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입니다..
여러분은 결혼후 부부관계를 얼마나 가지시나요?
남편이 결혼 전부터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하 이건 아닌거 같아서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혼을 생각하게 되네요...
물론 부부관계를 안했다고 이혼을 생각하는건 아니고요..
아이를 갖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년은 피임(외사정)을했고
이년차부터 아이를 갖을려고 노력중인대 지금 일년이 지났는대도 아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전문병원에 가서 이상없는지 확인을 해봤는대 둘 다 정상이구요...
저희는 한달에 2~3번 배란일 외엔 부부관계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결혼 초반때부터 저도 싫어했고 남편도 별로 정말 몇달에 한번 요구했어요
(결혼 일년간 부부관계가 10번을 넘지 않습니다,물론 결혼전 일년 사궜는대 딱 한번했고요)
그래서 그런점에서 둘이 잘 맞았습니다... 저도 좀 심하게 싫어하는 편이라서
근데 아이를 갖으려니 스트레스네요 ... 잘려고를 하지 않아요 배란일이다 말을 해야
그나마 두번 ㅠㅠ (아마 말 안하면 6개월도 부부관계를 안할사람입니다)
처음에 병원에가서 배란일을 받은것도 남편이 하도 부부관계를 안하니 배란일에만이라도
부부관계를 해야 아이를 갖을수 있겠다 싶어 다닌거구요...
제가 먼저 덤비자니 여자가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거엔 소극적인 편이라서 ㅠ
챙피하고도 하고 ㅠㅠ
배란일이라고 말을 해도 안해요 그냥 자기 일수고...
배란일만 되면 둘이 싸웁니다.. 전 왜안자냐고 아이 안갖을꺼냐고 남편탓을하고
남편은 좀 있다가 부부관계하려고 하는대 니가 성격이 급해서 화내는거다 그러고
밤 11시 12시까지 기다립니다.. 제가 성격이 급한건가요?
빨리 숙제를 하고 자야 그담날 회사를 갈꺼 아닙니까 ㅡㅡ 맞벌이 입니다 ㅡㅡ,
워낙 체력도 약하고 피곤하고 해서 일찍 자려는 편이고..
이건 뭐 둘이 좋아해야 할부부관계가 전희도 전혀없고 그냥 사정하고 땡이네요..
것도 한달에 두번에서 세번 ㅡㅡ
한의원이나 전문병원에서 부부관계 몇번 하냐고 물어보잖아요
한달에 두번한다고 하면 선생님들 눈이 동그래집니다
아이를 갖을려는거 맞냐고 두분이 친하게 지내셔야 할것 같다고
그렇게 되면 확률도 더 낮고 아이생기기 힘들다고
아이는 신랑이 먼저 갖기를 원했어요 전 아이 안갖으려 했고요
하지만 신랑이 원하고 시부모님이 아이 안갖는건 안되는 일이라고 하고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고 정말 저도 미칠지경입니다..
저희 속사정은 모르시고 시부모님은 맨날 저하테만 약 먹어라 뭐 먹어라
아 진짜 어쩔땐 남편이 안자는대 아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하고 막말도 하고 싶네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사는대
저만 아직이예요 정말 수치스럽다고 해야하나요
자존심도 상하고 아이 못낳는 여자 된거 같아 점점 집밖에 나가기도 싫습니다..
친구들 하고 연락 끊은지 오래구요 자신감도 떨어지고 사람들과 마주치기기 싫습니다.
하루에 열두번씩 이혼을 생각합니다...
배란일마다 싸우는것도 이젠 지치구요...전 아이 안생겨서 스트레스 받는거보단
남편이 안자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요...차라리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고 아이가 안생긴다면
인공이라고 하겠어요 이건 이도 저도 아니고 감나무 밑에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는 꼴이니
남편하고 얘기를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수십번씩 얘기하면 그때만입니다..
그달 배란일에 싸우고 그 담달에 두세번 고작..일년동안 배란일에도 부부관계 안한적도 많아요
싸워서 ㅠㅠ
어떻게 살아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