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베스트에 올라오다니..
일이 생각보다 커졌네요..
깔끔하게 상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전 와이프와 연애할때부터 성에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원활한 관계가 이루어 지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원활하게 진행되지도 않았던 그 관계에서 임신이되었고
전 너무나도 그 여자를 사랑했기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했을때는 당연히 남자가 참아야하죠.. 저도 그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측근들은 임신했을때 해도 상관없다는둥 오히려 더 좋다는둥
전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산하고나서 산후조리도 하고 몇개월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싶었습니다.
지금 5개월이 지났구요..
아무래도 남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못하다보니
그쪽으로 정신이 조금이나마 이상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쯤이면 서로에게 다시 욕구가 생기고
연애할때 굉장히 불만이었던점 이젠 다 털어버릴 수 있을것 같고
그래서 대화도 했었지만 돌아오는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차라리 아직 몸이 안좋다거나 준비가 안됐으니 못하겠다는 말을 하면
전 얼마든지 더 참을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아예 안중에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런와중에 정말 우연한 계기로 접대를 받아 단란에 가게된거구요..
2차를 갔지만 제가 처음부터 한번해보려고 마음먹고 갔겠습니까
이렇게 쓰면 정말 성범죄뉴스기사에서나 나오는 글같지만
정말 술이 많이 된 상태였고 너무 오랫동안 못하다보니 그렇게 2차까지 가게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한 얘기로 지금도 계속 생각이 나구요..
제가 느낀 그대로이며 자작은 절대 없습니다.
지금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그리고 이전에 말실수는 용서해주시길바랍니다.
아직 생각이 짧아서 말이 막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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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논란이 커졌군요..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전 제 와이프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 정말 유능합니다. 어린나이에 저한테 시집와서
몇달안되는 기간동안 제 몇푼안되는 월급으로 모으고 모아서
돈도 꽤 목돈으로 만들었고 음식도 잘하고 육아방식이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모성애도 저런모성애를 본적이 없습니다 여태까지..
저도 와이프한테 못해준점 많습니다. 평일날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만 있는 와이프 위로해주고 아기랑 놀아주고 해야되는데
와이프가 생각할만큼 그렇게 못해주는 점 사실입니다. 주말에도 와이프는 저랑
나가서 나들이도 가고싶고 한데 전 집에서 쉬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기 옷 손빨래 다하고 청소하고 저녁먹은거 설거지 하고
그러고 나면 딱 자는시간 됩니다. 결혼하고 개인적으로 친구들 만나고 술자리 가진적
정말 손가락에 꼽습니다..제가 정말 나쁜짓만 하는놈은 아니란걸 보여주기 위한 변명이라고
보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쪽으로 욕구가 풀리지 않기에 정말 답답한것은 사실이구요..
연애할땐 그나마 참았지만 앞으로 평생을 한달에 한번꼴로 하면서 산다고하면
남자로써 살아갈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일탈을 하게되고 잘못하다가는 정신까지
이상해져서 범죄까지 지을까봐 걱정입니다. 물론 범죄는 좀 오바한 표현이긴하지만
또 저희 애기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저희 애기 정말 순해서 밤에 엄청 잘잡니다.
한달 정도까지는 밤에 두세번정도 깼었는데 지금은 정말 거짓말하는거 아니고
9시에 자서 아침7시에 깹니다. 이건 정말 사실입니다. 자는데 힘든것 없습니다. 저희 둘다..
그리고 가장 참을수 없는것은 와이프도 하고 싶을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 순간만큼은 제가 피곤하건 하기 싫건 그런것도 없습니다.
전 하기 싫어도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욕구가 풀릴정도로 이자세 저자세 오랫동안
하는것도 아니고 충족시켜 주는것도 아니고 자기 하고싶은만큼만 딱하고
저보고 빨리 끝내라고 합니다.
이런데도 다 제 잘못이고 언제까지 기다려주고 설령 기다린다 해도
나중에가서 연애할때처럼 욕구 못채우고 불만만 가득하게되면
언젠간 나쁜 결과가 생길까봐 전 지금 그게 걱정인겁니다..