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가자 했던 속초.. 결국 4차 기사시험 끝나고서 다음날 갔습니다.
일주일만에 타는터라 다리가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출발합니다.
6시에 일어나서 6;30분에 옥수행 열차를 탑니다.
옥수에서 용문행 열차로 갈아타고서 용문역까지 잡니다..
용문역 김밥천국에서 오므라이스 하나 먹고서 라이딩 시작.
.... 화천까지 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몸도 풀리지 않았고, 강원도 날씨를 너무 얕보았던 모양.
홍천 지나고부터는 몸도 풀리고 쌩쌩~ 32km/h 유지하며 갑니다.
어느새 경기도를 빠져나와 홍천
인제가면 언제오나의 인제까지 67km
아니 벌써 속초까지 100키로뿐이 안남았다니.
인제까지 오게되면 뻥 뚫린 경치로 인해 라이딩이 훨씬 즐겁습니다.
우와..대박이다.. 라는 소리뿐.
아, 모든 사진은 자전거 타면서 찍은터라 구도가 좀 이상합니다.
한손으로 자전거 잡고 타면서 찍은 사진이라.
저 산맥을 보고서 대자연.
인제지나서 있는 폭포.
이런 폭포가 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아아, 여기서부터 지옥입니다.
여기까지가 용문서부터 120km정도 되는데 지옥.
미시령옛길은 버스가 다니는 길이 아니라서 자전거로 가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경사 10%로 시작합니다.
처음 입간판에는 정상까지 3km라고 되있습니다.
시작고도가 400정도라 350m정도만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쉬우나.. 그게 말처럼 안됩니다.
강원도에다가 미시령이라는 점까지 있으니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120km를 타고 온 상태에서 업힐을 하려니...
저기~~~~~~~~~~~~
밑에서부터 기어 올라왔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말이 3km지...
난이도는 남한산성이랑 비슷한것 같은데 리버커리 구간도 없고 경사도 더 빡셈...
미시령 정상! 해발 780!
까마득히 저 밑에서 기어올라왔다고 생각하니..
불가능은 없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남들 다 하는 미시령 정복포즈.
미시령에서 보이는 속초시내 전경.
저기 파랑색은 바다.
내려가다 보인느 설악산.
미시령 정상에서 속초시내까지 다운힐 하는데 대박...
미시령 옛길까지는 서서히 조금식 올라오는데 내려갈적에는 바로 700m 다운힐.
9km 를 내리막길로 갑니다... 반장갑 꼇다가 손가락 잘릴뻔..
용문에서 속초까지 155km / 9:30분 출발->5시 속초시내 도착(점심, 사진 모두 포함)
동서울와서 집까지 7km
총 162km탔움...
이제 막 자전거 초보를 벗어났습니다.
같이 동호회 하시는 분들 보면 우습겠지만 앞에 바람막이 없이 혼자 솔플로 속초까지 갔으니..
속초 가는길에 자전거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모두 속초로 향하는 자전거들. 가볍게 목례를 하고 지나갑니다.
근래 들어 자전거도 팔려고 매물로 올려놓았습니다.
병원에서도 타지말라하고 공부나 하려고 팔려고 했는데 속초 라이딩으로 새삼스레 자전거타는 재미를 느꼇습니다.
아 이래서 자전거 탔었지..
결국 자전거는 계속 안고 가렵니다.
다음주는 진부령 넘으러 가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