시간제였던가요?? 그럼 토요일 당직서면 특근비는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4. 사장 성격이 엄청 급합니다. 자기가 해달라는거 바로바로 안해주면 난리납니다. 문제는 그 일이 급한게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예를들면 저희회사 기술영업 병행하는분이 사장님 포함 3분입니다. 그럼 세분이 일을 받아오는거죠. 그럼 일의 순서가 엄연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장일이 제일 중요하니까 그것부터 해라 이런식입니다. 게다가 일을 시킬때는 이거 몇월 며칠까지만 해주면 된다라고 말해놓고 그게 다될때까지 계속 다했냐고 물어봅니다.

결국 그것때문에 오늘 들어온지 한달 좀 넘은 디자인쪽 여과장이 사장은 직원들도 못믿고 너무 억지만 부리시는것 같고 전 이런 쉬는날 회사 나오는건 못하겠네요 라며 짐싸서 가버렸습니다.ㅡㅡ;;

 

 

5. 제가 이 회사에 있는 7개월동안 그만두는 사람을 7명 봤습니다. 직원은 고작 10명 조금 넘는데...

이유가 전부 사장때문인데 사장은 부장한테 자기가 인복이 없는것같다고 말했다더군요...

 

 

6. 그만둔 직원들 월급 안챙겨주는건 기본 퇴직금은 6개월 이상 안주고 버티기 일쑤...

 

 

 

저도 그만둔다고 지금 두번이나 사직서를 낸 상황인데 회사에서 계속 저를 잡고있습니다.

근데 지금 회사에서 저를 잡을수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 제가 QC 자격증이 있는데

저희회사가 KS 인증 준비를 하고있거든요 지금( KS 인증 받으려면 QC 자격증 있는 사람이 1인이상 꼭 있어야함)

 

이거 외에도 정말 어이없는 행동들 백만가진데 막상 글로쓰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여기서 그만두는게 당연한거겠죠??

사장이 그만둔다고 할때마다 또 사람좋은척 하면서 설득하면 미안해져서 다니고 다니고 하고있는데...

 

 

 

아..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건

제가 사직서를 8월 중순쯤에 제출했었는데 더 다니겠다고 말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장이 압박해서 흐지부지 회사를 다니게 됐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사직서내고 한달뒤에는 무단으로 안나가도 상관없다하던데

그럼 저는 당장 내일부터 그냥 안나가도 상관이 없는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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