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24살 여자입니다.
다른게아니라 10월8일 토요일에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리한테 인사를 안했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인사를 안한적도 없는데 말이죠....
제가 일하던 곳은 피부,바디관리를 해주는 에스테틱인데요
저는 거기서 코디네이터 겸 경리로 일을 했습니다.
여기는 다른 에스테틱들과는 다르게 산모를 관리해주는 협회에서 새로운 사업연장으로
오픈한 곳입니다. 그래서 점장님 외에 본사가 있고 사장님이 관리하시는 곳이예요
근데 이곳에 대리, 부장, 사장 세명은 남자입니다. 물론 산모관리만 하다가 일반관리도 같이하는
에스테틱을 오픈했으니 그런곳에 대해 무지한 남자들은 점장님이랑 의견이 많이 부딪혔었습니다.
점장님이 관리실 홍보나 안에서 불편한 일 등에 대해서 말하면 얘기를 들어주지도 않고
점장님이 괜히 트집을 잡는다 생각을하고 그냥 하면되지 뭘 그러냐는 식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일하는 두달동안 느낀 것들이었구요
문제는 대리라는 남자인데요 이분은 직함은 대리이지만 사실은 회장님인 사장님 어머니의 수행원입니다.
처음 제가 면접을 보고 그다음날 사무실로 오라는 전화를 받고 관리실이 아닌 사무실로 갔습니다.
사무실로 가니 본부장,여자부장,일해주시는 아주머니, 대리,남자부장 이렇게 있었구요 여자 세분께는 인사만 드리고 부장님이 일하는 방으로 들어가서 앉자마자 대리가 저에게 한다는말이
"##씨는 앞으로 프락치예요 프락치 " 였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어요
관리실에서 점장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자신들에게 보고를 하라는 겁니다.
그말만 들었을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혹시나 손님들이 왔을때도 관리사들과 떠들고 노는일이나 그런 사소한 얘기를 하는 줄알았거든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나서 점장님께 인사를 시켜준다고 대리가 저를 데리고 관리실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그날 처음본 저에게 "아까 프락치라고 한거 농담아닙니다. 진짜예요.점장 저여자 성격이 진짜 이상해요 또라이같아요 "라는 식의 말을 하면서 "점장은 곧 그만둘사람이니까 듣기싫은 소리해도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이런말한거 관리실 안에 말한다든가 누구한테라도 말하지 마세요. 엄마아빠 걸고 알겟죠? 이거 말하면 그만두고 나가더라도 찾아갑니다 " 이렇게 유치하고 어이없는소리를 했었습니다.
갔더니 점장님은 관리중이셨고 다들 바디관리를 받으면 아시다시피 옷을 다 벗고 누워있습니다.
그런데 그 관리실 안을 굳이 들어가면서 새로온 코디랑 인사를 하라고 했습니다. 점장님은 지금 관리중이지않냐고 나중에 인사해도 되는거 아니냐고 약간 짜증을 내셨고 잠깐나와서 인사만 하고 저는 대리랑 사무용품을 사러 갔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다시 점장님과 얘기를 해보니 자기는 코디보다는 관리사가 더필요한 입장인데 같이 일할 자신에게는 묻지도 않고 사무실사람들 마음대로 면접을 보고 저를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아까 화가났던것도 저에대해서 아무 얘기도 듣지못했는데 관리중에 불쑥찾아와서는 인사를 하라그래서 였다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엔 기분이 좋지않았지만 그다음부터 같이일하면서는 대리가 말한것처럼 이상한사람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점장님이 대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대리도 자기가 점장님을 싫어해서 여기저기 싫은 행동과 말만 골라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점장님께 부당한 대우를 받은적도 없고 점장님이 부당한 짓을 한적도 없었기때문에 저한테 부장,대리가 물어볼때마다 그런거 없다라고만 얘기를 했습니다. 부장은 저녁에 문자까지 와서 묻더라구요 점장이 손님한테는 어찌 대하냐고...... 그리고 며칠후에 사무실사람들과만 회식을 했습니다. 그때도 분명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대리가 자기가 꼭 점장 그여자 자기발로 나가게할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지금 한달 반 쯤이 지났습니다. 에스테틱에서 스팀타올을 사용하는데 그것을 사무실에 세탁해서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그걸 가져가달라고 대리나 부장에게 전화를 하는데 거의 대리가 가지러오구요 그런데 이 일도 하기 싫다고 사장한테 여러번 투덜대고 제가 전화했을때도 구시렁구시렁거리고 했습니다. 늘 수건을 가지러 올때는 뒷문으로 오는데요 거기는 항상 잠궈놓기 때문에 노크를 하면 제가 열어주고 대리가 인사하고 저도 인사하고 타올은 전해주고합니다. 그것도 귀찮다고 그냥 밖에 내놔주면 알아서 가지고가겠다고 해서 그 후부터는 타올만 뒷문밖에 내놨었구요 그런데 토요일날 평소처럼 관리가 끝나고 저는 부장한테 전화를 해서 타올을 가지고가달라고하고 타올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바로 안가져갔는지 노크를 하더라구요 문을 열어보니 대리가 인사를 하길래 저도 인사를 하고 타올 이게 답니까 라고 묻길래 네 라고 대답을 하고 보냇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왔다고 빨리 올라오라더군요 갔더니 점장님은 이미 울고계시고 무슨말을 했는지 사장은 화를 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코디라고 경리라고 앉혀놓은게 사무실 대리가 왔는데 일어나지도 않고 뻐대고 앉아서 인사도 안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벙쪄있었고 지금 남자 세명이서 제가 인사를 안한다고 관리실에 따지러 온거였습니다. 점장님께 많은 말들을 했지만 결론은 그거였습니다. 쟤가 인사안한다고........
