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으로 말할것 같으면 향년 22세 흔한 김치맨으로써
잘생겼다와 못생겼다 중에는 아마 못생겼다에 속하지 않을까 싶은 1인임.....
톡이라는건 항상 눈팅만하고 살았는데
님들 혹시 [복숭이오빠] 라는 닉네임의 톡커 혹시 기억남? 아시는분 있음?
암튼 내가 이놈이랑 부랄XX인..........아ㅣㅓㅇ ㅏ아!!!!!! 아니 XX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이 오늘의 톡에 여러번 올라가는걸보고 나도 언젠간 톡을 써봐야지 하는데
바로 오늘 새벽!!!! '이건 톡감이다' 할만한 일이 생김ㅋㅋㅋㅋㅋㅋ
살다보면 '이건 기회다!!' 하고 뇌를 뙇!!! 스쳐갈때가 있지 않음?! 어제 본인에게 그런일이 찾아왔는데.......
닥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본인은 복학하면 아싸될까봐 학업에 뒤쳐질까봐 걱정하는 슬슬 아저씨 단계로 접어드는 사람임
복학 전에 용돈이라도 벌자 싶어 '사와바사와바'에서 알바하는 중임ㅋㅋㅋㅋㅋ
난 착한 네티즌이기 때문에 상호명따위 남발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도 평소와 다름없이 알바를 끝내고 집에 올라가는길인데 옆에서 갑자기 어떤 뇨자가 말을 거는거임!!!!
난 처음에 나 아닌줄 알았음.......근데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이 나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
이때가 새벽 2시가 조금 넘은 상황이었음ㅋㅋㅋㅋ우리동네 11시만되면 불 다꺼지고 자느라 바쁜동네임
나님 > 네?
여자 > 길좀 물어볼께요......
나님 > 네.....![]()
'쉬X...............단순히 길물어보는 여자구나' 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이여자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설명하는데..............어??????????????? 조금 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 조금한 슈퍼가 하나있고 그 슈퍼는 코너에 있는 슈퍼이고 창이 유리로 되있어서 이렇게 보이고
옆에 세탁소가 하나 있는데 세탁소도 후졌고 그 옆길은 이렇게 휘어져있고 옆에 다른길은
이렇게 굽어있는데 이동네 연립주택들 많잖아요? 좀 후진 주택들 모여있는곳인데 혹시 아세요?
친구집인데 기억이 안나서 같은자리만 1시간 헤메고 있어요
나님 >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 그러니까.....이길이 이모양이고 저길은 이렇게 ㄱ 자모양으로 휘었고 좀 후진곳인데...
솰라솰라 어쩌구저쩌구......
화려한 손놀림을 선사하며 길을 설명하는데
나는 순간 '아 이여자 도대체 뭔가.......도를 아십니까인가? 술먹었나?' 등등 별 희안한 생각이 다들었음
하지만 나란 남자........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에 사나이는 개소리고 그냥 여자분이
귀엽게 생기셨기에 갑자기 오지랖 풀발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가끔씩 외로워서 오지랖이 풀 발동할 때가 있음ㅋㅋㅋㅋ
하나 얘기해주자면 친구기지배가 회사사람들이랑 술마시고 있는데 술이 취할랑말랑 한다구 연락이왔는데
한참 오지랖이 하느님 똥구녕을 찌를때라 '내가 데려다줄게!!'를 외쳐버림.........
이리하여 나란남자 구로까지 택시타고 날아가서 택시 세워두고 친구 데리러 갔는데 술한잔 먹으라는
친구 직장동료분말에 택시기사님께 기다리게 하셔서 죄송하다고 택시비+@ 드리고
자리에서 술한잔 하고 친구님 구로에서 서인천 자택까지 안전하게 경호해 드리고
집갈 택시비가 아까워서 근처 PC방에서 밤새고 아침에 그친구 출근길을 함께해줌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방금껀 여담이고 나는 이 이상한 여자님을 위해 오지랖을 풀발동 하기로 마음먹음
나님 > 음.......제가 같이 찾아봐드릴게요. 제가 이동네 잘아니까 같이 찾아봐드릴게요
여자 > 아, 아니에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나님 > 괜찮아요 저 할일없어요......OTL.....(아마 날 한심하다고 생각했을지도..)
이리하여 본인은 이 여자님과 함께 여정을 시작하는데.......................
예고편은 여기까지!!!!!!
본편은 반응을 보고 올리던지 말던지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