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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다달이 들어가는 생활비...?? 어떻게 부담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냥이대로 |2011.10.04 16:10
조회 2,610 |추천 1

결혼 7년차 맏며느리입니다.

그동안은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저희가 얹혀산게 아니라..월세살고계셨는데 저희 신혼집에서 모시고 살았습니다.) 도움 일절 없었구요.

3형제 다 이제는 장가를 갔습니다.

그동안 두 도련님.장가들 가기 전에는 시부모님이랑 저희내외랑 함께 외식이라도 한번씩 시켜들주고..

하다못해 시부모님 속옷들이라도 사다 주곤 하더니...

장가가더니 일절 소식이 없네요.

하다못해 명절에도 김몇봉지..제수비용이나 이런건 제가 얘길 못꺼냈어요..

이제 일어서는 집들이니 그러려니 하자..

고 생각했었는데??

둘째 서방님이 얼마전에 중형차를 뽑았더라구요..

이제 자리좀 잡는가..싶었는데

막내동서가 서방님한테 선물받았다며 명품백을 들고 왔더군요..

제가 차사는데 돈보태고 가방사는데 돈보태준건 아니니 할말은 없어야 맞는데..

기분 참 씁쓸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두집다 어렵게 사는건 아닙니다..

장가갈때 스스로들 많이들 모아놨지만 시댁에선 못도와주고 저희내외가 2천만원씩 보태줬습니다.

전세금에 보태라고...

막내도련님은 동서가 애초에 집구할때 돈을 보태서 20평대 아파트 자가로 보유중이구요

둘째도련님은 서울시내에 30평대 아파트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저희집은 여지껏 신혼때 얻은 전세20평대 빌라에서 두도련님 장가보내고 시부모님과 살고있구요..

문득 내가지금 뭐하는건가 싶어서요..

돈에 치여 아직 아이도 못만들고 살고있고..맞벌이하느라 죽어나네요^^:;;;;

남편에게 말은 넌지시 했었지만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식구들 다 모여서(그것도 항상 저희집으로..물론 어른이 계시긴하지만 제일좁은데..ㅜㅜ)

식사하고 과일깍아먹을때 분가얘길 했어요..

그랬더니 두 동서가..다달이 10만원정도 보태면 되겠냐고....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남편은 정 힘들면 원룸이라도 얻어서 나가자고 하는데요...지금 박박 긁어모으면 2천정도 될거같아요..

보험도 해약하고 그러면...

휴...차라리 분가해서 생활비 n분의 1씩 내자고 할까..

아니면 계속 이 짐을 다 지고 살아야하나...싶어요..

 

아버님.어머님 두분 다 정정하세요..

두분 소일거리를 하긴 하시지만 생활비 할정도는 안되구요..

여지껏..둘째 결혼 4년차 막내 결혼 3년차인데 보태지를 않네요..

결단력이 필요한때인데..

뭔지모를것이 발목을 자꾸 잡는느낌이예요..ㅜㅜ..

추천수1
반대수0
베플..|2011.10.04 16:23
.. 부모도 안해주는 결혼자금을....왜 님네가 2천씩 4천이나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참...듣는 저도 답답하네요. 제발남편분한테 실속있게 살자고해요. 파마한번못하고 화장품하나 좋은거 못쓰고 일하는 와이프가 안보이냐고요... 진짜속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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