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연애중이에요.
사실 오랫동안 사귀어 지금은 권태기나 다름 없는 상태이긴해도 말이죠...ㅡㅡ;;;;;;;;;;;;;;;;;
그런데 최근에 불쑥 예전에 짝사랑했던 여자가 나타나서는 보고싶다며 같이 밥이나 먹자는거 있죠. 워낙 어렸을때 짝사랑하던 사람이라 처음엔 별 감정없이 만나서 밥을 같이 먹었어요. 그런데 그게 실수였던건지 몇년만에 만났는데 말이 막힘없이 서로 즐거운 대화가 오고 갔죠.
그이후로 이런 제길...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설레는거에요.;;;;;;;;;;;;;
미쳤나보다해서 '잊어버리자' 마음먹어도 자꾸 생각나요.
'고백해볼까?'
'사귀면 어떨까?'
'그녀는 나에 대해서 어떤감정을 느끼고 있을까?'
'불현듯 왜 연락을 먼저 해왔을까?'
라는 생각도 은연중 떠오르더군요. 더군다나 지금은 혼자라더군요.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에 기폭이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혼이 빠진 상태에요.
사실, 예전에 짝사랑만하다 포기한 이유가 친분 있는분에 딸이라 당연 이루어질수 없는 사이이거니 생각했고, 그사람은 뭔가 다르고 마치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야할꺼 같은 그런 생각에 나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그래서 설레이긴 해도 여전히 같은 생각이에요. 이루어질수 없는 그냥 혼자 평생 가슴에 넣어두고 잊어버려야할 여자...... 나보다 좋은사람 만나야 할 여자....
그런데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군요.
제가 연애중인걸 아는 짝사랑녀한테
'미친척하고 고백해서 퇴짜 맞으면 잊혀질까?'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할까?'
'연락와도 대꾸하지 말까?'
여러 방법을 생각해봐도 그 끝에 결말을 알수 없으니 미치겠더군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는 짝사랑을 잊을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제 단념도 안되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