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h2
내가 3편을 쓰기 위해 돌아왔싐![]()
톸커님들 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지금 꿋꿋히 글을 쓰고있음ㅋㅋㅋㅋㅋㅋ
비록 아무도 읽는 이 하나없고 조회수와 추천, 댓글수 차이가 크더라도
난 나의 이 억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판을 계속 써나갈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칭구들은 읽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음슴체 2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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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을 한데 모아 요약하자면
편의점 그녀는 (일명 편그녀) 내가 오전타임으로 일하는 편의점의 오후타임 알바생임
오후 3시에 교대를 해주어야 하지만 그녀는 매일 두달동안
30분, 40분 지각을 밥먹듯 하는 아주 어여쁜 그녀였음
두달동안 참고 산 나는 이미 머리끝까지 화가 쌓여 있었고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 바로 저번주 토요일.
정확히 10월 1일.
10월을 시작하는 상큼한 첫 날
가을을 맞이하는 쌍~큼한 첫 날에 난 그녀 때문에 지옥을 맛봄
그녀 땡큐!
난 이제 죽어서 혹시 지옥을 가도 무슨 맛인지 알기 때문에 별로 감흥이 없ㅋ을ㅋ듯
쨋든
이 날은 나님과 나님의 어머니 되시는 옥여사와의 중요한 약속이 있었음
이 약속은 매우 중요한 약속이였으며
정확히 오후 3시에 옥여사님께서 내가 일하는 편의점 앞으로 오시기로 했음
(약속은 집안 사정과 관련된 일이라 구체적으로 쓸 순 없음.....
그냥 매우 완전 아주 대박으로 캡짱 울트라 짱 중요한 약속 이였다는것만 알아주셈.........)
여기서 미리 말해두지만
우리 옥여사.........매우 불같은 녀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하나뿐인 소중한 여사님이지만
어쩔때 나도 가끔 옥여사의 살의를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나 고3때 모의고사 성적표를 옥여사 무릎위에 올려놓았을때?
옥여사가 등급 줄을 쭈욱 훑었을 때?
그리고 날 바라보았을때?
쨋든 오후 3시가 다 되갈때쯤 옥여사에게서 전화가 옴
옥여사는 나의 편의점 그녀가 매일 교대시간에 지각한다는것을 이미 알고 계셨음
옥여사 - "걔 아직도 안왔어?"
나님 - "응 이제 오겠지 아직 5분 남았엌"
옥여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늦음 안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설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맠ㅋㅋㅋㅋㅋㅋㅋ....."
옥여사 - "왠지 엄마 예감으론 오늘도 늦게올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그럼 엄마 내가 그녀 오면 전화할께 어차피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니까
내가 전화하면 그때 나왘ㅋ알겠지?"
옥여사 - "그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불안한 심정의 통화가 끝나고
그녀는 3시 5분.. 10분....... 20분.................. 30분이 되어서도 보이지 않았음
옥여사에게 전화 해주어야 하는데............
늦으면 안되는데................................
오늘 진짜 중요한 약속인데............................................................
옥여사는 지금 폰을 들고 내 전화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을턴데..............................
우리 옥여사 불 붙으면......................................
끄기 힘든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죽었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죽지 않기 위해
대략 3시 30분쯤 그녀에게 전화를 했음
약 5통정도 했으나 받질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니 왠지 일부러 안받은 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또 등신처럼
'아 오고있느라 바빠서 못받나?'
이 g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싀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그녀는 나의 무수한 전화들을 받지 않았고 난 다급해져 폭풍 카톡을 했음
나님 - 야
나님 - 어디야
그녀 - 지금 가고있어 친척 돌잔치때문에 좀 늦었어
?
???
????????????????????
이미 3시 반을 넘어가고 있는데
나의 시계의 분침은 벌써 35를 향해 달려가고
나의 초침은 한번도 안쉬고 뺑뺑 돌고만 있는데............................
나님 이때부터 눈에 뵈는게 없었음
아마도 두달동안 참고 있던게 터져버린 것만 같았음
그녀가
맨 처음 나의 카톡을 발견하고 전화라도 한 통 해주어 미안하다는 말을 내뱉었다던가
아니면 카톡으로라도...... 미안해하는 마음을 비췄으면
난 아직도 곱게 곱게 트리플 A의 지존 발랄 긍정적인 성격으로
그녀를 봐주고 있었을지도 모름
쨋든 난 매우 화가 난 상태였음
2탄에서 내가 비유했던 그 온몸의 혈관 속 적혈구가 들썩이고
그런거와 차원이 달랏음
난 정말 분노했음
너무 분노하니 웃음밖에 안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그저 너무 어이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 지각을 하고 있는 도중에도 (도착을 안했으니 -ing 현재진행형 상탴ㅋㅋㅋㅋ지각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각도 아니고 지각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당당할 수 있는 그녀의 자존심? 뻔뻔함? 거지같은 무개념?
