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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당하는데.. 세상도 무섭지만 무관심도 무서운듯

김나윤 |2011.10.06 00:09
조회 14,969 |추천 58

안녕하세요 먼저 글이 깁니다..ㅠㅠ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쓰다보니 음슴체가 막 섞여잇네요)

 

오늘 기분도 우울하고 독서실 가기 전에 친구랑 전화통화하면서 독서실 주위 배회하는데 독서실옆에 주차장잇는데서 누가 소리지르고 잇길래 내 또래애들이 장난치나 해서 친구랑 통화하면서 그쪽으로 걸어갓는데 어떤 아저씨가 그언니 머리채잡고 끌고가다가 눕힌다음에 막 때리고 잇는거에요..그래서 난 친구랑 전화통화하다가 끊고 경찰에 신고할라하는데 이게 안끊어지는거임..홈 버튼 눌러도 화면 안뜨고 다시 꺼지고 해서 (스마트폰 가끔 이러지 않나요?) 친구보고 끊으라 햇더니 얘가 장난인줄 알고 안끊는거에요 그래서 끊을려고 핸드폰 만지고 잇는데 그 아저씨가 날 봣나봄..나보고 지금 경찰에 신고할거냐고신고하면 죽일거라고 나한테 다가오는데 무서워서 갈라하는데 내 핸드폰 가져갈라는거에요..그래서 도망가는데 이 아저씨가 술을 먹은건지 안먹은건진 모르겟지만(술냄새는 안낫습니다) 그 언니 다시 때리러 가러 뒤 돌아보고 가는데 그 언니가 살려달라고 하길래 되도먹지않은 나의 용기로 아저씨 뭐하시느거냐고 그만하시는거라고 햇더니 이 아저씨가무시하고 그 언니 때리는거에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할라하는데 친구가 아직도 안끊은거임 진짜 끊으라햇는데 근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오더니 나보고 사진 찍는거냐고 하면서 핸드폰 가져감 아니라고 햇더니 내 머리채 잡고 끌고가는거에요 이때 친구년 아직도 안 끊어서 내 소리랑 그 언니 소리지르는거랑 그 아저씨 소리랑 다 듣고 걍 잇는거임 지금 생각해보니 친구 답답하네요 아저씨가 제 머리채잡고 끌고 가는 도중에 그 언니 도망침..그래서 아저씨가 그 언니 잡으러 나 뒤로 밀면서놔줫음.. 너무 무서워서 친구한테 전화하는데 완전 울엇음..다리풀려서 주저앉고 주위에 사람들 완전 많이 모엿엇는데 아마도 내가 피해자인줄 알것같음..  거기장소 바로옆이 우리 아파튼데 소리 진짜 잘 울려퍼져서 내 동생이 내 목소리인줄알고 전화하고 엄마랑 같이 뛰어오고 독서실 아줌마도 무슨 일이냐고 나한테 물어보고 경찰차오고 인상착의 물어보고..담부턴 나서지말고 신고부터 하라는데 난 내가 먼저 나선게 아니엿지만 그래도 알겟다햇음요..ㅠㅠ

그 언니 도망갓는데 잡히지 않앗길 바랄뿐이고 아직도 손떨리고 다리 떨린다..진짜 세상은 무서운거같다..아직도 잡힌 머리가 아프다

근데 솔직히 거기 모엿던 남고생들 너무 개념업는것 같앗슴..그런 일잇는데도 내 목소리랑 그 언니 목소리 따라하면서 웃으면서 지나가는데 자기들이 그 상황되면 웃음이 나올까라고 생각햇음..

난 머리채잡혀서 끌려가는데 정말 주위에 잇던 사람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앗음..솔직히 다들 무서워서 그랫을지 모르지만 사람이 당하는데 경찰 올때까지 기다렷다는게 좀 실망이엿슴다..

똑바로 쳐다본 아저씨 그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진짜 무섭네요..

 

다들 밤길 조심하세요

추천수58
반대수9
베플이석규|2011.10.06 11:56
난저아저씨보다 니친구년이 더개빡치는대 ㅋㅋㅋ
베플....|2011.10.06 11:19
나는 글쓴이 친구분이 너무 답답함. 통화하고 있었으면 친구가 집에 가는길이고 이러한 일이 있으니까 끊으라고 했을텐데 끝까지 끊지도 않고. 친구 비명소리가 전화를 통해서 틀릴텐데 그럼 얼른 끊고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지 끝까지 듣고만 있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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