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이성으로는 된다. 안 메달려야지~
구질 구질 해 지지 말아야지........
정말, 다시 그 사람을 찾고 싶다면.........
죽을 것 같아도 참고, 꾹~~~~~기다린다.
근데, 불안하다.....
가슴은 자꾸만 떨리고....
마음은 자꾸만..... 피 눈물을 쏟아내며 그 사람을 찾는다.
혹시, 정말 날 잊은 건 아닐까??
혹시.... 하룻 밤만에 내가 여기 있다는 걸 그사람이 까먹어버리고
새 사람을 찾아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떠난건 아닐까??
불안하다.....나는 이렇게 아프고, 힘들고.....
조금씩 나를 놓고, 미쳐가고 있는 데
그 사람은 너무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불안하고...
나에 비해, 너무도 아무일도 아닌 것 처럼 느끼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야속하다.
그 마음이 더욱 나를 옥죄여 다시금, 전화기를 찾게 만들고,
다시 또 내 속에 있는 모든~~~~~것들을 담아서 문자, 혹은 전화를 한다.
역시나, 그 사람은 묵묵부답ㅠ.ㅠ
혹은,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욕짓거리~
아프다..................아프다~
하지 말걸~ 조금만 더 참을 걸ㅠ.ㅠ
약간의 쪽팔림과 후회와 원망이 밀려와서........이젠,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다시 또 이성을 챙긴다.
반복이다.
이성이였다가............감성이였다가...............
정말, 이성대로 헤어진 그 날 이후로 연락을 뚝~ 끊으면
그 사람, 정말로 생각이 정리 된 후에 나를 다시 찾을까??
지금은, 서로 그냥 감정에 솟구쳐서 화가 난 것이겠지....
그래서........그 사람도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고
앞으로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재 정리 할 시간이 필요한 거겠지...
곧, 다시 나를 찾을꺼야~ 곧, 나만큼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줄꺼야??
정말, 그럴까?? 그렇게 되겠지??
스스로를 위안하며 지금 이순간 부터 연락을 뚝!!!!! 끊어보자고 결심하고
심호흡을 해 보지만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은 주체할 수가 없다.
다시 또 가슴이 쓰려오고, 마음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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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수많은 글에서 처럼.... 내 마음에 못 이겨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 아픔을 담은 문자를 쏘고~
전화를 걸어서, 나 좀 돌아봐 달라고 소리 치면....
그 사람, 정말로 남은 정 마저 내게서 다 떨어져
나에게서 멀리~ 더더더더 멀리 달아나 버릴까??
정말 그럴까??
난, 이렇게 아직 사랑하는 데.......
우리 서로 같이 한 거 잖아~ 우리 서로 같이 사랑했고,
우리 서로 같이... 똑 같이 잘못한 거잖아.....
그래놓고, 왜 나만 여기 혼자 버려두는 거야~
제발, 우리의 추억을.......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나 혼자서만 책임지게 하지 말아달라고 눈물로 호소를한다.
나에게는.............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어제이다.
그 사람없는......... 하루 하루가 내게는 무의미 할뿐이고
가지 않는 시계 바늘이며, 흐르지 않는 강일 뿐이다.
점점 더 그 사람에게 집착하며 나를 놓는다.
어느새 나는 없고...................내 하루에는
함께 일때보다 더 많은 그 사람이 채워져 있다.
지금, 그 사람에게 나의 모습은 집착녀 또는 미친년 또는.......스토커겠지??
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사랑을 위해 희생했던 내 이름 석자는
이미, 그 사람에게서 온데 간데 없고...........그 사람에게 이제 나란 존재는
멀리~ 멀리 달아나야만 될 존재겠지.
알면서도........다시 또 전화기를 든다.
신호가 울리고 왠일인지 그 사람이 받는다.
심호흡을 한뒤........지금 이순간이 마지막 일 것처럼 말을 내 뱉는다.
"이제.............널 찾지 않을께..........널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니가 원하는 대로 놓아줄께................이제 너에게 자유를 줄께"
나의 말을 듣고 있던 그 사람의 한마디.....
"그래 놓고, 다시 또 연락 할꺼면서.......그래 놓고, 지가 또 미안하다고 할꺼면서..."
화가 난다..........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 사람의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에 여태까지의 나의 반성과 다짐은 온데간데가 없어지고
화가 솟구치고, 원망의 마음이 올라와서 나도 그 사람과 똑같이
그 사람에게 욕 짓거리를 시작한다.
전화를 끊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낸다. 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ㅠ.ㅠ
너무 너무 속상하고, 우리의 사랑의 끝을 이렇게 밖에 맺지 못하는 게
너무 화가나서 다시 또 전화기를 든다.
그런게 아니라고.......그 사람에게 내 마음과 내 속 뜻은 그게 아니라고
정말 끝내더라도 잘 끝내고 싶다고...........다시 또 전화기를 든다.
더이상 받지 않는다.
문자에도 대꾸는 없다.
역시나 눈물이 쏟아지고....다시 또 가슴이 쓰려오고, 마음이 아파온다.
.
.
.
메달리거나.............매정하게 버리거나~ 어느 것에도 정답은 없는 듯 하다.
똑같이 사랑했고, 똑같이 잘못해서 돌아서는 이별 앞에서
어떤 것도 정답은 없고, 짜여진 각본은 없다.
메달리든지..........매정하게 돌아서든지 각자의 마음에 달린 듯 하지만
버려진 사람 입장에서는 어느 것도 쿨~ 할수는 없다.
어느 쪽을 택하든지........똑같이 눈물이 쏟아지고 가슴이 쓰리고
마음이 움푹~패여지게 되며, 내가 없어지는 것은 마찬가지 인듯 싶다.
너무 아프다...............너무 아프다~
그냥........이말 밖에 할 수가 없다..............나는 지금 미치게 당신이 그립고
아프고, 힘들다.
세상에서 사람이라고는 오로지 그 사람만이 존재하는 듯,
내 눈에는 그 사람만 보이고, 내 마음에는 그 사람만이 채워져서
그 사람이 아닌 모든 것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에게 나 조차도 더 이상 아무런....................가치를 챙겨 줄 수가없게 된다.
그 사람이 아니라............ 내 사랑에게서 버린 받는 나는.........그렇게
오롯이..........가엾고, 불쌍하며..........아픈 존재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