나님은 분노의 카톡을 날려주었음
나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그냥 오늘 내가 한시간 더 일한걸로 치고
나한테 시급을 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꾸 이렇게 피해줄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 그냥 그만둬
너 나한테 피해 주니까 걍 일을 그만 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까지 늦은거 얘기 안꺼낼테니까 오늘 늦은거 시급 줘
나님은 치사해서 시급 얘기 그런거 죽을때까지 꺼내지 않을 생각이였음
그러나
이날은 옥여사와의 약속과, 그녀의 뻔뻔함에 분노하여
억울하니 시급이라도 받아야 겠다고 생각했음
톸커님들은 화 안나겠음?
그러나 이 화도 역시 약과였음
그녀의 카톡 답장은 정말 최악... 최악이라는 단어도 아까움 그녀는 데빌임 데빌
지옥 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 - 이제까지 늦었던거 얘기 해 욕해 상관없어 그리고 너나 똑바로 살아
남한테 욕하지 말고 너나 잘하고 뭐라 하라고
니 그 더러운 성질이나 고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ㅎ헤ㅔ케케ㅔㅋ헼헤ㅔ헼ㅎㅎ쿠훜ㅎㅋ헤헤헿켘헼?헤헿?
그녀는 그냥 정신이 나간 사람 같아 보였음
나님 나름 여러가지 법을 전공으로 배우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사람을 뭐라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정 치산자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그냥 어이가 없어 웃었음
웃다가 울다가
나님도 화가나서 제정신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니가 내 주제가 어쩌고 저쩌고 그런말 할 처지가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지금 아직도 편의점 도착 안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그만 두라곸ㅋㅋㅋㅋㅋㅋ
그녀 - 내가 알바 그만두고 말고는 너 권한 없음
나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오늘 한시간 일한거 시급 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 - 내가 다음주 토요일에 2시간 일찍 오면 되잖아 내가 왜 줘야 하는데?
그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내 스케쥴까지 마음대로 바꾸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녀의 나라에선
그냥 약속시간에 늦어버리고 다음주에 그 약속시간 늦은만큼 일찍 오면 되는갑다....
하..................그런 세계도 있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
난 몰랐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저 카톡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연발하였음
그녀는 마지막으로
그녀 - 가고있으니까 할말 더 있으면 얼굴보고 얘기해
라는 명대사를 날려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편의점에 나타났으면 좋았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녀는 그러고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20분 후에 도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그녀는 3시 50분에 편의점에 도착했음
나는 그녀가 오기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편의점에서 혼자 울다가 웃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님이 혼자 울다가 웃다가 할동안
나님이 너무 화가나 옥여사를 잠시 잊은동안
옥여사는 3시 30분부터 편의점 근처에서 나님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던것임
말했잖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중요한 약속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는 3시 50분에 당당한 발걸음으로 편의점에 들어오며
나에게
나에게
나에게
"늦어서 미안"
이라는 다섯글자를 남겼음
그리고 유유히 백룸 (편의점에는 직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일종의 창고같은 방이 하나 있어용~) 저너머로
사.라.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라졌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들어오자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람처럼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눈 앞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그제서야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녀는 말이 통할 사람이 아니였고
대화할 사람이 아니였고 그냥....
그냥 그녀는 사람이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이제서야 알다닠ㅋㅋㅋㅋㅋㅋㅋ제기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무식함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그저 조용히 챙겨놨던 가방 들고 멍하게 편의점 나옴
나오면서 옥여사 번호를 누르고 있었음.....
그런데 편의점에서 나오고 열걸음만에 난 옥여사를 발견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꿈에도 생각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을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잠복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어? 엄마 언제 왔어?
옥여사 - 걔 왔어? 언제 왔어?
나님 - 아니 엄마 언제왔냐니까?
옥여사 - 걔 언제 왔냐고
이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돌릴라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여사 표정보니 슬슬 화가 치밀어 오르는 그런 단계였음
이제 슬슬 타기 시작한 나무장작 같았단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아까 왔엌.....50분쯤
옥여사 - 그냥 한시간을 늦게왔네.. 우리 지금 출발해도 늦어
나님 - 어떻게....미안해 엄마
옥여사 - 그래서 시급은 줬어? 니가 한시간 더 일한거니까 시급은 받아야 정당한거지
나님 - 아니..........
내가 저 '아니' 라는 두글자를 뱉었을 뿐인데
옥여사는
사라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눈 앞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녀가 백룸으로 사라진 것보다 더 빨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옥여사는 내 앞에서 사라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으로 돌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누구보다 옥여사를 잘암
옥여사는.... 불의를 보고 못참음
옥여사는.... 무서움
옥여사는.... ㅠㅠ 그녀는 뒤졌음..................
난 혹여라도 일어날 큰 일을 대비해 두근세근한 가슴을 부여잡고
엄마!!!!!!!!!!!!!!!!!!!!!!!!!! 라고 외치며
편의점으로 따라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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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진짜 쓰다보니까 열받네
다음편은 완전... 뭐라고 해야하나 패륜 편이라고 해야되나
아직도 저날의 일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눈이 떠짐..
그나저나 톸커님들..
1,2편 조회수 꽤 되던데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
톸커님들은 공감 안하냐능.....
편의점에서 일해본 톸커님들 없냐능.....
나 오타쿠 아니라능....데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난 꿋꿋히 4편 5편 마구 달릴꺼임
그럼 또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