저를 이름조차 부르지 않고 쟤 저 저거 라는 식으로 말을하면서 저를 불러서 혼을 내든가 제 얘기는 듣지도 않고 무조건 대리말만 듣고 와서는 점장님을 몰아붙이고 결국은 저거 급여계산해서 내보내 라고 사장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3명이 나간 후에 점장님과 얘기를 하면서 (계속 울고계셨구요) 저에게 인사를 진짜 안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절대 아니라고 인사안한적 한번도 없다, 대리가 뒷문으로 오는데 내가 안일어나고 있을수있냐고 제 입장얘기를 그제서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가라는 말을 듣고는 정말 화가나서 대리가 처음 저에게 했던 말을 점장님께 했습니다. 처음에 저한테 그렇게까지 말했던사람이라고 그 말을 들은 저로서는 지금 모함해서 몰아붙이는걸로 밖에 안보인다구요....
점장님은 회장님한테 일단 전화를 했구요 저는 짐챙겨 나가는데 점장님은 자신이 미안하다며 제손잡고 울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나와서 부장한테 급여정산해서 언제주실꺼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전화와서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한다는 소리가 월요일에 출근하라는겁니다, 저는 그말에 더 화가 나서 싫다고 아까는 내얘기 한마디도 듣지않고 내보내라하더니 지금와서 오라는게 말이되냐고 싫다고 했어요 나중에 다시 전화와서는 사무실로 들어와보라고했고 일단 알겠다하고 끊었지만 생각해보니 사무실은 그 남자3명과 회장 밖에 없을텐데 거기로 불러서 저에게 무슨말을 어떻게할지 무서웠고 가기싫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전화해서 가기싫다고 전화로 얘기하자하니 회장님이 보자고 한다고 전화를 바꾸는 겁니다.
이때부터가 더 가관입니다.
처음엔 "우리 할얘기가 있지않겠어요?"라고 존댓말을 하더니 제가 정말 죄송한데 사무실들어가서 얘기하고싶진않다고 계속 말했더니 들어오라고 소리를 지르고 결국 한다는 말이 "야!!!!!!! 너 왜 대리랑 점장이랑 이간질시켜!!!! 너 진짜 혼나볼래?? "이런 말이엇습니다. 저는 이간질시킨적없다고 벌써 회장님은 대리말만 믿고 저를 그렇게 몰고 있는데 제가 거기 들어가서 무슨말을 한들 믿어줄사람이 어디있냐고 안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어디서 소리를지르냐고 계속 야야거리고 이 가쓰나 안되겠네 이런말을 하면서 계속 제가 거짓말을 하고 갔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까는 아무말도 물어보지도 않더니 지금와서 왜이러냐고 난 더 할말없으니까 월급정산해서 월요일까지 넣어달라했습니다.
회장이 "너 그게 할말다야?? 그럼 나갈꺼면 들어와서 사직서 쓰고나가!!!"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나가라고 그래서 지금 나가는건데 사직서를 왜쓰냐니까 그래도 쓰는거랍니다. 그렇게 나갈때는 쓰는거아니라니까 "아이고 잘낫다 잘도 안다" 이러면서 부장한테 전화를 다시 바꾸며 이거이거 이가쓰나 보통이아니라고 했습니다.
부장은 다시 저보고 들어와보라고 했고 저는 싫다고 부장님도 대리가 저런말 한거 다듣지않았냐고 다 아시잖아요 이러니까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다구요..
그리고 나서 저녁에 점장님께 전화가와서 ##씨 진짜 대리가 그렇게 말한거 맞냐고 다시 확인하셨고 저는 맞다고 제가 이 상황에 왜 그런말을 어떻게 지어내서 하겠냐고 했죠. 대리랑 점장이랑 회장 다모여서 얘기하니 자기는 절대 그런적없다고 잡아떼며 회식한 장소, 제가 말한것 전부 거짓말을 햇답니다. 제가 너무 힘들다고 부장님께 말해서 밥을 사줬고 그때 자기는 폭탄주를 많이먹어서 기억이 안난다느니.... 그때 그사람 핸드폰 바꾼날이라서 그것만 들여다보고 술도 별로 안마셨습니다. 그리고 점장님께 인사시키러 간것도 부장이 제 이력서 들고 저랑같이 찾아갔다는 헛소리를 했답니다. 이말 듣고 점장님도 거짓말한다는거 확신하신거죠. 그래서 점장님이 제말 믿는다고 같이 일해보니 거짓말하고 그럴애가 아니라고하니까 그사람들이 어떻게 더 오래일한 자신들보다 ##씨를 더믿냐고 또 유치한 소리를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점장님이 몇개월 일안해봐도 알수있다고 하셨다합니다,
그래놓고는 대리를 회장님 없는데서 계속 추궁하니 프락치라는 말은 했다고 농담식으로 말한거라고 했다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잘못한게 없어서 점장님께 사과도 못하겠다고 하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일을 그만두고 저를 잡으러 가겠다고 난리를 쳤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일을 그만두게 된 일이구요 정말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어디다가 제얘기를 해야할지도모르겟고 이틀동안 너무 답답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써서 하고싶은 말 다 썼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